-
안동용상시장,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 키운다
안동 용상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 공모사업’에서 특성화시장육성(문화관광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시장이 보유한 자원과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지역 특색이 가미된 쇼핑과 문화체험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안동 용상시장은 지난 2022년 첫걸음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하여 결제 편의개선, 가격원산지 표시, 위생환경개선, 상인조직 역량 강화, 안전관리 전략 수행으로 특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사업 종료 후에도 상인주도 사후관리, 성과 유지를 통하여 문화관광형 사업 공모를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왔다. 2024년부터 2년에 걸쳐 10억 원의 사업비로, 우(牛)시장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한우 특화 먹거리 상품 개발, 월영교 및 월영야행 등과 연계한 달빛 야시장 조성, 달을 소재로 한 경관조명 및 포토존 조성으로 경쟁력 있는 특성화시장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야간관광 명소화 및 관광상품 운영을 통해 시장 내 관광객을 유입하고 시장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월영교, 호반나들이길과 용상시장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오는 명품 특성화시장으로 육성하겠다.”며 “시장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에는 북문시장이 선정되어 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홍보마케팅, 상인교육을 통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
안동시, 시무식 열고 2024년 새해 업무 힘찬 출발
안동시가 1월 2일 시무식을 열고 2024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이날 시무식에는 실과장을 비롯한 5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하고 각 부서와 읍면동에서도 실시간 영상을 시청하며 함께했다.권기창 시장은 “위기에 굴하지 않고 새로운 안동을 만들기 위해 탐험하고, 꿈꾸고, 발견하는 자세로 2024년을 맞이하자”고 말했다.이어, “세계 속의 한국, 한국정신문화의수도 안동이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K-전통문화도시로 나날이 발전하는 가운데,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라는 호기를 맞아 천만 관광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며 “1,500여 공직자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사고방식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지금부터 착실히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권기창 시장은 “다음 선거를 생각하는 정치꾼이 아닌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정치인으로 역사에 평가받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1,500여 공직자가 긍지와 자부심으로 소신을 갖고 열심히 일하고 대접받도록 뒷받침해나가겠다”고 전했다.이어, “‘백번 꺾여도 굴하지 않고, 위대한 시민의 힘을 모아 태산도 능히 옮기리라’(百折不屈 衆力移山)는 마음가짐으로 안동시민과 50만 안동인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오전 권기창 안동시장은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경북도의회 및 안동시의회 의원들과 충혼탑을 찾아 조국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뜻을 기리고 올 한해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
안동시, 스마트 조직도·청사안내 시스템 운영
안동시가 2024년 1월 2일부터 청사 방문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안동시 청사 안내도와 부서 조직도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스마트 조직도·청사안내 시스템’을 운영한다.시는 민원인이 가장 많이 왕래하는 웅부관 1층 로비에 청사안내 키오스크(무인 안내기)를 설치했다. 방문객들이 터치스크린으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고 청사 위치, 담당 부서, 담당자, 전화번호, 부서 좌석 배치도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민원 편의성이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시범 부서(4개소)의 출입구에는 터치 모니터를 설치하여 처음 방문한 민원인이라도 부서의 담당자와 담당업무를 빠르고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스마트 조직도·청사 안내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시민들이 더 쉽게 민원 처리를 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마련했다”라며 “소통과 감동을 주는 디지털 행정으로 민원 만족도를 끌어올리겠다”고 전했다.
