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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국토부 3차 디지털 트윈 시범사업지 선정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제3차 디지털 트윈 시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디지털 트윈은 가상세계에 실재 사물과 동일한 3차원 모델을 구현하고,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분석, 예측 등을 적용하여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안전, 환경 등의 도시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적용하게 된다.이번 공모사업에서 안동시는 사회이슈 해결형 사업(환경분야)에 선정돼 국비 7억 원을 확보하고 7월부터 1년간 시범사업을 진행한다.앞으로 국비 7억 원을 포함해 총 14억 원을 들여 안동댐 상수원 및 하천 유역의 공간정보와 치수를 위한 물관리 정보를 연계·융합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스마트 맑은 물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안동시 관계자는 “디지털 트윈을 통한 물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국가 디지털트윈 확산 정책에 기여하고 지역 주요 현안을 보다 합리적인 기반 위에서 분석하고 결정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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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포스코와 함께 낙동강의 기적 만들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3일 포항 포스코 대회의장에서 열린 ‘포항제철소 1기 종합준공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포스코가 2030년까지 73조원을 주력 사업장이 있는 포항 지역 등에 투자한다고 밝힌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포항제철소 1기 설비 종합준공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이철우 지사는 “포스코는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모두의 기업이자 국민의 기업”이라며, “해외에 나가면 사람들이 지역에 어떤 기업이 있냐고 종종 물어보는데, 우리 경북에 포스코가 있다고 말하면 전 세계 어디서든 모르는 곳이 없다. 포스코가 우리 지역 기업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 “이번에 포스코에서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2030년까지 121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는데, 그 중 73조원을 포항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투자한다고 하니 이보다 더 기분 좋을 수 없다”고 했다.이어 이 지사는 “기업은 절대 혼자 잘 되는 게 아니다. 모두 함께 힘을 합쳐 서로 소통하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포항시민들과 포스코 임직원, 경상북도가 다시 한 몸으로 뭉쳐 낙동강의 기적을 만들어 세계 초일류 국가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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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 안동 국가산단 성공 추진 위해 권기창 시장과 맞손
경북 도내 신규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국토교통부, 경상북도, 안동시, 경주시, 울진군이 상생협력의 맞손을 잡았다.26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국가산단 성공조성 및 지역발전 현안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신규 국가산단 3개 지역 지자체장인 권기창 안동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손병복 울진군수, 국가산단 시행자인 이한준 LH 사장,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발전에 관한 현안회의를 가지고 신규 국가산단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먼저, 국토교통부(김정희 국토정책관)에서 국가산단 조성에 따른 전반적인 지원계획을 발표하고, 시행사인 LH(박동선 본부장)가 경북 국가산단의 구체적인 조성 로드맵을 브리핑했다. 이어, 심영재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이 국가산단 조성 지자체를 비롯한 경북도 발전에 필요한 현안사항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충분한 규모의 민간공항 건설, ‣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의성), ‣ 북구미 IC~군위JC 간 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읍내JC~군위JC)확장, ‣ 대구경북신공항 의성방면 진입도로 개설,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 외동~울산 시계 간 국도7호선 확장, 안동~도청 국지도79호선 건설, ‣ 영덕~울진~삼척 간 고속도로(남북10축) 건설 등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연계 SOC사업과 지역개발 촉진과 균형발전 기반마련을 위한 도로철도 등 교통망 확충의 필요성을 전달했다.국토부에서는 경북도의 현안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국가산단의 성공조성과 지역균형발전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날 회의를 마친 후 국토부, 경북도, 경주시, 안동시, 울진군,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북개발공사는 ‘경상북도 신규 국가산단 성공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서’를 체결하며 국가첨단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21세기 들어 안동의 역사적인 사건 두 가지를 꼽으라면 경북도청 유치와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이라며 “경북도청 이전의 궁극적 목적인 경북성장거점도시 육성이라는 꿈이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 유치로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중앙정부에서 지방 중심의 시각으로 균형발전을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전했다.