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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 경진대회 개최
안동시가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2024년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주민 스스로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이도록 동기를 부여해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비용을 줄이고 환경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개최한다.경진대회 참가 대상은 세대별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이 확인되는 후불형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를 운영 중인 공동주택이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안동시 누리집(http://www.andong.go.kr) 공고란의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 경진대회 공고를 확인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안동시청 자원순환과(☎ 054-840-5288)로 제출하면 된다.참가를 신청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과 감량률 ▲현장평가(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용기 및 재활용품 관리상태) ▲주민홍보실적 평가를 실시한 후 평가 점수 상위 5개 공동주택에 대해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2개 단지를 선정, 오는 12월 시상할 계획이다.부상으로는 최우수, 우수, 장려 단지에 각각 200만 원, 140만 원, 10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지원금은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종량제 봉투 구입,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를 위한 사업 등에 사용하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음식물류 폐기물은 악취발생은 물론 막대한 처리비용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처리 과정에서도 탄소 배출량이 많이 발생한다”라며 “앞으로도 환경을 지키기 위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마련해 나가겠으니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에 시민의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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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바이오 ‧ 백신 오픈 이노베이션센터 건축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안동시가 8월 14일(수)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안동시,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및 바이오 ‧ 백신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건축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착수보고회는 설계 공모를 통해 최종 당선된 공진 건축사사무소와 리가온 건축사사무소의 출품작을 본격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보고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시 관계자, 외부전문가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추진계획과 주요 검토사항을 공유하고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안동시 공공형 지식산업센터는 경북 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내 11,00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8,000㎡로 30개의 기업체가 입주할 수 있는 집합건축물로 준공되며, 제조업 등의 기업입주 공간과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통합관리사무소 등이 구성될 계획이다.바이오·백신 오픈이노베이션센터는 경북 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내 6,290㎡의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4,029㎡로 지역특화산업인 바이오·백신분야 창업 및 벤처기업 입주공간과 연구실험실로 구성될 예정이다.두 센터 모두 2025년 4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내 두 센터를 설립해 안동시 중소기업 입지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혁신파크로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다이텍연구원,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등과 연계를 통한 산-학-연 협력 핵심 거점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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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도시 공공시설물 정비로 경관 개선 및 보행 편의 제공
민선 8기 들어 안동시가 도시 공공시설물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안동시는 지금까지 노후 교통안전표지판 459개소, 차선규제봉 6,901개소, 차선분리대 1,411개소, 버스 승강장 86개소, 노후 볼라드 800개소 등 각종 도시 공공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특히 올해부터는 공공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도시디자인과를 주축으로 부서별 협업 하에 정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주형 시설물 최소화를 목표로 시설물 통합 및 철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관리 주체가 불명확한 노후 시설물에 대해서도 예산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아울러 공공디자인의 수준 향상과 아름다운 도시경관 형성을 위해 신규 공공시설물 설치 시 ‘안동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도록 하고, 필요 시 사업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시설물의 공공성과 심미성을 위한 디자인 심의, 자문 등 사전 검토를 거쳐 설치할 방침이다.또한 안동시는 경관 개선과 함께 보행 편의와 안전을 제공하고자 통합형 지주 설치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안기천로 사거리 외 2개소를 시범 구역으로 선정해 기존의 교통안전시설물은 상호 통합하고, 신호등과 가로등은 통합형 지주를 사용하는 것으로 복잡한 사거리를 개선하고, 개선이 필요한 장소를 지속 발굴해 점진적으로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안동시는 차보다 보행자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폭이 좁은 인도에 설치된 교통안전시설물을 통합, 정비해 불필요한 지주를 줄여가고 있다. 또한 시민을 위한 세심한 보행환경 개선도 눈에 띈다. 기존에 설치된 직선형 교통안전표지판은, 좁은 인도에서 보행자 통행에 방해가 돼 시민의 불편함이 있었으나 최근 약 10개소에 설치된 곡선형 교통안전표지판은 약 1.8m 높이에서 인도 방향으로 굽어져 인도 가장자리에 설치해도 차량과의 충돌 우려가 없으며, 보행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할 수 있어 시민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불필요한 시설물은 철거하고, 불편을 초래하고 경관을 해치는 시설물도 지속해서 정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도시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도 시설물의 무분별한 설치를 자제하고 도시경관 개선에 힘을 보태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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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과 안동댐 녹조발생현장 방문
