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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물산, 다문화가족․효행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신도물산(대표 김점곤)이 지난 15일(목) 안동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안동 및 인근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총 5천만 원을 전달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영주시에 소재한 ㈜신도물산은 안동을 포함한 경북 북부지역 학생들에게 매회 3천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기부 문화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이번 43번째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안동지역 19명의 학생이 약 2천 1백만 원 상당의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됐다.신도물산 김점곤 대표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향해 무너짐 없이 곧게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시는 김점곤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기부 문화 확산에 나비효과가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 시에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자신들의 꿈을 만들고 키워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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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종합사회복지관, 이재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
안동시 종합사회복지관이 대형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5월 15일(목) TV 96대를 기부했다.이번 기부는 하이시스이엔지, 강남복지재단, 강남구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산불피해를 지원하고자 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한 금액으로 이뤄졌으며, TV 96대(4,300만 원 상당)와 성금 1,700만 원을 포함해 총 6,000만 원 상당이다.안동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손성문 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과 복구 지원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손성문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일상 회복을 위해 후원해주신 많은 분을 대신해 전달하게 됐다. 후원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하루빨리 이재민분들의 일상이 회복되길 기원하며, 최선을 다해주시는 안동시청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마음을 보태주신 후원자분들과 종합사회복지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보내주신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안동시도 최선을 다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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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청, 안동시 산불피해 성금 전달
서울특별시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를 돕기 위해 5월 15일(목)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안동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권순기 동작구 부구청장 등이 참석해, 산불피해 현황과 이재민 지원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권순기 동작구 부구청장은 “안동시 이재민분들의 빠른 일상 회복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피해가 큰 만큼 복구작업이 쉽지 않겠지만, 잘 극복해 낼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전해주신 동작구에 깊이 감사드리며, 직접 찾아와 주셔서 더욱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보내주신 성금이 산불로 인해 큰 상처를 입은 이재민분들께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안동시도 지역 피해 복구와 이재민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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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림축산식품부와 ‘2025년 농촌협약’ 체결
안동시가 5월 15일(목) 서울 아모리스 역삼 연회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2025년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시는 향후 5년간 총 354억 원 규모의 농촌지역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이날 행사에서는 안동시를 포함한 전국 21개 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농촌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의 추진 의지를 다졌다.‘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중심으로 국비와 지방비를 연계 투입하는 지역 맞춤형 농촌개발 제도다. 농식품부는 지자체의 계획에 따라 국비를 지원하고, 지자체는 협약 및 연계사업에 필요한 지방비를 확보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안동시는 지난 2024년 6월 농촌협약 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의를 거쳐 ▲20년 단위의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5년 단위의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안동시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풍산읍, 풍천면, 임하면, 길안면을 중심으로 생활SOC 확충, 문화‧복지‧체육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농촌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농촌협약 체결은 안동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살고 싶은 농촌 실현과 지역 간 균형발전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5년간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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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2회 추경예산안 3,375억 원 편성․제출
안동시가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3,375억 원 규모로 편성해 5월 15일(목) 안동시의회(임시회)에 제출한다.경북 일대를 휩쓴 역대 최악의 산불이 발생한 지 50여 일이 지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산불피해 지원과 복구에 박차를 가하고자 2회 추경예산을 편성했다.추경이 반영될 경우, 안동시의 일반회계는 기존보다 3,050억 원 늘어난 1조 9,110억 원이 되며, 상·하수도 등 공기업을 포함한 특별회계는 325억 원이 증가해 1,753억 원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올해 전체 예산 규모는 2조 863억 원에 이르게 된다.안동시가 예산 1조 원을 처음 넘어섰던 2017년 제1회 추경 이후 8년 만에 2조 원을 돌파한 것이다. 비록 초대형 산불 발생에 따른 정부예산 지원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 주요한 역할을 했지만, ‘2조 원 시대’를 연 것은 시 재정운영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이번 추경의 핵심은 단연 산불피해 복구다. 일반회계 증액분 3,050억 원 가운데 약 67%에 해당하는 2,050억 원이 산불 극복을 위한 예산으로 편성됐다. 시는 보통교부세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비롯한 모든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재정 투입에 나섰다.우선, 5월 8일 행정안전부에서 교부된 사유시설 피해 생활안정 지원금을 비롯한 산불피해 기업․소상공인 영업시설 철거비 국비 1,204억 원과 시비 245억 원이 추경안에 반영됐다. 이 예산은 최대한 신속하게 피해 주민에게 전달될 계획이다.또한, 피해 농가의 적기 영농을 위한 농기계 지원 170억 원,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재난폐기물 처리비 100억 원 등도 반영됐다.시는 산불 피해에 대한 직접 지원뿐 아니라, 대규모 재해로 위축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여행이 기부다’ 캠페인과 연계한 지역회생 콘서트에 3억 원, 관광 회복을 위한 프로젝트에 1억 원이 편성돼 시민에게 위로를 전하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안동사랑상품권 할인액 보전금 33억 원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및 이차보전금 8억 원 등 지역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도 마련했다.