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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아래 빛나는 안동 용상시장, 2025 달빛야시장 개장
안동시가 오는 6월 6일(금), 용상공설시장 야외주차장에서 ‘달빛야시장’의 문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11월 1일(토)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작년에 이어 중소벤처기업부의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전통시장에 문화와 예술을 접목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야시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 및 문화공연이 어우러져 시장을 찾는 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용용체험놀장’에서는 어린이들을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도 함께 마련돼 추억을 남기기에 제격이다.우병수 용상시장 상인회장은 “올해도 특색 있는 먹거리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야시장에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달빛야시장이 안동의 대표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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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선진이동주택 입주민 불편 해결하는 ‘현장기동대’ 운영
안동시가 대형 산불 이후 이재민 주거 안정을 위해 5월 말까지 선진이동주택 75단지 841동을 조성, 입주를 완료했으며 입주민의 생활 불편 해결을 위한 ‘현장기동대’를 운영한다고 6월 2일(월) 밝혔다.시는 앞서 4월부터 안동시설관리공단 유휴 인력 5명으로 TF팀을 구성, 입주 전부터 자원봉사자와 함께 공동단지형 841동에 대한 입주 청소 지도, 입주민 민원 접수 및 응대 등의 업무를 수행해 왔다. 지난 한 달 동안 319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시설관리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6월부터는 이를 ‘현장기동대’로 재정비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전등, 수도, 누수 등 시설설비 문제 △단지 담당과장과 협업 및 소통 △선진이동주택 A/S 접수 및 관리 △기타 시설물 보강 등에 즉각 대처해 안정적인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재민들이 선진이동주택에 잘 입주할 수 있도록, 입주청소부터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헌신한 시설관리공단 기동대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는 언제든 즉시 출동해 입주민의 불편을 해결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앞으로 일상을 회복할 때까지 안동시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현장기동대 054-850-4901, 4902, 월∼금 09:00∼18:00(공휴일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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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인플루언서 MICE FAM 투어’ 성황리 마무리
안동시가 국내외 유명 인플루언서 70여 명을 초청해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인플루언서 MICE FAM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 한국문화테마파크, 도산서원, 월영교, 하회마을 등 안동의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행사 첫날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환영 세미나로 시작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직접 환영사를 전하며, 안동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소개했고, 참가자들은 질의응답과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활발히 소통했다.이후 ‘코리아 유니크베뉴’ 한국문화테마파크를 방문한 인플루언서들은 한복을 착용하고 활쏘기 등 전통문화 체험에 참여하며 한국 고유의 멋을 직접 경험했다. 저녁에는 선성현문화단지 내 한옥체험관에서 숙박하며, 대금 공연과 참가자 장기자랑 등으로 화합과 교류의 분위기를 이어갔다.둘째 날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도산서원을 방문해 퇴계 이황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되새기며 한국 유교문화의 깊이를 체험했다. 이후 월영교를 산책하며 자연 풍광을 감상하고, 안동의 전통음식인 헛제삿밥으로 점심을 즐겼다. 마지막으로 ‘가장 한국적인 마을’로 평가받는 하회마을을 찾아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관람하고 마을 곳곳을 둘러보며, 전통문화와 삶의 정취를 생생하게 체험했다.투어에 참여한 한 인플루언서는 “안동의 전통문화와 자연이 현대적인 모습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SNS를 통해 안동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MICE FAM 투어를 통해 안동이 인플루언서 및 MICE 산업계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안동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융합하고, 홍보 채널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안동의 MICE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투어를 통해 생산된 콘텐츠는 참가자들의 SNS 채널을 통해 국내외로 확산될 예정이며, 안동 문화관광의 글로벌 홍보와 지역 이미지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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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농촌 왕진버스’ 운영으로 지역 사회에 온정을 더해
안동농협(조합장 권태형)이 5월 28일 안동시 학가산 온천에서 농촌 왕진버스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층 및 산불 피해 지역 주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농림축산식품부·농협중앙회·경상북도·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농협이 주관한 이날 농촌 왕진버스 행사에서 보건의료통합봉사회가 행사 참가자들에게 양·한방 의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전문 검안 기관이 검안 서비스 및 돋보기를 제공하여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함께 뜻을 모았다. 또한, 안동농협의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추가적 지원도 돋보였다. 안동농협은 이날 농촌 왕진버스 행사와 더불어 참가자들에게 온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었다.권태형 조합장은 “이번 농촌왕진버스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에겐 위로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동농협은 지역민 건강 증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농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 사회의 동반 성장을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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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행정지원, 선진이동주택도 주소 생겼다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주거지를 잃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선진이동주택 841동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건물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5월 26일(월) 밝혔다.