권기창 안동시장이 김형동 국회의원과 8월 11일(일) 도산면 서부리 녹조발생 현장을 찾아 수자원공사로부터 현황을 전달받고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안동호에는 지난달 300㎜가 넘는 강우와 함께 역계천 등에서 영양염류가 다량 유입된 후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며, 댐 상류인 예안교와 선성수상길∼도산서원 구간에 녹조가 발생하고 있다.이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녹조대응 전담반을 구성한 후, 물순환 설비인 수면 포기기 30대를 선성수상길 부근에 설치하고 녹조 확산 방지막 3곳과 에코로봇, 녹조 제거선 등을 운영하고 있다.안동시도 수자원공사와 함께 유역 내 방치축분 비가림 조치를 완료하고 와룡서현축산 단지 등의 축산분뇨 관련 시설을 집중점검하고 있다.특히 가축분뇨로 인한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320억 원을 들여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설치하고, 우분고체 연료화 시설 설치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북후면과 서후면 일원에서는 가축분뇨로 인한 녹조발생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퇴비 지원사업도 시행하고 있다.권기창 시장은 “안동댐 녹조 발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축산폐수 배출의 원인인 축산단지를 환경부에서 매입하는 방안 등이 필요하고, 지역 내 녹조연구센터 설치 등이 필요하다”며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김형동 국회의원은 “매년 되풀이되는 녹조현상을 근원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축산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와 비점오염원 제거뿐 아니라 축산단지 매입방안과 물관련 기관 유치 필요성 등을 환경부와 함께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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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재활용품 자원회수율 전국 최고
안동시가 2024년 3월부터 생활자원회수센터에 일일 20t을 처리할 수 있는 최신 설비를 증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분기 재활용품 자원 회수율이 90% 이상으로 전국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전국 재활용선별장의 자원 회수율이 평균 60~70%를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치로, 각 가정에서 분류된 재활용품은 안동시 생활자원회수센터에 모아 유리병, 플라스틱류, 종이류, 고철류 등 4종류 19품목으로 재분류하는 공정을 거쳐 매각하고 있다.지난해 재활용선별장에서 1,880t의 재활용품을 매각해 3억7천8백만 원의 수입을 거뒀으며, 올해는 회수율을 높여 1억1천2백만 원이 증가한 4억9천만 원의 수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제는 친환경을 넘어 자원순환 경제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라며, “철저한 재활용품 분리배출로 자원 회수율 증가에 시민 모두가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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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 다목적광장 조성으로 강변 주차장 활용도 UP!
안동시가 낙동강 시민공원 주차장의 불편함 해소를 위해 옥동 1381-15번지 일원에 옥동 다목적광장을 조성했다.2023년부터 올해 7월까지 총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준공된 옥동 다목적광장은 부지면적 7,075㎡(약 2,143평) 규모의 주차공간을 조성하고 주차장 주변으로 산책로 400m, 느티나무 19주를 심었다.이번에 조성한 옥동 다목적광장은 평소 낙동강 시민공원을 자주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대형 차량, 카라반 등의 주차 민원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또한, 시민공원 이용도가 높은 태화동 520번지(어가골 교차로 맞은편)와 옥야동 424(청소년 수련관 맞은편) 주차장에는 8월 5일부터 높이 제한시설(2.4m)을 설치해 대형 차량의 진입을 차단한다.옥동 다목적광장은 옥동 지구대(옥동 1310-5) 우측 사잇길로 진입해 통로박스(제한높이 4m)를 통해 진입할 수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낙동강 시민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이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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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하나 되는 맑은 물, 소통하는 안동시
안동시 맑은물사업국이 2024년 상반기 시민 맞춤형 상·하수도 정책사업 발굴, 추진으로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행정에 힘쓰고 있다.One-Stop 지방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 전면 구축 사업 순항맑은물정책과는 안동시 전역 약 36,000개소에 지방상수도 원격검침 장비를 구축한다. 올해 상반기 예안·도산면을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총 9개 읍면 지역 설치 및 2027년까지 총 140억 원을 투입해 전 지역에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지방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사업은 무선통신(원격단말기)를 활용한 실시간 수돗물 사용량 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수도검침의 정확성 및 공정성을 높여 수도요금 민원을 예방하는 한편, 수도검침 인력을 점진적으로 감축해 공기업 경영효율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수도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견 등의 부수적 효과도 기대된다.