시는 산불 복구를 최우선으로 삼는 동시에 지역의 미래를 위한 기반 조성에도 예산을 배분했다. ▲구 안동역사 토지 및 지장물 보상비 54억 원 ▲수상대로 도로확장 25억 원 ▲송현사단 ~ 안기간 도로개설 11억 원 등 계속사업 예산도 포함했다. 더불어 ▲버스정보시스템 확장 23억 원 ▲어르신 등 대중교통 무료승차 손실보전 14억 원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 7억 원을 비롯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예산도 꼼꼼히 담았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추경은 산불피해의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최우선으로 해 과감히 재정을 편성했으며, 산불로 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시민을 위한 예산도 소홀함 없이 챙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유의 산불재난으로 지역 산업 기반과 삶의 터전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지만, 정부 지원 등을 바탕으로 지금의 위기를 지역 경제 재건의 발판으로 삼아 반드시 다시 일어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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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주류㈜, 안동시장학회에 장학기금 2천만 원 기탁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권기창, 김원)가 5월 14일 경일주류㈜(대표 박해주)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기탁한 누적 장학기금이 2천만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2008년 설립 이후 안동시장학회에는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자발적인 기탁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나 미래인재 육성에 애정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장기 기부자들의 따뜻한 후원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경일주류(주)는 장기 기부자로서 2010년부터 매월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2018년에는 누적 기탁액 1천만 원을, 이번 2025년에는 누적 기탁액 2천만 원을 달성하며 지역 상생을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이날 전달식에는 경일주류(주) 박해주 대표가 참석해 “안동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 역할에 충실하며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기탁 취지를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오랜 기간 나눔활동을 실천해 주신 지역사랑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더 많은 학생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과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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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산불피해 복구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안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지역 기업과 단체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디자인파크는 운동시설 및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전국에 어린이공원 등의 설계·시공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디자인파크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안동시에 1,000만 원을 기탁하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안주는 다양한 건축물의 종합관리 서비스를 수행하는 기업으로, 안동시에 1,0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명신주민회는 비주거용 건물 임대업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부동산 관련 기업으로, 지역사회의 빠른 회복을 바라는 뜻에서 100만 원을 기탁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기부자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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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중소기업청년융합회–세계한인무역협회, 글로벌 수출 네트워크 교류회 개최
안동시가 지난 5월 1일부터 이틀간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원들과 (사)중소기업청년융합회 소속 안동 지역 수출기업 간의 글로벌 수출 네트워크 교류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중국, 영국, 미국, 일본 등 8개국 12개 도시의 OKTA 지회에서 20여 명의 회원이 참가했으며, 안동에서는 명인안동소주, 안동제비원전통식품, 안동종가문화원 등 10개 수출기업이 참여해 제품 품평회 및 수출 판로 모색의 자리를 가졌다.특히, OKTA 회원들은 안동제비원전통식품을 방문해 직접 고추장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제품과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사)중소기업청년융합회와 세계한인무역협회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 각국 무역시장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상호 이해 증진을 통한 수출 기반 마련에 뜻을 모았다.이번 교류회를 통해 안동종가문화원(대표 이순자)은 생강청 1억 원 수출 계약을 베트남 바이어와 체결했으며, 주식회사 팔팔(대표 서지민)은 베트남 하노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베이커리 카페 사업을 런칭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실질적인 수출 성과도 창출됐다.김준영 (사)중소기업청년융합회 이사장은 “이번 교류회는 글로벌 OKTA 회원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 기업들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이 안동 기업의 제품에 관심을 가져 기업들의 활발한 해외 진출이 이뤄지길 바라며, 안동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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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서울 ‘서로장터’ 농특산물 판매 부스 참여
안동시가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연계한 ‘서로장터’에 5월 11일과 6월 8일, 22일 3차례 참여해 안동 우수 농특산물 판매와 더불어 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책 읽는 서울광장’ 등 주요 행사와 연계한 농산물 직거래장터 ‘서로장터’를 기획해 전국 10여 개 지자체 지역 농가 등에 대도시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한다. 5월부터 6월까지 매주 일요일, 전국 지자체의 다양하고 저렴한 우수 농특산물이 서울시민을 만나고 있다.이번 ‘서로장터’는 잠수교 35번 교각에서 37번 교각에 위치해 각기 다른 지자체 약 20개 이상의 농특산물 판매 부스가 설치된다. 안동시는 6개 우수 농특산물 업체가 참가하며, 안동 특산품인 햄프를 활용한 된장, 솔트김, 음료와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생강으로 만든 생강청 및 최근 건강 보양 음료로 각광받고 있는 흑염소엑기스 등을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더불어 이번 행사를 통해 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함께 시행,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기부금 모금에 노력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동시는 타 지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직거래장터, 축제 등에 적극 참여해 안동시 농산물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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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단체 및 기업체, 안동시장학회 장학기금 기탁