시는 이재민들이 입주하기 전 도로명주소를 선제적으로 부여하고, 해당 주소에 건물번호판을 부착해 우편물 수령, 택배 배송, 전입신고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유례 없는 재난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지에서도 최소한의 생활 편의와 주거 안정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회복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안동시는 주거지를 상실한 이재민들을 위해 총 937동 규모의 선진이동주택 설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중 공동단지형 841동에 대한 설치와 입주를 5월 26일 완료했다. 나머지 소규모형 96동은 6월 중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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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사전투표소 현장 찾아 준비상황 점검
권기창 안동시장이 5월 28일(수)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관내 사전투표소 현장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선거에서 안동시는 읍·면·동별로 각 1곳씩, 총 24곳의 사전투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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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무자격·무등록 부동산 중개에 대한 안전장치 마련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공인 부동산중개업소의 정보를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 서비스를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무등록·무자격자 중개 행위, 자격증 및 등록증 대여, 폐업 또는 이전 후 성명 도용 등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조치로,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QR코드는 안동시 누리집과 연동돼,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해당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중개업소의 상호, 대표자 이름, 등록일, 주소 등 기본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QR코드 스티커는 안동시에 정식 등록된 공인중개업소에 한해 출입문에 부착돼, 사무실 내부에 들어가지 않고도 외부에서 간편하게 정보 조회가 가능하다. QR코드가 부착돼 있지 않은 중개업소는 주의가 필요하다.안동시 관계자는 “QR코드를 통해 손쉽게 등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면서, 무자격․무등록 중개 행위에 노출되는 위험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며, “부동산 거래 시 반드시 QR코드를 활용해 등록 여부를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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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씨앗351(SIAT351) 포럼 2기 출범
안동시가 5월 26일(월) 웅부관 소통실에서, 젊은 공무원의 정책기획 역량을 키우고 창의적인 시책 발굴을 유도하기 위한 ‘씨앗 351 포럼’ 출정식을 개최했다.씨앗351 포럼은 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이끄는 씨앗이 될 인재들을 양성해, 지역의 중장기 비전에 대한 창의적인 기획 역량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시는 이번 2기 포럼을 위해 재직기간 7년 이내의 젊은 공무원 23명을 선발, 유연한 사고와 열정을 바탕으로 안동의 변화를 이끌 정책 창출의 주체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들은 기존 행정의 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무 중심의 정책기획 능력을 기르게 된다.포럼은 2년간 운영된다. 1년 차에는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행정 전반에 대한 기획력을 기르고, 2년 차에는 국내외 선진 사례 연수를 바탕으로 시책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밟게 된다. 아이디어 수준의 시책이 아닌, 시민이 체감하는 유용한 정책을 발굴해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출정식에서 “씨앗 351 포럼 단원들이 만들어낼 아이디어 씨앗이, 안동의 변화를 이끄는 꽃으로 피어나길 바란다”며, “행정에 창의성과 실행력이 더해진 새로운 정책이 시정 곳곳에서 꽃피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시는 앞선 2023년 ‘씨앗 351 포럼’ 1기 운영을 통해 30건이 넘는 시책 제안과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했으며,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체계화된 커리큘럼과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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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류형 안동사랑상품권 유효기간 한시 연장 조치 시행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6월 2일(월)부터 지류형 안동사랑상품권의 유효기간을 한시적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의 대상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발행된 지류형 안동사랑상품권으로, 상품권의 발행일과 관계없이 2026년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한 유효기간으로 일괄 연장된다.특히 2021년 발행분의 경우 아직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았지만, 발행일로부터 5년이 지난 시점에도 본 조치의 적용을 받아 동일하게 연장된다.시는 이번 조치에 해당하는 상품권 가운데 5월 현재까지 환전되지 않고 시중에 유통 중인 규모를 약 77억 7천만 원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 중 이미 유효기간이 만료된 상품권은 약 5억 2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번 유효기간 연장 조치는 지자체 차원에서 시민 재산 보호와 상품권 회수를 통한 소비 활성화의 취지로 시행되지만,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2022년 이후 국비 지원을 받아 발행된 상품권에는 소급 적용이 불가능해 이번 연장이 마지막 유효기간 조치가 될 예정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유효기간 연장 조치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권리를 보호하고, 유통 중인 상품권이 지역경제에 다시 기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라며, “기한이 지난 상품권을 소지한 시민과 가맹점주께서는 기간 내에 사용하거나 환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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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출범 박차
