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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舊 안동역 앞 교차로 개선 나서 ‘승공탑 이전’
안동시가 구. 안동역 앞 교차로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해 승공탑 조형물을 이전한다.구. 안동역 앞 교차로는 중앙선 폐선 등으로 택시,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줄었지만, 시내로 진입하는 자가용 이용이 늘어나며 원도심 교통 요충지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시는 차량 통행 시 시야 확보를 위해 조형물을 옮겨 쾌적하고 안전한 교차로로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조형물(승공탑)은 이전된 장소에서 역사적 가치를 지속 보전할 예정이다. 시는 조형물 이전을 5월 초까지 시행하고 도로 전문 기관과 협의해 교차로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교차로 개선을 위해 현재의 조형물(승공탑)을 이전,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계획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토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전 공사로 일부 불편한 사항이 있더라도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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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교량 시설물 안전 점검 및 보수보강 계획
안동시가 관내 교량에 대해 2년마다 진행하는 정밀안전점검 및 전․후반기 정기안전점검을 시행한 결과 C등급 8개소, D등급 2개소가 확인되었다.D등급으로 판정된 구.금계교(풍천면), 구.매곡교(풍산읍)는 보수보강 및 철거를 4월 중 사업 시행하여 8월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C등급 교량은 보수보강을 위한 용역을 4월에 시행하여 2023년 하반기까지 보수보강을 완료할 계획이다.남동철 건설과장은 “정밀안전 및 정기안전점검과 보수보강 시행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교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공사에 일부 불편한 사항이 있더라도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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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산불 진화 헬기 현장점검 나서
권기창 안동시장이 6일 안동문화관광단지에서 박치선 시의원과 함께 산불 초동진화에 최일선에 있는 산불진화 헬기 점검에 나섰다.이번 점검은 현재 산불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으로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고, 헬기 기장 등 관련자들을 격려하고 초동진화의 중요성을 전하고자 마련했다.현재 4월 5일 기준, 전국 435건(1,030.49ha), 경북 55건(313.22ha), 안동 5건(11.72ha)의 산불이 발생했다. 지난 2일에는 대통령의 ‘산불예방 및 진화 총력대응’지시가 있었고,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산불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안동시는 산불조심기간인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비상 근무조 편성 및 불법 소각 단속 등 산불방지총력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시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읍면동 담당구역에 배치하고, 읍면 마을이장 276명을 명예산불감시원으로 위촉하는 등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을 강화해 산불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있다. 소각 행위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소각행위가 산불로 이어질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대응센터 신축, 임차 헬기 확대 배치 등 대응체계를 기반으로, 상시 출동 및 초동진화 태세를 유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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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기간 연장
안동시가 2023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기간을 연장한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미처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하지 못했거나 가입 후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기존 4월 7일에서 4월 21일로 2주간 마감 기한을 연장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란 운전자가 기준주행거리 대비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였을 경우,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https://car.cpoint.or.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대상으로는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자동차·승합자동차로 △소유주 기준 1인당 1대 차량만 참여가 가능하며 △친환경자동차(전기, 수소, 하이브리드)의 경우에는 참여가 제외된다. 신청 시에는 회원가입 후 차종확인이 가능한 차량 전면사진, 누적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을 업로드 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자동차 등록원부 제출 절차가 생략되어 더욱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자의 주행거리 감축실적(감축량 및 감축률)에 따라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 받을 수 있으며, 적극 참여자의 경우 추첨을 통해 전기차 렌트 이용권, 공기청정기 등 경품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정진용 환경관리과장은 “온실가스를 감축하여 환경보호도 하고 인센티브도 지급받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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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78회 식목일 기념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안동시가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7일 10시 청소년수련관 남측 낙동강 둔치에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열고 시민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갖는다.내 나무 갖기 캠페인은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매년 실시해왔으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다시 시작한다.올해는 시민들이 선호하는 우량 나무를 선정해 안동시와 남부지방산림청, 안동시산림조합,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북지회 안동시협의회가 함께 실시한다. 시민들에게 줄 나무는 관상수, 유실수, 경제수 등 27종 2만9천여 본으로 1인당 5본 이내로 나눠줄 예정이다.김병휘 산림과장은 “이번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쁨을 누리고,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상기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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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 자연환경 살리기 캠페인