-
안동시, 2023 제야의 종 타종행사 개최
안동시가 31일 웅부공원 시민의 종각에서 한해를 마무리하고 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타종행사는 축하공연과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취타대 행진, 신년휘호 퍼포먼스, 타종식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형동 국회의원,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은 신년 휘호가 쓰인 족자를 펼쳐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타종식에서는 시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며 각계각층 50여 명의인사들이 1개조 4~7명씩 총 11개로 편성돼, 무사 안녕을 염원하는 33번의 타종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신년메시지를 통해 “2024년은백절불굴 중력이산(百折不屈 衆力移山)의 자세로 어떠한 난관에도 굽히지 않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헤쳐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안동시, 4분기 시정발전 민간인 유공자 표창패 수여식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2023년도 4분기 시정발전 유공 민간인 표창패 수여식 행사’를 29일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봉사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간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표창패 수여식에는 시정발전 유공자 28명을 포함하여, 총 39명의 민간인 유공자에게 표창패 및 상장을 수여했다.권기창 시장은 “우리 시가 발전과 도약을 거듭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에 계시는 분들의 사명감과 봉사정신 덕분이며, 앞으로도 시정 발전을 위해 지금과 같은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어 “올 한해 시정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하고 봉사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다가오는 갑진년에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안동시, 2023년 계묘년 종무식 개최
2023년 계묘년 한 해, 안동시의 도전과 혁신의 발자취가 눈길을 끈다.시는 새로운 안동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믿음을 바탕으로, 미래 100년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올 한해 시정 각 분야에서 도전과 혁신을 이어왔다. 시민 불편사항은 신속히 해결하고 인허가 민원 처리 기한은 대폭 단축했다. 특히, 종합허가과 신설로 원스톱 민원해결에 나서며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 농촌과 도시가 함께 잘 사는 도농복합도시를 만들기 위해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과 농기계임대배달서비스 확대 및 농업보조금 제도 개선을 통해 농가 부담을 덜 수 있었다. 읍・면 지역의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행복택시를 173개 마을로 확대해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향상했다.‘내내내 실천운동’을 통해 안동 곳곳이 깨끗한 클린시티로 변모하는 가운데, 꽃 한 포기, 나무 한 그루마저 아름다운 정원도시 안동의 비전도 가꿔가고 있다.안동은 문화가 흐르는 체류형 관광‧스포츠 도시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역 문화에 뿌리를 둔 차전장군노국공축제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계절적 특성을 반영한 수(水)페스타와 암산얼음축제를 개최해 사계절 내내 재미와 감동이 있는 역동적인 도시에 다가서고 있다.세계유산 하회마을은 문체부‘지역문화대상’을 수상하며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 대표의 문화 명소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800여 년을 이어온 선유줄불놀이는 다양한 감정을 불꽃에 투영하여 현대인의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안동만의 콘텐츠로 주목받았다.‘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는 18개국 169명의 연사가 참여하고 5개국 6개 도시 시장단이 방문하는 등 국제인문도시의 비전과 가능성을 확산했다. 청년창업과 일자리 확충에 전념하며 안동은 한층 젊은 도시로 거듭났다.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으로 글로벌 바이오·백신 허브 도시로의 신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 인재 유출 방지와 인재 유입을 위한 학업장려금, 지역대학 인재 고용 인센티브제와 행정인턴제를 도입하여 지역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향상했다.국립 안동대학교의 글로컬대학 선정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기반도 마련했다. 지역대학과 청년창업, 일자리 확충을 위해 추진해온 안동형 일자리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에서 우수사례로 평가받아 안동 청년의 희망이 되었다. 도청 신도시는 공동생활권으로 동반성장을 이루고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중심도시의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경북도청 신도시 상생행정협의회’를 구성해 택시 사업구역 조정·통합, 지역사랑상품권 공용사용, 옥외광고물 관리지침 완화, 주요 관광지 상호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공감대를 끌어냈다. 미래 먹거리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으로 물 산업 육성 전략을 제시했다. 대구시, 인근 지자체와 상생협력의 미래 100년 기틀을 다지고 수자원정책과, 맑은물사업본부를 설치해 안동댐·임하댐을 보물단지로 바꿔 시민이 댐으로 받는 고통을 없애고자 힘썼다.한편, 안동시는 계묘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12월 29일 종무식을 가졌다. 「위대한 시민‧새로운 안동」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준 시민과 공직자, 경향각지의 안동인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2024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다짐을 공유했다. 