안동시가 산불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사회적 합의 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지난 20일(화) 안동시민회관에서 도내 5개 산불 피해지역 중 처음으로 피해 주민과 관계 공무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 회복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서 권기창 시장은 현재까지의 복구 현황과 향후 지원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주민이 주도하고 전문가와 공무원이 지원하는 형태의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 발족 계획을 공식 발표하며 주목받았다.이 위원회는 ▲특별법 제정 건의 ▲지원 복구 방향 설정 ▲주민 간 갈등 조정 ▲구호성금 배분 방안 마련 등 피해 지원과 일상 회복을 위한 정책적, 제도적 논의를 이끄는 민관협의체로 운영될 예정이다.위원회는 피해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대표단과 법률․회계 전문가, 구호성금 관련 기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일상회복지원단’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설계돼,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방안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주민대표단 모집이 진행 중이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5월 28일(수)까지 풍천면, 일직면, 남후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 임동면 7개 피해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중이다.신청이 마감되면, 모든 지원자가 참석하는 회의를 통해 ▲피해 마을 이장 ▲농업․축산․임업 종사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피해자 ▲보상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등이 고르게 포함된 ‘상임대표단’을 직접 구성하게 된다. 상임대표단은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단의 자문과 협력을 받아 실효성 있는 지원대책을 설계하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피해 이후 이재민들의 삶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행정과 시민이 함께 노력해 왔지만, 여전히 부족한 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진정한 일상 회복은 행정이 아닌 시민의 목소리에서 출발해야 하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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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산불통합지원센터, 복구지원단으로 전환
행정안전부가 지난 3월 대형 산불 발생 이후 운영해 오던 ‘산불피해 통합지원센터’의 운영을 5월 18일 자로 종료하고, 복구지원단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통합지원센터는 경상북도를 포함해 안동시, 의성군, 영덕군, 청송군, 영양군 등 5개 지자체와 세무서, 농협, 법률구조공단, 군·경·소방 등 30여 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운영되었다. 센터는 이재민들에게 ▲세금 및 연금 유예 ▲위기가정 긴급지원 ▲재해주택 복구 자금 지원 ▲무료 법률 상담 ▲요금 감면 상담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산불 초기에는 생계 지원과 대피소 운영, 응급 구조 활동 등 긴급 대응에 집중했으며, 이후에는 복구 기반 마련을 위한 자료 수집과 피해 지역 주민 대상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해왔다. 특히 안동체육관 등 임시 거처 제공, 각종 생필품 및 심리 상담 지원 등도 병행하며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왔다.행정안전부와 안동시는 이재민과 피해 지역이 일정 수준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판단, 센터를 종료하고 복구지원단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센터 운영 종료 이후 본격 가동되는 복구지원단은 피해 복구의 실질적 중심 역할을 맡는다. 주택 복구 및 재건을 비롯해 도로·상수도 등 공공 인프라 복구, 전문 심리상담을 통한 정신적 회복 지원,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경제 활성화 대책 등 전방위적 복구가 추진된다.이에 안동시도 자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복구지원단과 긴밀히 협조하고, 지역 주민의 실질적 생활 회복을 위한 각종 지원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복구작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피해 지역 주민들이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신고하고, 안내에 따라 복구 행정에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통합지원센터가 긴급 대응의 가교였다면, 복구지원단은 피해 지역이 실질적으로 다시 일어서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전국 각지에서 안동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국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잊지 않고, 마지막 이재민이 집으로 돌아가는 순간까지 안동시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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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상권르네상스 사업 특별점검 결과 발표
안동시가 안동시의회의 불법․편법 의혹 지적에 따라 안동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5월 19일(월) 그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특별점검은 2025년 1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약 두 달 반 동안 안동시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 소속 회계사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된 상권르네상스사업 운영 전반이며, 합동점검 결과 총 12건의 위법․부당 사항이 확인됐다. 주요 지적 사항으로는 지방계약법과 상권르네상스 운영 매뉴얼 위반 등이 포함됐다.점검 결과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3월 중순부터 회계 전문가의 자문을 시작으로 조달 전문 법인, 공인노무사(4월 초), 안동시 고문변호사 2명(4월 중순)에게 순차적으로 자문을 요청했다.4월 말까지 자문 내용을 종합해 계약서 제2조(관계법령 및 규정 준수의무)와 제8조(계약 해제 및 해지)를 근거로 사업단장의 계약을 해지하고, 법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5월 2일 수사를 의뢰했다.시는 사업단장 해임으로 발생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즉시 차기 단장 채용 절차에 착수했다. 새 단장은 6월 초 임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상권르네상스사업은 다시 정상 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감독할 예정이며, 상권활성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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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구 안동향우회, ‘내 고향 장보기’ 행사 개최
