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안동시가 장기적 경기침체와 불안정한 경영환경 속에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3월 13일(목) ‘안동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특히 올해는 안동시 단독출연 13억 원, 하나은행과 1대1 매칭 출연을 통해 4억 원(각 2억 원) 총 17억 원의 특례보증 재원을 마련해,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출연금의 10배인 17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안동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융자 한도는 최대 4천만 원까지, 2년 일시 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2년간 3%의 대출 이자를 지원하고 보증 비율 100%, 보증료율 0.8%를 고정 적용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특례보증 재원을 출연한 하나은행은 물론이고 34개의 협력 은행과도 협약을 체결해, 특례보증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이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적인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갈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안동시, 제26차 세계한인무역협회 세계대표자대회 개최 준비 만전
안동시가 3월 12일(수) 제26차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ANDONG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의를 진행했다.이 행사는 OKTA 회원, 해외 바이어, 지자체 및 중소기업, 참관객 등 2천여 명과 25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해 해외 바이어와 국내 중소기업 간 수출 판로개척과 비즈니스‧K-문화‧예술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행사로 4월 28일(월)부터 5월 1일(목)까지 4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안동시 일원에서 진행된다.이날 회의에는 안동시, 경상북도, (사)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등 총 25명이 참석해 기관별 주요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질의응답 및 현장 점검 순으로 진행했다.비즈니스 엑스포 구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APEC 홍보관 및 안동 홍보관 구성안, 기업‧기관 부스 현황, 문화예술 공연 준비, OKTA회원 대회 신청 현황 등 전반적인 일정에 대해 협의했다.특히, 안동시는 이번 행사에 한국 관광의 일번지인 안동의 색을 입히기 위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선유줄불놀이 시연, OKTA회원 동반자를 위한 투어 코스 추천 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활발한 수출의 장을 만끽하는 동시에 경북과 안동의 매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안동시,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공모 선정
안동시가 3월 13일(목) 산업통상자원부의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인력양성)’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산업부가 2024년 14개 시도에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한 후, 특구 투자 기업 지원을 위해 시행하는 첫 국가 공모사업이다.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8억 5,000만 원(지방비 3.5억 원 매칭)을 투입해 안동 기회발전특구 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약 200명의 재직자 교육과 50명의 신규 인력 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국립경국대학교를 주관으로 경북지역산업진흥원,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가 참여하며 대상기업으로는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유한건강생활, ㈜네오켄바이오 등이 참여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기회발전특구가 지역발전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인력양성 사업을 필두로, 특구 투자기업이 지역에 정착하고 양질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안동청과 권민성 대표, 안동시 17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3월 12일(수) 안동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합)안동청과 권민성 대표의 안동 17호(경북 178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이 열렸다.가입식에는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해 인증패를 전달했고,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웃 사랑과 나눔 실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아너 소사이어티(Hone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이다. 권민성 아너는 이번 가입과 동시에 2천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5년 내 1억 기부를 약속했다.안동3호 아너소사이어티 故 권동기 회원의 아들인 안동청과 권민성 대표는, 아버지의 뜻을 이어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의 역할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지금껏 여러 경로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왔다.권민성 대표의 아너 가입으로 안동에서는 2호 부자(父子) 아너가 탄생하게 됐다. 2015년 아너에 가입한 아버지에 이어 10년 만에 아들이 안동 아너 소사이어티 17호 회원이 되며 의미를 더했다.안동청과 권민성 대표는 “아버지의 5주기인 오늘, 항상 베풀며 살라고 가르쳐주신 뜻을 이어나갈 수 있는 약속을 한 듯해 벅차다. 받은 사랑을 꾸준히 나누며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아버지에 이어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 중이신 (합)안동청과 권민성 대표에 경의를 표하고,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아름다운 마음을 이어받아 보다 성숙한 기부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안동·예천 2곳에 벤처·창업 요람 ‘지식산업센터’ 본격 착수