권기창 시장은 “올 한 해는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마음으로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내년 갑진년에도 지속 가능한 안동을 위해 시민만 바라보며 높고 단호하게, 그러나 낮고 겸손하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안동시, 2023 도민안전시책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28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한 2023년 경상북도 재난관련 우수기관 표창장 시상식에서 도민안전시책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안전경북 실현 및 비상‧재난대비 능력강화, ▲사회재난 예방, ▲자연재난 대응력 강화 3개 부문 26개 항목을 대상으로 시행하였으며, 안동시는 시부(市部)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시는 도민안전보험 홍보, 현장조치 행동 메뉴얼 개정,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물놀이 안전사고, 여름철‧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추진 실적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에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여 비상구 대피, 심폐소생술, 지진‧화재 대피요령을 보다 많은 안전취약계층에게 교육하였으며,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1,6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재난안전뮤지컬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도민안전교육 추진실적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끊임없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
안동시, 2023 경상북도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 ‘대상’ 수상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경상북도가 실시하는 ‘2023년 민원행정추진실적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민원행정평가는 경북 도내 22개 시·군 중 민원행정서비스 추진실적이 우수한 기관 및 공무원을 선정, 시상하는 것으로 안동시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평가항목은 ▲유기한 법정민원 신속처리 ▲국민생각함 활용 실적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 개선제안 제출 ▲국민행복민원실 신청 ▲민원담당자 보호 및 지원근거 마련 ▲민원인 개인정보보호 노력 ▲민원제도 및 민원서비스 개선실적의 7개이며 안동시는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특히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기관 선정과 민원제도 및 민원서비스 개선 실적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안동시는 고객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 해 동안 다양한 민원 서비스 정책을 운영하고 민원 편의시설을 확대하는 한편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안동시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 지침 제정 등을 통하여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김정미 민원새마을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 시책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민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어려움 속에서도 경영혁신 지속
∙ 공영 주차장 무인정산시스템 운영과 청소년수련관, 학가산온천의 무인 키오스크 도입으로 정원 20명 감축과 운영비용 절감∙ 도청 맑은누리파크 주민편익시설 신규 수탁∙ 단호샌드파크캠핑장 한국관광공사 우수 야영장 선정∙ 하수처리장 10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경영혁신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먼저, 주차관리사업소에서는 무료 주차 시간 확대(안동터미널 주차장, 옥동 주차장), 스마트 무인정산 시스템 도입으로 주차의 편의성을 확대하면서도 운영비용을 약 2억 원 절감하였다.스마트 경영은 청소년수련관과 학가산온천에서 무인키오스크시스템 도입으로도 이어졌다. 이 같은 스마트 경영 노력과 함께 자체 조직진단, 조직개편을 통해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공단 전체에서 정원을 20명 감축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새로운 업무 발굴에도 힘썼다. 경상북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도청 신도시 맑은누리파크 주민편익시설을 수탁받았다. 기초지자체 산하 시설관리공단 중 광역 지자체 업무를 수탁받은 것은 전국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맑은누리파크 주민편익 시설은 현재 시범 운영 중으로, 새해부터 수영장, 찜질방 등 편의 시설이 정식 운영되면 도청 신도시 주민들의 복리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호휴양시설관리사무소에서는 2023년 한국관광공사 우수 야영장 공모에 선정되었다. 낙동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단호샌드파크캠핑장은 노후 카라반 리모델링을 통해 시설 현대화를 도모하고, ICT 기반의 서비스 시설 교체로 효율적인 운영을 도입한 것이 돋보였다.안동, 풍산, 풍천에서 운영되는 환경사업소는 환경부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10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하였다. 전문 인력의 완벽한 시설 관리와 신기술 개발, 적용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결과다. 환경사업소는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폐기물 부분 온실가스 배출량도 목표 대비 10% 가량 초과 감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 같은 노력으로 시설관리공단의 전체 수입은 코로나 이전의 85% 수준까지 회복, 전년 대비 약 25% 증가했고, 20명 인력 감축으로 운영비용 또한 상당 수준 절감하여 경영수지 부분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한편 안동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에서 나타난 행정절차 미준수, 해이해진 근무기강으로 인한 관행적 초과근무, 출장 등은 향후 경영정상화 과정에서 극복해야 할 일차적 과제로 보인다. 현재 공단에서는 불요불급한 업무 외 초과근무, 출장을 전면 통제하여 예산을 상당히 절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시민 생활과 밀접히 연결된 환경기초시설, 체육청소년 시설, 관광휴양 시설을 운영하며 근무하는 공단 직원들의 기초적 복무 자세와 공익 우선의 정신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이에 시설관리공단은 12월 29일 전 직원들의 ‘환골탈태’의 강력한 의지와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무한봉사의 마음가짐을 담은 경영쇄신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경영진 공백 상태에서 임시 이사장직을 수행 중인 김도선 이사장은 “지적된 경영상 문제점에 대해서는 기본을 중시하는 조속한 경영정상화로 하루빨리 극복하겠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공익 우선의 정신, 시민에 대한 무한 봉사의 정신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시설관리공단으로 재탄생시켜, 시민 복리증진과 편의 제공에 더욱 노력하는 시설관리공단을 만들겠다.”라며 경영정상화 의지를 밝혔다.