이철우 도지사는 “대구경북 최대 숙원사업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장래 항공수요를 반영한 충분한 규모의 민간공항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요청한다”라며 “국가산단의 성공은 무엇보다 속도가 중요하다며 신속한 후속조치로 2025년 하반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기관별 협력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경북 지역이 미래 유망 산업인 바이오 생명, 원자력수소, SMR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짊어지고 나갈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원팀의 자세로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지시로 임기 내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속도를 내고, 범정부 기업유치를 통해 경북 균형발전을 이루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연계 교통망 확장에도 서두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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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설관리공단 풍산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평가 '우수'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기완)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이하‘풍산공공폐수처리장’)이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도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6월 21일 시상식에 참석했다.한국환경공단에서는 공공환경기초시설의 효율적인 악취관리를 위해 매년 전국 167개 공공환경기초시설 중 악취 기술진단 완료 시설에 대한 운영관리 평가를 통해 우수시설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풍산공공폐수처리장은 4개 그룹 중 I그룹(하·폐수처리시설)에 포함되어 있으며 2022년 악취 기술진단 수행 중 유지관리계획 및 기술진단, 운영관리현황, 연구개발 및 서비스 부분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유지관리계획 및 기술진단 부분에서 만점을 획득했다.김기완 이사장은 “이번 2022년도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데에는 풍산공공폐수처리장을 비롯한 환경사업소 전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향후에도 악취 발생을 원천적으로 저감하고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전하도록 기술지원과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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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설관리공단, '주민참여위원회' 회의 개최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고객중심·소통경영을 위한 2023년도 제1회 주민참여위원회를 지난 6월 21일 공단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주민참여위원회’는 주민과 공단이 협력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협의체로, 사회적 가치 향상과 지역공동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공단 자체적으로 운영한다.이번 회의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 현황 설명을 비롯해, 시설관리공단의 2022년도 주요 성과와 2023년도 중점 추진사업 등을 보고했다. 또한, 공단에 바라는 점 등 공공서비스 개선 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토의도 진행됐다.공단은 새로 부임한 김기완 이사장의 경영방침에 따라 그간 저조했던 참여율, 제한되어왔던 활동 범위를 확대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주민참여위원회 운영을 위해 이번 회의를 기점으로 새롭게 개편 작업에 착수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회의체 운영’에 대한 방안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점검’ 추진과 ‘주민 모니터단’ 운영 등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주민참여위원회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통한 시민행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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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상하수도과 사무실, (구)명륜동 행정복지센터로 이전
안동시청 상하수도과 사무실이 안동시 조직개편에 따라 오는 6월 26일(월)부터 (구)명륜동행정복지센터(정백이골길 6)로 이전한다.이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구)명륜동사무소(정백이골길 6)에서 모든 상·하수도 업무가 처리된다.1층에서는 상·하수도 요금관련 민원 및 계약 업무을 담당하며, 2층에서는 급수공사 신청, 상수도시설(급수구역 확장) 및 마을상수도 업무를 맡게 된다. 