경상북도가 전국에서 벤처·창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 거듭난다.도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하는 2025년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에 안동시와 예천군 2곳이 신규 선정되어 안동시 풍산읍 경북바이오산업단지 일원과 예천군 호명읍 도청신도시 2단계 부지에 신규 건립한다.지식산업센터는 동일 건축물에 제조업,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사업을 꾸려나가는 자와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 집합 건축물이다.정부에서 추진하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비수도권의 영세한 창업 및 중소벤처기업 등에 저렴한 임대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전략산업의 육성 및 제조업 촉진으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정부는 지난 2012년부터 전국에 67개소의 센터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며, 도내에는 올해 신규로 센터를 건립하는 안동과 예천을 비롯해 준공한 포항과 건립 중인 영천, 경산 등 총 5개소를 구축 및 운영한다.경북도는 2025년도 전국의 신규 8개소 지식산업센터 중 2개소를 최다 선점하면서 도내 중소기업에 창업 기반 시설 제공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신규 건립 지역으로 선정된 안동시와 예천군은 올해 각각 설계비 10억원, 5억원씩을 우선 지원받게 되며, 5년간 국비 271억원(안동시 160억원, 예천군 111억원)을 단계적으로 교부받는다.안동시의 경우 2022년 8월에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에 선정되어 2023년부터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전절차를 앞서 추진해 왔으며, 2025년 중기부 소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60억원을 확보해 본격적인 사업착수에 돌입하게 되었다.특히, 도청 신도시가 소재한 예천군은 산업기반이 약한 도청 신도시에 ICT 육성을 위해 건립하고 있는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전략적 연계로 중소벤처기업 창업 기반 조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도청 신도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철우 도지사는 “북부권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은 지역 혁신 전략산업 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가 다시금 도약하는 희망의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북이 가장 창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흥국 류종묵 회장, 두 번의 고향사랑 실천
안동 출향인 모임 ‘영가회’의 회원인 ㈜흥국 류종묵 회장이 지난 2023년 안동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그는 당시 최대 기부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지만, 기부자가 돌려받는 150만 원가량의 기부 포인트는 사용하지 않았다.안동시는 최근 미사용 포인트가 있음을 안내했으나, 류종묵 회장은 답례품도 고향의 저소득 가정을 위해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이에 안동시는 3월 6일(목) 기부자의 뜻에 따라 안동 간고등어를 구입해 관내 저소득층 한부모가구 50가구에 배부했다.류종묵 회장은 “안동시의 발전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으며, 이에 더해 답례품을 안동시에 다시 기부할 수 있어 더욱더 기쁘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했다.안동시 관계자는 “대가 없이 순수한 안동 사랑을 실천해 주신 류종묵 회장님의 행보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한편 ㈜흥국은 충남 아산시에 소재한 건설 및 채광용 기계장비 제조업체로 1974년 10월에 설립돼 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
안동시, 기후변화 극복할 미래지향 농업 육성에 박차
기후변화와 고령화는 인간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농업 분야에 큰 위기로 다가왔다. 기온 상승과 강수량 변화에 따라 농업 생산성에 변동이 발생하고, 농업에 종사하는 젊은 세대가 줄어듦에 따라 인력 부족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안동시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다양한 농업 기술 개발과 젊은 농업인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 시는 올해 1,36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농민이 우대받는 미래지향 농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우선 농업 분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2개소 증가) 내국인 인력지원을 강화하고,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도 대폭 확대한다. 계절근로 사업으로 입국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770명에서 1,000여 명으로 늘리고,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도 2개소에서 5개소로 늘어나 더욱 많은 농가가 해당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또한 농기계 임대사업 접근성 향상을 위해 남후농공단지 내에 농기계 임대사업소 남부분소를 설치(59억 원)하고 임대사업소 불용농기계를 농업인에게 매각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등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집중한다.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한다.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후계농업인 및 청년농업인육성사업을 시행, 선발된 농업인에게는 월 최대 110만 원의 생활안정자금과 최대 5억 원의 융자를 지원(연 1%, 5년 거치 20년 상환)한다.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안정자금, 농지임대료, 농업계고 졸업생 창업비용 등을 지원해 안정적 정착을 위한 사후관리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지역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을 10%에서 9%로 낮춰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 종합보험과 농업인 안전보험의 자부담도 50%에서 30%로 낮춘다. 더불어 보조사업 농기계 가격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최저·최고가를 공개해 보조사업으로 농업인이 공정하게 농기계를 구입할 수 있도록 가격 투명화를 추진한다.한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표 특화작목의 품질 고급화 및 대체 작물 도입을 추진하고, 농작물 보호를 위한 방제 체계를 확립한다.국내 육성 신품종 ‘감로’ 사과를 안동의 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하고자 특화단지 조성(8개소 3㏊)과 묘목 보급(5개소 1㏊) 사업을 추진(4.8억 원)하고, 기후변화 대응 대체 작물 시범 재배(1.6억 원)와 신소득 약용작물 발굴(0.4억여 원)도 함께 추진한다.이상기상에 따른 농작물 병해충을 방지하고자 벼와 밭작물(콩, 마늘, 양파, 생강)에 대한 공동방제를 실시(40억 원)하고, 토양 정밀검정(1.64억 원)을 통해 작물별 합리적인 시비 처방으로 화학비료 사용 감축 등 지속 가능한 농업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기후변화와 고령화로 인한 농업 위기는 다가온 현실이지만 우리는 이를 극복할 힘과 지혜를 가지고 있다”며 “농업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젊은 농업인을 지원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지금의 위기가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미래지향 농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