-
안동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정
안동시가 소극행정을 근절하고 공직 내 적극행정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공무원을 선발했다. 각 부서와 시민들의 추천으로 총 20건을 선정하고,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5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최우수는 수도행정과 김영모 주무관, 우수는 보육아동가족과 홍현미 주무관과 수자원정책과 김재두 주무관, 장려는 관광인프라과 조광영 주무관, 회계과 권기우 주무관이 선정됐다. 수도행정과 김영모 주무관은 수도 요금 체납액이 계속 증가하는 사업장을 방문해서 수도 주 용도가 목욕탕, 헬스장임에도 여러 사업체로 일반용으로 적용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고액 체납자를 행정처분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안동시 수도급수 조례」를 적극적으로 해석해 수용가에 유리한 용도로 변경하고, 납부를 독려해 체납요금을 해결했다. 보육아동가족과 홍현미 주무관은 맞벌이 가구의 자녀 돌봄 부담을 덜었다. 경로당과 연계한 돌봄서비스는 부모에게는 집 가까운 곳에 마음 편히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좋고, 시는 별도 시설 구축이 필요 없어 예산을 절감했다. 수자원정책과 김재두 주무관은 시와 인접한 영주시 평은면과 청송군 파천면 일원에 용수 부족 문제가 계속되는 사실을 알고, 사례를 조사 후 영주시, 청송군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미급수 지역에 지방 상수도 공급을 추진해 행정 경계를 초월한 물 복지를 실현했다.관광인프라과 조광영 주무관은 관내 관광지에 관광 약자를 배려하는 시설 인프라가 부족한 문제를 개선하고자‘2024 열린관광지 공모사업’를 추진, 선정돼 무장애 관광지로 조성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또한 신규 콘텐츠를 도입해 영유아들도 유교문화를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전시 환경을 조성했다.회계과 권기우 주무관은 관내 선하지* 공유재산을 전수조사 후 변상금과 사용료를 부과했다. 공유재산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선하지에 대한 적극 행정을 통해 세외수입 증대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하반기 적극행정 공무원에 선발된 5명의 우수공무원에게는 근무 성적 가점과 포상금이 지급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적극 행정을 펼쳐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동계 안동시청 지역대학 학생 행정인턴 근무 시작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내년 2월 25일까지 2개월간 지역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동계 행정인턴 근무를 실시한다.시는 26일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3개 지역대학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시청, 행정복지센터, 한국정신문화재단, 학가산온천 등으로 배치했다. 민선8기 핵심 정책으로 지난 여름방학부터 추진해온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에게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취업 지원 교육과 상호 토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최종익 경제행정국장은 “함께 근무하게 되어 무척 반갑다. 이번 두 달이 여러분이 경험과 경력을 쌓는데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드리고, 우리 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생각들을 발굴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안동시는 다가오는 2024년도에도 청년 자격 ‧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전통주 마스터 청년 창업 인력 양성 등 지역 청년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
안동시의회, ‘청년유출 어떻게 막을 것인가?' 토론회 개최
안동시의회 ‘자치분권 및 지역재생 연구회’(회장 김호석)와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12월 26일 안동시의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토론회에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추현호 위원이 ‘청년비전 창업펀드를 만들자’라는 주제 발표를 하고, 지역의 청년, 안동시의회 자치분권 및 지역재생 연구회 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 토론을 펼쳤다. 추현호 위원은 지역 청년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청년비전 창업펀드를 만들어 창업 단계별로 적재적소에 지원하는 창업 생태계 구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주제 발표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허승규 안동청년공감네트워크 대표를 좌장으로, 김호석 안동시의회 의원, 이창용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상임대표, 임예진 안동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 김아름 이주민지원기관 사회복지사, 김태욱 ㈜이공이공 대표이사, 안형진 변호사가 패널로 참여하여 청년 유출을 방지하고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었다. 특히, 김호석 의원은 “지역산업에 특화된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일자리와 정주여건 마련 지원이 필요하며, 지역 특화 자원으로서 안동시의 인문학적 가치를 활용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김새롬·안유안 의원, 2023 경북 의정봉사대상 수상