본관 외 옆 건물에서는 하수도 민원 업무를 비롯해 배수설비 신고, 하수처리구역 확대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시청 상하수도과 사무실 이전으로 상하수도 민원 신청 및 처리에 혼선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사무실 이전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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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지적재조사 경계협의 현장사무소’ 운영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이주화)와 함께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북후면 장기리 경로당에서 ‘지적재조사 경계협의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 북후면 장기지구는 1,985필지로 사업지구의 규모가 큰데다, 농번기를 맞아 주민들의 시청 방문이 어려울 것을 고려해 북후면 장기리 경로당에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차 경계협의 현장사무소를 운영하였고, 2차로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운영한다. 안동시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상주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주민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며 경계협의 및 의견수렴을 진행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여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국가사업이다.김현식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현장사무소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농번기로 바쁜 주민들을 위해 공무원들이 농촌에 상주하며 주민들과 소통해나갈 계획”이라며 “현장 의견수렴을 통하여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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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안동~의성 구간 복선전철 현장 사무실 방문
권기창 안동시장이 31일 ‘도담~영천 복선전철 안동~의성 궤도공사 현장사무실’(송하동)을 방문해 사업 진척 상황을 살펴보며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현재 안동에서 진행 중인 공사는 국가철도공단이 시행 중인 도담~영천 중앙선 복선전철 공사 중 안동~의성 구간의 궤도설치사업이다. 총사업비 363억 원으로 2024년까지 안동시 수하동 수하터널에서 의성군 의성읍 의성역까지 총연장 23.5㎞에 대하여 자갈궤도 및 콘크리트궤도를 설치한다.이번 안동~의성 구간은 한반도 허리경제권 도시로 성장을 목표로 하는 안동시의 한반도 동남권(경주, 울산, 부산)에 대한 접근성을 대폭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향후 의성을 거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으로 통하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안동시는 향후 통합신공항의 배후 도시로서 이와 연계한 교통 인프라 확충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또한, 시는 문경~안동 간 중부내륙 철도망 구축 사업도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되도록 총력 추진하고 있다. 서울 강남 및 경기도 남부권을 연결하는 철도노선의 확보로, 경제, 관광, 산업 등의 혁신적인 성장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이날 권기창 시장은 안동~의성 구간의 궤도공사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공정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차질없는 공사 추진을 독려했다.한편,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사업비 4조 3,554억원을 투입해 도담에서 영천까지 145.1㎞에 이르는 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 안동~영천 구간 노반공사에 이어 궤도, 전력, 신호공사 등을 2024년까지 완료하여 도담~영천 전 구간을 복선으로 개통할 계획이다.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사업완료 시 청량리~안동 구간은 당초 2시간에서 1시간 30분으로(KTX-이음) 단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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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전체험관 건립 후보지에 안동시 선정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부지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상주시와 함께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행정안전부 1개 시·도, 1개 안전체험관 건립 계획에 따라, 지난 3월 경상북도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관 부지 공모를 실시했다.5월 12일 경북 여성가족플라자에서 개최된 부지 공모 심의위원회는 입지 여건, 사업의 적기 진행 가능성, 균형발전, 교통접근성, 교육수요, 인근체험관과의 거리, 추진의지, 미래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안동과 상주 두 곳을 최종 선정했다.안동시는 안전체험관 후보지로 풍천면 도양리 일원 67,803㎡ 부지를 확정하고, 경북 중심 도시로서 사통팔달의 교통접근성, 경북 균형발전의 최적지라는 점을 범시민 캠페인 운동과 함께 호소하며 최종 후보지 선정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이번 부지 공모 심의위원회에서 권기창 시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유치의 당위성 등을 피력하며 적극적인 추진의지를 보여준 점도 높이 평가됐다.권기창 안동시장은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유치에 적극적인 지지를 해주신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는 8월경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이 추진될 예정임에 따라 최종 선정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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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30억 원 투입해 하천 및 시설물 일제 정비·점검