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회장 김명환)가 산불예방을 통한 자연보호를 위해 3일 ‘자연환경 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매년 안동시에서 지원하고 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안동시협의회 임원 및 회원 100여 명이 함께 했다. 김명환 안동시협의회장과 회원들은 안동구시장 일대를 돌며 산불예방과 자연보호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당북동 및 신시장 일대에서는 산불예방 홍보지를 배부했다. 특히 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원들은 시민들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해 산림보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는 매년 관광지를 찾아 자연보호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특히, 낙동강 행복안동 가꾸기, 출동! 드림봉사단의 일원으로 환경정화와 오지마을 순회봉사 등에 참여해 적극적인 봉사를 실천하는 모범적인 단체로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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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태화동 주민자치회, 환경정화 활동 실시
안동시 태화동 주민자치회(회장 조달흠)가 4월 2일 2023년 벚꽃 맞이 클린시티 태화동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주민자치회는 봄의 전령사인 벚꽃이 활짝 핀 태화동 천리천 산책로와 시민들이 자주 찾는 태화중앙로에서 담배꽁초와 버려진 음식물,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골목에 방치된 모래를 수거했다. 또한, 가족들과 산책 나온 시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 요령 캠페인을 펼쳐 주민들이 주도하는 태화동 환경 만들기에 앞장섰다.위원들은 휴일 오전부터 '클린 안동 그린 태화동 만들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과 우리 지역을 위해 한마음이 되어 환경정화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조달흠 주민자치회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벚꽃 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해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는 주민자치회가 지역주민, 자생단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소통하면서 태화동의 현안사항을 작은 것부터 찾아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실행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창균 태화동장은 "오늘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에 힘입어 골목길이 청결해지고 안기천 벚꽃길이 더욱 쾌적한 모습으로 다가와 다시 찾고 싶은 산책로, 운동과 여가활동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라며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 지킴이로서 주민자치회가 더욱 발전하고 화합하여 주민이 주인인 태화형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계묘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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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영농폐기물·영농부산물 소각행위 단속
안동시가 최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 인접지에서의 영농폐기물 및 부산물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관습적으로 해오던 논·밭두렁 태우기가 병해충 방제에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농민들이 일부 있으나 사실은 병해충 방제에 효과가 없으며 이로운 벌레가 많이 죽어 농사에 더 불리할 수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또한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영농부산물은 생활폐기물에 해당하며 영농부산물·폐비닐·생활 쓰레기 등을 노천에서 소각하는 것은 불법행위이고 적발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는 농정과·자원순환과·산림과를 중심으로 농촌지역 불법소각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연초부터 단속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불법소각 16건을 적발하고 과태료 566만 원을 부과했다. 앞으로도 불법소각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단속·계도 및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농정과에서는 작년부터 영농폐기물 및 부산물 수거가 쉽도록 농업용 폐자재 수거 용기를 제작하여 농가에 공급하는 등 불법소각 행위 방지를 위하여 애쓰고 있다. 정광석 농정과장은 “영농폐기물 및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은 미세먼지의 주범일 뿐만 아니라 건조한 날씨에 산불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니 불법소각 행위 근절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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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회 식목일 기념 시민 나무심기 행사
안동시가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3월 29일 10시 남후면 무릉리 산87-1번지 일원에서 시민, 민간단체, 산림단체 회원,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1ha 임야에 자작나무 묘목 1,500본을 식재한다.자작나무는 줄기의 껍질이 하얀색으로 조경 가치가 큰 나무로 고로쇠나무와 같이 수액 채취가 가능해 산림소득원이 되는 유용한 나무이다.이와 함께 안동시는 2023년 춘기 조림사업으로 2020년 풍천․남후와 2021년 임동지역의 산불피해지, 수확벌채지 등 329ha 임야에 38억 6천만 원을 투입해 경제수 낙엽송, 경관수 산벚나무, 내화수 상수리 등 17종 72만 4천 본을 3월부터 식재하고 있으며 4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또한, 안동시산림조합에서는 봄철 나무심기 기간동안 정하동 운동장길 178(시민운동장 테니스장 뒤 남선 원림 방향 900m 지점)에 상설 “나무시장”을 2023년 3월 1일부터 4월 14일까지 개장하여 유실수, 조경수, 실내 공기정화식물 등 200여 종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김병휘 산림과장은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참여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와 함께, 푸르고 건강한 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숲을 통한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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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명륜터널 정밀안전점검에 따른 차량 통행 전면 통제 실시