안동시의회 안유안 의원(태화·평화·안기)과 김새롬 의원(북후·서후·송하)이 21일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2023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은 매년 남다른 열정과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주민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도내 모범 기초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안유안 의원은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지역 현안문제의 해결 방향을 제시하고 청년을 위한 「안동시 청년 주거 기본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새롬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안동시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적인 추진에 기여한 바가 크다. 또, 공공기관의 유치를 위한 「안동시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하였다. 안유안 의원은 “2023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으로 무거운 책임감과 겸허한 자세로 시민을 향한 의정활동에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새롬 의원은 “이번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은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동료 의원 전체가 함께 받는 상이라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안동시, 2023 시군립 공공도서관 평가 최우수상 수상
안동시립웅부도서관이 공공도서관 육성과 발전에 기여한 도서관을 선정하는 2023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운영평가는 경북도 내 등록된 41개 시군립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 서비스, 장서 보유 현황, 시설 공간 활용도 등 7개 항목과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되었다.안동시립웅부도서관은 1965년 안동 출신 이동준의 서재인 육일관과 장서 8,000여 권을 기증받아 개관한 것을 시초로 지금까지 약 58년 동안 안동의 도서관 아이콘으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현재, 안동시립도서관은 웅부도서관(동문동), 중앙도서관(옥동), 어린이도서관(정하동)의 3개소로 운영되고 있다. 비교적 최근에 개관한 중앙과 어린이 도서관에 비하여 웅부도서관은 1980년 신축 이래로 큰 변화없이 관리하다 보니 시설이 노후 되고 안동시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이행하는 데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이에 웅부도서관은 2019년 생활 SOC 리모델링 국비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되면서 내외관의 탈바꿈을 시작했다. 약 3년 동안 구)명륜동행정복지센터로 도서관을 임시 이전하고 내진보강, 리모델링, 외벽개선공사 등 대대적인 보수를 거쳐 2021년 3월 쾌적하고 깔끔한 안동시민의 문화공간으로 재개관했다. 또한 웅부도서관은 안동 문화 강좌의 시초가 된 서예교실을 시작으로 상·하반기 문화교실, 겨울·여름방학 문화교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등 다양하고 특색 있으며 시민 수요를 반영한 강좌를 개설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코자 지역 작가 은행제를 운영하여 지역 출신 또는 거주 작가를 발굴 지원하고 있으며, 이웃끼리 좋은 책을 권하는 책동이(도서 추천 챌린지) 프로그램 추진 등 우리 지역의 건전한 독서 문화 조성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웅부도서관 공승오 관장은 “이번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다소 평가 절하된 우리 도서관의 노력이 빛을 발한 순간이라 생각된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독서 인프라 조성 및 진흥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으며 안동시립 3개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에 시민들의 더욱 큰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안동시의회, 4대 폭력 예방 및 기후 변화 대응 교육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가 21일,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1층 창조아트홀에서 의원 및 사무국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및 기후 변화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1부는 경북인권지원센터부설 경북여성장애인 성폭력상담소 김미정 소장이 강사로 나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2부는 ‘기후 변화의 이해와 대응’이라는 주제로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이우식 겸임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온도 변화에 따른 작물 재배지의 북상” 등 기후 변화의 원인 및 대응책을 지역사회의 관점에서 중점적으로 살폈다. 앞서 권기익 의장은 “조직구성원 개인의 건전한 성인지 가치관 정립이 우선적 과제”라며 ”공직사회와 정치권에는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도덕성이 필수 덕목인 만큼 타인을 배려하는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모두 솔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많이 본 기사
-
-
1
용산구, 2024년 여름철 종합대책 수립
-
2
강동구, 암사1동 ‘5월애(愛) 풍성한 행복나눔’ 사업 진행
-
3
강남구, 구민 숙원 사업인 ‘수서동 구립도서관’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
4
동작구, ‘교사·학생 마음 건강’ 모두 챙긴다
-
5
양천구, 사고 위험 높은 정목초교 스쿨존 ‘일방통행 확대 지정’
-
6
안동시-㈜ 아론, 경북연세 검진센터 설립 투자협약 체결
-
7
김명일 교수, 2024년 동남아 최초 UN세계평화 보건의료평화사절대사 임명
-
8
서울중구,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 안전 교육 실시
-
9
서울중구, 정동야행(貞洞夜行) 5월24일~ 25일 개최
-
10
양천구, 이달 23일까지 수석단원(솔리스트) · 일반 신규단원 총 8명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