한편 올해 5월부터 기존 3자녀에서 2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에 대한 수도요금 감면이 확대 시행 중이며, 향후 가정용 수도요금 감면, 수도요금 고지서 모바일 전송(신청자에 한해 요금 할인), 수도검침원 친절 교육 강화 등 시민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시민 물복지 실현에 더 가까이,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 제공상수도과는 상수도 미보급 지역에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는 한편 시민 생활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안동시 전역에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시행하고 있다.2023년 안동시의 지방상수도 보급률은 96.5%로, 서울 면적 2.5배인 안동의 지역 특성을 감안할 때 매우 높은 수치다. 또한 안동시 전역에 걸쳐 송·배수관로 140km를 매설하고 배수지 9개소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급수취약지역에 안정적으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247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급수구역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있다.한편, 상시 발생하는 급수 민원에 대비해 1년 365일 대기 인원(평일 22시, 주말 18시까지)을 배치하는 한편, 관내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9개소) 또한 대기 순번에 따라 상시 민원에 대응하고 있다. 2023년 1,264건, 2024년 7월 기준 534건의 급수 민원에 대해 현장 확인 및 초동조치, 긴급 공사, 비상급수 실시 등 사안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을 해소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상수도과는 가정 누수탐사 실시, 급수공사 시 취약계층 대상 내선공사 비용 지원 등 공공서비스 확대 방안을 다각도로 추진 중이며, 다양한 대민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민의 안전한 보행길 마련, 맨홀 일제정비 실시 탄력하수도과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기존 인도에 설치된 콘크리트 맨홀 뚜껑(칼라맨홀 뚜껑)과 추락방지시설 교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콘크리트 맨홀 뚜껑이 비교적 쉽게 파손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맨홀 내부 추락방지시설 미비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대두됨에 따라, 담당 부서인 하수도과는 2023년 자체 조사를 통해 집계된 콘크리트 뚜껑 400여 개 중 240개를 주철제 맨홀 뚜껑으로 교체하고, 200개소에 추락방지시설 설치를 상반기 완료했다.하수도과는 하반기까지 주철제 맨홀 뚜껑으로 전면 교체 및 맨홀 내부 추락방지시설 설치를 확대해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하수도 막힘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준설 및 정비를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맑고 깨끗한 수돗물 ‘상생수’ 직접 체험해보세요맑은물관리과는 시민에게 안동 수돗물 ‘상생수’의 생산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아 및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사전에 신청한 단체를 대상으로 ‘상생수’ 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4월 용상제일교회 어린이집 유아 약 20여 명이 정수장을 방문해 수돗물 생산시설 견학을 한 데 이어 7월 말 안동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학생 및 교사 약 30여 명이 현장 견학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하고 있다. 수돗물 수질검사를 시청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신청 가정에 공무원이 방문해 수돗물 채수 후 수질검사 결과를 신청자에게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상반기 30여 가구의 시민에게 수질검사 결과를 제공하며 지역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한편, 시청 누리집을 통해 일일 정수장별 수질검사 결과 및 월별 수돗물 수질검사결과를 게시하는 한편, 연 1회(6월)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반상회보를 통해 배부하는 등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홍보에도 노력하고 있다.김도선 안동시 맑은물사업국장은 “상·하수도분야의 전문 기구 신설 1주년을 맞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도 공공서비스를 더욱 많이 발굴·운영해 안동시의 행정이 시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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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예천군 함께 '수해복구 환경정비 봉사활동' 실시
안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운자)가 7월 23일(화) 예천군청 공무원 및 예천군 종합자원봉사센터 약 100여 명과 함께 수해 피해가 심각한 임동면 위리 수해현장을 찾아 수해복구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예천군 공무원(군수 김학동)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종현)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권춘선) △바르게살기운동예천군협의회 여성회(회장 장예진)등 총 15개의 다양한 단체가 참여해 적극적인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2개 구역으로 나눠 △경작지에 묻힌 비닐 제거 △호우에 휩쓸려온 골조 제거 △경작지에 쓸려온 토사제거 등 구역별 환경정비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김종현 예천군 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지난해 예천도 안동시자원봉사센터 및 안동시청 공무원들의 자원봉사 지원으로 큰 도움을 받았다”라며 “이번에 저희도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을 드려 수해지역의 복구가 하루빨리 이뤄져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수해복구를 위해서 먼 길을 와주신 예천군 직원들과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라며, “시에서도 빠른 수해복구를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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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자원봉사센터, 각 단체와 값진 수해복구 봉사활동 펼쳐