안동시, 지방세 성실납세자 500명 선정
안동시가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기념해 3월 4일(화)지방세 성실납세자와 지방재정확충 기여자를 선정했다.성실납세자 기준은 지난 3년간 시에서 부과한 시세를 납부기한 내에 성실히 납부한 개인 납세자로, 해당 대상자 30,572명 중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추첨을 통해 500명을 선정했다.성실납세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안동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당첨자는 개별통지 및 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또한 시는 최근 1년간 시세를 5천만 원 이상 납부한 법인과 1천만 원 이상 납부한 개인 납세자 중 4명을 지방재정 확충 기여자로 선정했다. 지방재정 확충 기여자에게는 표창패와 함께 1년간 관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와 3년간 세무조사 면제의 혜택이 제공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안동시시설관리공단-국립안동대학교, AI 활용 업무협약 체결
안동시시설관리공단과 국립안동대학교 K-하이테크플랫폼 사업단이 2월 26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지역발전 및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재환 이사장과 K-하이테크플랫폼 김현기 단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AI 기술을 접목한 시설 관리 및 공공서비스 향상 방안 등도 논의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공공시설 관리 ▲데이터 활용 및 분석을 통한 서비스 효율성 증대 ▲AI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 협력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교류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이재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공단 운영에 적극 도입해 시민에게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김현기 단장은 “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AI 기술의 실질적인 적용 사례를 확대하고, 지역 내 스마트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앞으로도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대에 맞는 첨단 기술 기반의 행정 및 시설 관리 혁신을 이뤄나갈 계획이며, 시설관리공단 특유의 업무를 반영한 AI 실무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할 방침이다.한편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장비관리 전산화, 스마트 주차관리시스템, 시설 관리 자동화 시스템, 드론 교육 청소년 인증프로그램 도입 등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지방공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안동시, 중소기업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 참여기업 모집
안동시가 2월 17일부터 3월 7일까지 약 3주간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성장을 위한 기반구축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약 4개 사)한다.지원대상은 안동시 소재 제조 중소기업과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엔지니어링 및 기타 과학기술서비스업 등 9개 업종의 지식기반 중소기업이다.선정기업에는 전문 컨설팅 기관을 활용해 R&D전략 수립, 기업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등 올해 및 내년 정부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및 정부 공모과제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북부지소(북순환로 387)에 이메일 또는 우편(등기)으로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 ‘기업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투자유치과 관계자는 “관내 기업의 기술성장 기반구축 및 연구개발 역량을 향상시키고, 정부공모사업에 기업의 참여도를 높여 기술개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
남부지방산림청, 사유림 142ha 산지연금형 매수 추진
남부지방산림청이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대구·경북 및 부산·울산·경남 일부 지역의 사유림 142ha를 산지연금형으로 매수한다고 밝혔다.산지연금형 사유림매수 제도는 국가가 개인의 산을 매입하고 그 매매대금에 별도의 이자액과 지가상승액을 포함하여 10년 동안 매월 분할지급하는 제도로 산주들의 안정적인 생활자금 마련과 든든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2021년 제도 도입 후 산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여러 방면으로 제도를 개선하였고, 특히 작년 7월부터는 개발행위 등이 제한된 ‘공익임지’로 제한되었던 매수대상지가 조림, 숲가꾸기, 임도설치 등 산림사업이 가능한 ‘경영임지’까지 확대되면서 산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산지연금형과 더불어 매매대금을 일시불로 지급하는 일시지급형 사유림 매수도 추진할 예정이며 산림청에 매도를 희망하는 산주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 게시된 2025년도 공·사유림 매수 계획 공고를 통해 매매 대상 산지의 관할 국유림관리소에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개인이 관리하기 어려운 산림을 국가가 관리하여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경제적 가치 창출을 위해 힘쓰겠다”라며 “산주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안동시, (사)중소기업청년융합회 신년교류회 개최