안동시가 명륜터널 정밀안전점검 및 터널 내부 청소를 위해 명륜터널 통행 차량을 전면 통제한다. 3월 29일 수요일 21시부터 3월 30일 목요일 06시까지 정밀안전점검을 시행하고, 4월 1일 토요일 17시부터 4월 2일 일요일 06시까지는 터널 내부 청소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정밀안전점검을 통해 2018년 4월 준공된 명륜터널의 현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터널 내부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환경정비도 실시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명륜터널 정밀안전점검 용역 및 터널 내부 청소에 따른 차량 전면 통제로 차량 정체가 예상되므로 우회도로 이용 및 신호수의 안내에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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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동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 실시
안동시 안기동 행정복지센터는 24일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안기동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은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회, 남·녀 새마을회, 남·녀 자유총연맹, 생활개선회 등 많은 자생단체 회원들이 생업 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특히, 새봄을 맞이하여 동네 구석구석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를 하였으며 송현에서 영주 간 이어지는 경북대로 주변에서 1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봄을 맞이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성주풀이의 본향 “제비원 미륵불과 제비원 솔씨공원”인근 구석구석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여 손님 맞을 준비에 앞장섰다.김진희 안기동장은 “자발적인 참여로 환경정비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회원들은 물론 지역주민들께서 점점 더 늘고 있어 청결한 ‘오고 싶은 안기, 살고 싶은 안기’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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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강남동, 새봄 맞이 환경정화 활동 실시
안동시 강남동 자율방재단(단장 유해연)은 3월 22일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이날 국토대청결운동에 참여한 자율방재단 단원들은 도로변 및 도심 골목골목 무단으로 버려지고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꽁꽁 얼어붙었던 낙엽을 제거했다유해연 자율방재단장은 “새봄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깨끗한 강남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손윤호 강남동장은 “강남동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자율방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비에 힘써 클린시티 강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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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 꽃을 심다. 안동에 봄을 심다.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시청사 주변 꽃묘 식재를 시작으로 지난 17일 영호대교 북단 교차로 꽃탑 2동에 봄의 전령사 팬지를 심으며 화려한 봄의 등장을 알렸다. 꽃묘 식재에 앞서 소공원, 주요 도로변, 가로화단 등에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청신도시 주변에 설치된 방풍벽을 제거하는 등 가로환경 정비를 통해 클린(clean) 안동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에 식재하는 꽃은 팬지, 석죽 등 4종으로 총 17만9천여 본을 오는 3월 말까지 읍면동 주요 도로변 화분, 시가지, 가로화단 등에 심을 계획이다. 박금출 공원녹지과 과장은 “이번 봄꽃 식재와 가로환경정비를 통해 묵은 겨울을 벗겨내고, 방역 마스크가 오랫동안 막고 있었던 상큼한 봄의 향기를 시민들이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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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상반기 재난안전통신망 교육 실시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읍면동 안전재난 담당자와 재난 협력 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재난안전통신망(PS-LTE)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활용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 상황전파 체계 구축을 위해 실시했다. 재난안전통신망의 이해와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통한 상황전파 실습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지자체·경찰·소방 등 재난안전관련기관이 재난 발생 시 통신이 두절 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의사소통에 할 수 있게 하는 전국 단일의 무선통신망으로,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통해 음성 전달뿐만 아니라 문자, 영상 등 파일 전송도 가능하다.임정훈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재난 상황 관리가 잘 되기를 바라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불시 통신상태 점검, 유관기관 합동 훈련 등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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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산불예방 위해 소각행위 집중단속
안동시가 최근 건조한 날씨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산림인접지에서의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한다.최근 5년간 산불발생 현황을 보면 연간 산불의 대부분은 봄철에 발생하며, 주요 발생원인은 소각산불(25%)과 입산자 실화(21%)로 전체의 46%를 차지한다.이에 따라 안동시는 주요 원인인 불법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안동시청 공무원 1,038명을 864개 마을에 책임담당구역을 지정해 불법 소각행위 집중단속 및 산불예방 계도활동에 나서고 있다.산림청 및 경북도에서도 산불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산림 인접지역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쓰레기 등 불법소각행위 예방·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불법소각 행위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산불을 발생케 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니 사소한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치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이 점점 대형화 추세에 있어 산불예방이 어느 때 보다 절실하므로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림인접지에서 소각행위 금지 등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