안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운자)가 7월 8일(월)부터 열흘간 임동면 일대 등 수해 지역에서 이재민 지원과 수해 복구를 위한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센터는 이재민이 발생한 7월 8일(월) 당일 저녁부터 7월 11일(목) 점심까지 시의 지원으로 행복한 사랑방 밥차를 운영해 이재민에게 삼시 세끼 따뜻한 밥을 제공했으며, △이동세탁차 운영 △차량 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체육관에서 거주하는 이재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또한 7월 10일(수)부터는 집중호우 피해가 가장 큰 임동면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일감 조사 △자원봉사자 모집 및 배치 △자원봉사자 관리 활동을 실시해 △7월 10일(수) 밥차봉사단(회장 유미정), 전문자원봉사자양성아카데미 수료생 △7월 11일(목) 맞춤형돌봄서비스사업단(단장 권영숙),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경구) △7월 12일(금)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정숙)가 봉사활동에 나섰다.또 7월 13일(토) 적십자 봉사회(회장 전중우), 참사위 봉사단(단장 안세곤) △7월 14일(일) 적십자 봉사회 △7월 15일(월) 하우징나라봉사단(회장 김주열), 농아인협회(회장 김화섭) 등 다양한 단체와 함께 침수 주택을 복구하고 농지 부유물들을 정리하며 적극적인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특히 7월 16일(화) 봉화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순자)에서 자원봉사자들을 긴급 모집해 △봉화군자원봉사센터 △봉화군적십자회(회장 김지숙) △한국자유총연맹봉화군지구협의회(회장 김우영) △봉화군 새마을회(회장 최기영)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 단체 자원봉사자 총 60여 명이 찾아와 안동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집안에 쌓인 토사, 논‧밭으로 떠밀려 온 부유물 및 수확이 불가능하게 된 농작물들을 제거하는 등 지역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고운자 안동시자원봉사센터장은 “안동시 수해 복구를 위해 한달음에 먼 길까지 찾아와 주신 봉화군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단체 회원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열흘간 쉬는 날 없이 수해복구를 위해 애써주신 안동시 자원봉사센터 직원과 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안동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도내 22개 시군의 자원봉사센터는 서로 긴밀하고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각 지역에 수해 등 재난‧재해 시 물자나 자원봉사자 인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 9일(화)부터 11일(목)까지 경상북도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난숙)에서 커피차를 지원해 이재민과 봉사자들에게 힘을 보탰으며, 7월 23일(화)에는 예천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임동면 수해복구를 위해 적극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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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4년 경북도 산불방지 평가 최우수상 수상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특수시책(협력도), 산불예방 및 홍보실적, 산불진화 대응 등 15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산불 조심 기간에 안동시는 거리 곳곳마다 산불 조심 홍보 깃발·현수막을 설치하고 산불 예방 강화를 위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및 관광지 일대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여러 차례 실시하는 등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쳤다.특히, 행복택시 운행 기사 32명을 명예 산불감시원으로 위촉, 오·벽지 지역 산불 예방에 적극 활용하고 새해 영농인 실용 교육과 병행한 산불 예방 교육 및 프레시 매니저를 통한 산불 조심 홍보활동 또한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이 밖에도 매년 봄철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산림인접지 영농부산물 소각에 따른 산불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를 적극 추진했으며, 산림인접지 100m 이내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으로 6건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히 대응했다. 또한, 지난 3월과 4월에는 군,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이 모인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통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읍면동 산불 담당 공무원 및 산불감시원, 산불진화대원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으로 산불재난 예방에 적극 대처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산불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와 시민의 적극적인 산불예방 의지가 있어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실천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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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물산업 발전 워킹그룹 성과보고회 개최
안동시가 지난 7월 11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안동시 물산업 발전 워킹그룹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워킹그룹은 물 산업 관련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돼 올해 2월부터 운영했으며 4회에 걸친 정기회의를 통해 안동시 물 산업 발전 도모와 정책개발을 위한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이번 성과보고회는 워킹그룹의 그동안의 운영 성과를 요약하고, 국내 물 산업 정책 동향 및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한 안동시 물 산업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또한, 물 환경 보전(녹조, 퇴적토 오염 등), 수자원 개발, 수자원 이용(수열에너지 클러스터, 물순환도시 선도), 물전문 연구기관 유치, 기반산업 조성 등의 주제로 구체적인 필요성을 제기하며 미래 물 수요를 연계한 물산업 혁신 기반 조성 및 안동시 맞춤 수자원을 이용한 물산업 발전 로드맵(안)을 구상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 물산업 발전을 위해 좋은 안을 내주신 위원들의 그동안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구상된 로드맵이 안동시 물산업 발전의 중요한 정책 방향이 돼 낙동강 유역 전체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또한, “물산업은 지속 가능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물의 중요성과 물 관련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라며, “안동이 물산업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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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경 행안부 차관, 안동 호우 피해지역 방문