재대구 안동향우회(회장 한도준)가 5월 17일(토), 산불피해로 침체된 고향 안동의 지역경제를 돕기 위해 ‘내 고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향우회원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회원들은 안동 전통시장을 방문해 농특산물과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고향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했다.앞서 재대구 안동향우회는 지난 4월 11일, 한도준 회장을 비롯한 8명이 안동시를 직접 방문해 산불피해 성금 3,22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한도준 회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고향과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와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고향에 힘이 되는 향우회가 되겠다”고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향우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정성과 연대가 안동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고향과 향우회가 함께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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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스포츠대회 개최로 지역경제 활력 기대
안동시체육회가 최근 족구·테니스·축구 등 국제 및 전국규모대회 잇달아 개최함으로써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 경제에 할력을 불어넣고 있다.18일 안동시체육회에 따르면 17일과 18일 ‘제4회 안동시장기 전국족구대회’를 시닥으로 18일~25일 ITF 국제 남·여 테니스투어대회, 22일~6월 5일 제4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등 3개 종목의 생활체육대회 및 전문체육 대회를 개최한다.이번대회는 안동시, 안동시체육회와 각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며, 생활체육공원 족구장, 시민테니스장, 생활체육공원 축구장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참가 선수들은 인근 시·군은 물론 전국, 해외 각지에서 방문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특히, 이번에 개최하는 3개 대회에는 족구 1500여 명, 테니스 400여 명, 축구 82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선수 가족 등이 참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실제로, 대회가 열리는 체육시설 인근에는 숙박 예약률이 평소대비 70%이상 증가하고, 음식점 및 카페 등 지역 상권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 또한, 안동시체육회는 선수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대회 기간 지역특산품에 대한 홍보를 이어가면서 이들이 구매에 적극 나설 경우 지역 홍보 효과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회를 준비한 권기창 안동시장과 안윤효 안동시체육회장은 “이번 스포츠대회를 통해 지역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것은 물론, 외부 방문객 유입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숙박, 음식업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동시는 다양한 스포츠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건강도시, 활력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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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민선 8기 공약이행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안동시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5월 1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항목에 대해 세부 지표별로 평가하고, 이를 100점 만점 기준의 절대평가 방식으로 점수를 산출했다.안동시는 시정 슬로건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 아래 민선 8기 공약 109건 중 76건을 완료해 공약 이행률 70%를 달성, 전국 평균 이행률(53%)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한 결과로, 타 지자체 대비 우수한 행정 추진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2024년 11월부터 시행된 ▲안동시민 반값 수돗물 공급은 민선 8기를 대표하는 핵심 공약으로,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경감하며 공약 이행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사계절 관광축제 개발 ▲임대용 농업기계 배송서비스 확대 추진 ▲안동지역대학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공약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며, 주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아울러 안동시는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안동시 매니페스토 이행검증위원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공약 추진 현황을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한,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주민배심원단’을 통해 공약 추진 과정에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시청 누리집 등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시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공약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행정의 의지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민선 8기 남은 기간 모든 공약이 성실히 이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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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산불 이재민 지원대책 확정
안동시가 5월 16일(목), 안동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법령상 지원 근거가 부족해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산불 피해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열렸다.회의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위원 16명이 참석했으며, 총 6건의 심의안을 심의․의결했다.확정된 심의안은 ▲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 배분 계획 ▲임시대피시설 대피자 지원 ▲산불 피해자 치료비 지원 ▲강제 대피 의료기관 의료비 지원 ▲추가 피해접수분에 대한 지원 ▲주택피해 재난지원금 대상 확대로, 산불피해 복구와 조속한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권기창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현재 산불 이재민에 대한 지원이 여러 법률에 따라 진행되고 있으나,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피해자들이 많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다양한 지원안을 확정한 만큼,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가 하루속히 안정을 되찾고, 산불 이재민들이 안정된 일상을 회복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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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가마솥싸롱’ 행사로 따뜻한 공동체 문화 조성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성문)이 지난 5월 13일(화) 옥동2단지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가마솥싸롱’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공동체의 유대감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안동시와 복지관이 추진 중인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대형 가마솥에 300인분의 소고기국밥을 정성껏 끓여 주민들과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따뜻한 식사를 함께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대화를 나누는 등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을 만들었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이웃 간 소통과 정을 나누는 공동체 문화가 한층 돈독해지는 계기가 됐다.