지난 3월 발생한 안동지역 산불피해 가구의 학생들에게, 자매결연을 추진 중인 평택시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권기창, 김원)가 5월 12일(월) 대한노인회 평택지회(지회장 이익재), 평택항만(주)(대표 이강선), ㈜유피케미칼(대표 손수익)에서 안동시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가구를 위한 장학기금 총 2,0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은 생활 터전을 잃은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산불피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지정기부로, 대한노인회 평택지회에서 1천만 원, 평택항만(주)에서 550만 원, ㈜유피케미칼에서 500만 원을 각각 전달했으며, 향후 피해 가구의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타 장학금과는 별개로 생활비 성격의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 작은 정성이지만 하루빨리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힘을 보태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과 더불어 학생들까지 생각하는 사랑이 담긴 후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로 두 도시가 상생의 길을 함께 하길 바라며, 기탁금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발판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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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사, 산불피해 복구 성금 1천만 원 안동시에 전달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해 봉정사(주지 두현스님)에서 1천만 원의 성금을 5월 12일(월) 안동시에 전달했다.봉정사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이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부했으며, 산불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안동시는 이번 산불로 많은 유산이 위협받았지만, 방염포 설치, 살수 작업, 수목 제거 등 신속한 대응을 통해 극락전을 포함한 봉정사 전 유산을 지켜냈다고 밝혔다. 향후 유사 피해 예방을 위해 소방시설 설치 등 보호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봉정사 주지 두현스님은 “많은 분이 봉정사를 찾아 산불 상황에 대비하고 선제적인 조치를 취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모든 시민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봉정사는 201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돼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여유를 즐기는 곳으로, 앞으로도 봉정사의 역사적 가치와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금 기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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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기동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안동시에 산불피해 물품 지원
(사)경기동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문한경)가 안동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물품 지원에 나섰다.5월 10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문한경 경기동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안창규 (사)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 동부지회 다산융합회 회장, 문상헌 (사)경기중소 벤처기업연합회 동부지회 남양주 진흥회 회장 등이 참석해 이재민을 위한 선풍기 750대, 커피포트 1,100개를 전달했다.(사)경기동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 산하기관으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자활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 여러 계층에 기부활동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문한경 이사장은 “산불피해의 고통으로부터 빠르게 벗어나 일상생활로 조속히 복귀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을 하게 됐다”며 “피해복구 작업이 잘 진행되길 바라며 필요하면 언제든지 돕겠다”고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휴일에도 안동시를 위해 많은 분이 찾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마음을 잊지 않고 안동시도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해 이재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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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구내식당, 사랑의 배식 봉사활동 실시
안동시청 구내식당(대표 김정란) 직원들이 5월 10일(토) ‘안동 산불피해 극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하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무료급식 및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안동시청 구내식당과 회계과 직원 10명은 임하 지역 어르신 60여 명과 서울에서 현장 자원봉사를 위해 방문한 한국자원봉사협의회(회장 남영찬 변호사) 회원 50여 명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소고기국밥)을 배식하고 청소, 서빙, 설거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임하면은 이번 경북 초대형 산불로 인해 전체 가구의 약 30%인 458채, 160㏊(약 48만 평) 규모의 농작물, 61개의 축사 등이 큰 피해를 입었고, 임하면 복지회관에 90명, 임하1리 마을회관에 62명의 지역 주민들이 임시 대피해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고물가 등 어려운 자영업의 현실에도 불구하고 시청 구내식당이 헌신적으로 참여해, 임하 지역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셨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구내식당 김정란 대표는 “앞으로도 무료급식, 물품 기부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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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에 이어지는 온정의 손길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에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시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기업, 지역사회 단체, 개인 등이 정성을 모아 시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삼익가구는 침대 10조(1,531만 원 상당)를 기부했으며, 김병창 대표 역시 침대 5조(643만 원 상당)를 따로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의 쾌적한 잠자리를 위한 정성을 보탰다.농협양곡 임직원 일동이 1,500만 원, ㈜부청건설이 1,000만 원을 각각 기탁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관내 학교 출신 동문의 온정도 이어졌다. 녹전중학교 총동창회와 예안초등학교 총동창회는 각각 1,000만 원, 3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마음을 표현했다.또한 미국 교민에게 정보를 알리는 유튜버 켄PD는 800만 원을 기부해 개인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을 나눔으로 전환시킨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모든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과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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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교육 수녀회, 산불피해 주민 위한 성금 1천만 원 기부
그리스도의 교육 수녀회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지역사회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이번 기부금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긴급 복구와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수녀회 관계자는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공동체로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전례 없이 큰 산불로 인해 지역 주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그리스도의 교육 수녀회가 보내주신 나눔의 손길은 우리에게 큰 감동과 희망이 된다”며, “수녀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안동시는 하루빨리 지역이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그리스도의 교육 수녀원은 선교활동, 자선사업, 의료 및 사회복지사업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수녀원에서 양성 받은 후 종교교육과 사회사업을 위해 파견돼, 고통받는 이웃과 함께하며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