이한경 행정안전부 차관이 7월 11일(목)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를 방문해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7월 8일(월) 호우에 따른 하천 범람 및 도로 침수로 대곡천 주변 저지대 주민 8가구 19명이 일시 고립되어 모두 구조되었고, 대곡리 상류지역 주민 162명이 고립 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대곡리 피해현장에서 피해현황과 대피현황, 복구과정 등을 설명했으며 대곡리 이장 등 주민들도 자리해 어려움을 이야기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호우 예보에 따라 공무원과 주민으로 구성된 마을순찰대가 취약지구를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피시켰다”라며 “밤낮없이 노력해 준 직원들과 시민 덕분에 기록적인 호우에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이한경 차관은 “안동시에서 선제적으로 우수하게 대처해주신 덕분에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라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조속히 복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유실됐던 도로는 11일(목) 저녁 복구가 완료되어, 오늘 오전부터 고립되었던 주민들이 집으로 복귀하고 있으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하여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의용소방대 등 여러 시민 단체들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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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공사’ 8월 시운전
안동시에서 시행 중인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올해 8월부터 시운전에 들어간다.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은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3단계의 물리적, 생물학적 방법으로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수질 기준에 맞게 처리해 인근 하천으로 방류하는 산업단지의 신장(腎臟) 역할을 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다.이번 증설공사는 현재 조성 중인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에서 발생할 폐수와 농공·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존 기업의 폐수 발생 증가에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폐수처리 용량을 1일 3,000t에서 5,000t으로 증설하며 총사업비는 165억 원(국비 103억 원, 시비 62억 원)이 투입됐다.지난 2022년 10월에 착공한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공사」는 현재 84%의 공정률로, 오는 8월부터 3개월간의 종합시운전 기간을 거쳐 11월에 준공할 예정이다.한편 시는 7월부터 시작되는 장마철에 대비해 26일 공사현장 관계자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주의보·특보 발령에 따른 비상근무 계획, 수해대응 매뉴얼, 비상 연락망 체계를 비롯한 안전대책을 살폈다.정진용 투자유치과장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해 우량기업을 우리 시에 유치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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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시티 안동,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전면 개편
안동시가 7월 1일부터 동지역 및 도청신도시 지역의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를 2개 권역에서 4개 권역으로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민선 8기 권기창 시장의 주요 정책인 「클린시티 안동」 조성을 위한 역점시책으로 올해 초부터 준비를 거쳐 추진하게 됐다.생활폐기물 수거는 민간위탁 용역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2개 권역으로 수거해왔으나,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생활 쓰레기가 급격히 증가하고, 권역별 수거구역이 넓어 원활한 수거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기존 2개 권역을 4개 권역으로 세분화해, 권역별 수거구역이 축소되며 더 꼼꼼하고 세밀하게 시가지 청소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특히 대형폐기물 수거차량을 2대에서 4대로 증차해 장롱, 침대, 식탁 등 부피가 큰 폐기물의 경우, 스티커 구매부착 후 수거업체에 연락하면 집 앞에서 수거할 수 있도록 해 시민이 배출장소까지 폐기물을 이동해야 하는 수고도 덜게 된다.또한 경쟁입찰을 통해 연간 5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와 함께, 업체의 다양한 제안을 반영함으로써 수거서비스 향상으로 클린시티 안동 구현에 한층 더 가속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개편은 우리 시를 한층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 시민 여러분도 배출요일(일요일~금요일, 토요일 배출금지)과 배출시간(18:00~24:00)을 잘 지켜 클린시티 안동 조성에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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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순항
안동시가 안동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이 2025년 3분기 내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 착공한 사업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농산물 산지유통시설을 도입하기 위해 기존 경매장 두 동에 대한 리모델링 및 경매장 한 동을 증축하는 사업이다. 증축 규모는 지상 2층, 연면적 5,683㎡이다. 당초 부지계획고 확보를 위한 1차 토석 반출은 2022년 5월에 시작돼 2023년 6월 완료됐다. 그러나 2023년 초 이용객 편의를 위해 부지계획고를 10m 하향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각종 인허가에 시간이 추가로 소요됐고, 올해 3월 2차 토석 반출을 시작해 6월에 마무리하고 건축공사에 착수했다.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 북부권의 농산물 유통 중심지로서 생산자의 판매 편의 증진, 출하 지연 해소와 함께 궁극적으로는 우수한 농산물을 전국에 안정적으로 공급해 소비자가 이익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안동시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에 따라 신속히 해당 사업을 완료하고 농산물 판매자들에게 다양한 판로를 제공해 농산물 가격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