손성문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식사 나눔을 넘어, 이웃들이 얼굴을 마주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웃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음식을 나누고 정을 나누는 자리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안동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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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이황의 활인심방, 세계로 향하다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이 퇴계 이황 선생의 건강 체조법으로 알려진 ‘활인심방’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콘텐츠 고도화 사업을 오는 5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안동시 관광 거점도시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활인심방, 디지털 영상으로 재구성되다 지난해에는 ‘활인심방’ 원본 자료를 토대로 전문가 중심의 면밀한 고증 작업을 거쳐 활인심방을 영상으로 복원·재구성했다. 현재 완성된 영상은 한국국학진흥원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TheKoreanStudiesInstitute/)에 업로드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는 활인심방을 해외용 한류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 해외용 영상은 실내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기존의 국내용과 달리 도산서원 앞에 자리한 시사단(영남 선비들이 과거시험을 치른 장소)을 배경으로 제작해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또 외국인들이 활인심방 동작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자막과 내레이션을 주요 3개 국어(영어·프랑스어·독일어)로 번역해 제공한다. 활인심방을 활용한 한류 콘텐츠 제작에 박차 금년에는 활인심방 한류 콘텐츠 제작과 함께 대중화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25년 9~10월에 걸쳐 도산서원 전교당에서 ‘활인심방 현장 체험’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도산서원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제공하는 의복을 착용하고 강사의 지도를 통해 활인심방을 직접 경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퇴계 선생의 자취가 깃들어있는 장소에서 선비들의 심신 수련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활인심방의 효능 및 동작에 담긴 의미를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 일요일에 운영된다. 이외에도 한국국학진흥원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활인심방 연수프로그램, 활인심방 해외 보급 프로그램, 사무실 활인심방 등 다양한 사업을 기획 중이다. 정종섭 원장은 “활인심방은 퇴계 이황 선생이 남긴 소중한 무형문화유산이다. 활인심방이 현대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미래지향적 콘텐츠, 한류의 한 축을 담당하는 핵심 콘텐츠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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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안동농협(조합장 권태형)이 5월 8일(목), 안동농협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이번 이동상담실은 농촌 지역 조합원들이 영농과 일상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법률·통신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법률 상담과 통신 피해 예방 교육, 스마트기기 활용법 등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이날 행사에는 ▲대한법률구조공단 부산지부 윤이준 고객지원부장이 참석해 상속, 유언 등과 관련된 1대1 맞춤형 무료 법률 상담을 진행하였고, ▲(사)성공자치연구소 전종현 부소장은 보이스피싱 예방 및 스마트폰 활용법에 대한 실습 중심의 강의를 맡았다.또한, 안동농협은 행사 당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참석한 조합원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나눔 행사도 함께 마련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농촌 지역 조합원들이 겪는 생활 속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해당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이 먼저 움직이고, 다가가는 서비스로 조합원의 삶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안동농협은 조합원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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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안동시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피해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띄우고 조속한 일상 회복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시행한다.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중앙신시장, 구시장 및 용상시장)과 수산물도매시장(풍산읍 노리 소재)에서 진행되며, 국내산 수산물을 ▲3만 4천 원 이상 구입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입 시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행사 시간은 전통시장의 경우 9시부터 17시까지, 수산물도매시장은 10시부터 18시까지며,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중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별 환급처를 방문하면 된다.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수산인의 날 기념’ 행사가 대형산불 발생으로 긴급히 취소된 후 처음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해양수산부로부터 많은 예산을 배정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산불피해로 시민의 상심이 큰 가운데, 이번 행사가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참여 시장을 확대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 회복의 디딤돌이 되고,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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