(사)중소기업청년융합회(이사장 김준영)가 2월 14일 두리원웨딩홀에서 ‘2025년 신년교류회 및 안동대학교와 산학협력의 밤’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2024년도 성과 보고, 2025년 임원 및 분과 소개와 인사, 안동대학교 글로컬대학 선정 멘토&멘티 소개 등 다양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또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며 모범적인 기업 경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회원에게 도지사상과 시장상 등을 수여하기도 했다.(사)중소기업청년융합회는 중소기업의 통합마케팅․통합브랜드 및 세미나․교육․간담회 지원,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투자유치를 통한 기업 활성화 지원, 국내외 판로 확대 및 홍보 지원을 목적으로 2022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관내 87여 명의 젊은 중소기업인이 활동하고 있고 2023년에는 공익법인(지정기부금 단체)으로 지정됐다.김준영 이사장은 “오늘 이 행사를 통해 더욱더 협력하고 힘을 모아서, 지역의 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올해는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 기업도시’로의 대전환을 시작했으며, 그 중심에 중소기업청년융합회가 있다. 김준영 이사장님을 비롯해 지역의 중소기업 CEO들의 패기와 열정과 도전으로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안동시에서도 지역의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안동시,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 선정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지역‧산업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지역의 고용문제를 해결하고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경상북도에서 공모한 ‘2025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월 12일 밝혔다.선정된 사업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조리사 취업지원사업’과 ‘신중년 고용지원사업’으로 총 1억6천만 원(도비 50%, 시비 50%) 규모다.‘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조리사 취업지원사업’은 관내 대형병원 및 학교 급식시설 등에서 상시 구인하고 있는 단체급식 조리원 인력을 양성‧공급해 지역 조리사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가톨릭상지대학교와 컨소시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신중년 고용지원 사업’은 만 40~60세 신중년 인력을 신규 채용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인건비를 최대 10개월간 월 7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와 컨소시엄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신중년에게 지역 노동시장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시는 두 사업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컨소시움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고용 구조 확립을 도모할 계획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지역 조리사 구인난을 해소하고, 경력단절 여성 및 신중년의 노동시장 참여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 고용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동농협, ‘상호금융대출금 1조 3,000억원 달성탑’ 수상
안동농협이 11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대출금 1조3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해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상호금융대출금 달성탑은 지역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 있는 성장을 유도하고자 농협중앙회에서 시행 중인 제도로, 조합원의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금융 지원이 이루어졌음을 상징하며, 농협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안동농협은 부동산 경기 불황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농업인과 지역민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속적으로 금융 서비스를 개선해왔으며 건전 여신 증대를 위한 임직원이 합심한 결과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조합원과 지역민들의 성원과 관심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과 농업인의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안동 중앙새마을금고장학회, 안동시에 장학기금 1천만원 기탁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 권기창, 김원)가 2월 10일 중앙새마을금고장학회(이사장 권오관)에서 안동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중앙새마을금고장학회는 안동시 서부동에 본점을 둔 중앙새마을금고에서 설립한 장학회로, 2000년부터 총 570명의 학생에게 2억8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우수인재 양성에 힘써 왔으며, 중앙새마을금고 옥동지점 개점을 기념해 장학기금 기탁이라는 의미 있는 결정을 하게 됐다.중앙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물품 제공, 기부 및 후원, 지역사회연계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안동시자원봉사대회에서 안동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잠재력이 풍부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힘을 보태게 됐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 취지를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금이 지역인재의 꿈을 향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많이 본 기사
-
-
1
청록파 시인 조지훈의 얼이 살아있는 '영양 주실마을'
-
2
가수 임영웅,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 환아를 위한 누적 기부 1억 돌파
-
3
김천 율곡초등학교, 직접 본회의 절차 체험하며 민주주의 배워
-
4
문경시청 실업선수단, 소프트테니스·육상·씨름 전국 최고팀 우뚝
-
5
안동교육청, 2025년 교육복지안전망 가족캠프 실시
-
6
용산구, ‘용산여성 Start-Up 프로젝트’ 창업특강 개최
-
7
경북도정, 도민과 함께 흔들림 없이 나아갑니다
-
8
송파구, 치매안심센터, 접근성 전자출판물 지원사업 최종 선정
-
9
경북북부제3교도소, 장학금 수혜받은 중학생으로부터 감사편지 받아
-
10
청송소방서, 대통령 선거 앞두고 투․개표소 안전점검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