안동시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에 대비하여 관내 지방하천 및 소하천을 대상으로 퇴적토 준설, 배수문 점검 등 하천 정비 및 하천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 하천 내에 퇴적된 토사와 유수지장목 등은 하천흐름을 방해하고 있어 홍수기 하천범람 등의 재해를 야기하고 있다. 안동시는 지방하천과 소하천의 퇴적된 토사와 유수지장목 등을 정비하기 위하여 올해 30억 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하였다. 이번 하천정비와 시설물 일제점검은 길안천 등 관내 지방하천 34개소와 소하천 113개소를 대상으로 홍수 시 취약한 구간을 우선으로 총연장 약 10㎞에 대한 퇴적토, 잡목 정비와 국가하천 및 지방하천의 배수문 120개소에 대한 정상작동 여부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홍수기 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하천개수사업과 기성제방 풀베기, 하천 긴급정비, 둔치 시설물 관리 등의 하천 유지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지방하천 정비와 시설물 일제점검을 통해 홍수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하겠으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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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공사 수의계약 총량제 시행'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특정 업체의 수의계약 편중을 방지하기 위해 공사 수의계약 총량제를 6월부터 시행한다.수의계약 총량제에 따라 업체 1곳당 안동시 본청, 사업소, 읍면동 전 부서에서는 공사 계약의 경우 연간 2억 원까지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2억 원을 초과해 계약할 경우 부서장의 수의계약 요청사유서를 첨부하여야 한다. 안동시는 이를 신속히 정착하기 위해 월별 계약현황을 점검하여 2억 원을 초과해 계약한 업체의 명단을 각 부서에 통보할 방침이다.다만, 천재지변 등 긴급한 복구가 필요한 재난공사는 총량제 대상에서 제외된다.또한, 수의계약 총량제 시행에 발맞춰 계약의 투명성도 확립한다. 안동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기존 1천만 원 이상 공개하던 계약정보를 2백만 원 이상으로 범위를 대폭 확대해 공개한다.시는 민선 8기를 시작으로 특정업체에 편중된 수의계약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이번에 수의계약 총량제를 시행함으로써 다수 업체에 균등한 계약의 기회를 제공하여 계약의 공정성이 더욱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공사 수의계약 총량제 시행으로 특정 업체에 계약이 편중되는 것을 방지해 지역 기업들이 공정하게 골고루 참여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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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문경∼안동 중부내륙 철도망 구축 토론회 개최
안동시가 경상북도, 김형동 국회의원과 오는 5월 10일 오후 2시, 대동관 영남홀에서 ‘문경~안동 중부내륙 철도망 구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시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경북 북부지역의 균형 발전과 도청 이전 신도시의 활성화를 위해 문경~안동 간 철도 건설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특히, △경북 중심인 도청의 광역 행정기능의 강화, △수서발 철도 연결로 서울 강남에서 경기 남부까지 수도권 관광객에 대한 접근성 향상, △향후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해 국가산업단지 기업·기관의 물류 수송의 효율성 등을 위해 철도망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또한, 국토의 중심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중부내륙선(서울 수서~김천)과 남부내륙선(김천~거제)의 접근성 향상에 이바지하고, 동서축 횡단철도와의 연결을 위해서도 요구된다.문경~안동 중부내륙 철도망은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 추가검토사업 선정 이후 이렇다 할 진척을 내지 못한 상태이다. 한반도 허리경제권 중심도시를 목표로 문화·관광, 바이오 산업, 도청 신도시 발전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안동시로서는 반드시 관철해야 하는 과제이다. 오는 10일 열리는 토론회에서는‘문경~안동 중부내륙 철도망 구축’이 지역사회에 가져올 파급효과와 당위성 및 지역민의 공감대 형성으로 사업추진에 동력을 얻고자 관련 전문가들과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토론회는 오송천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장의 철도건설 관련 정책발표를 시작으로,‘경북 신도청 중심의 철도망 구축’을 주제로 김현 교수(한국교통대학교)가 발제한다. 이후, 토론은 이창운 원장(인프라경제연구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김시곤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준 실장(한국철도기술연구원), 권청재 단장(경제인문사회연구회)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문경∼안동 중부내륙 철도망구축사업 추진에 결정적 단초로 작용해 안동시가 동서남북 철도중심지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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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용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 총력
안동시가 19일 용상동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해예방 국가투자 공모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용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3차 심사인 현장실사를 실시했다.이번 현장실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은 행정안전부 소속 심사위원 6명과 도의원, 시의원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현장 브리핑을 실시했다. 권 시장은 태풍과 집중호우 시 낙동강과 반변천의 홍수위보다 낮은 저지대의 침수 피해와 토사 및 사면 유실 등 복합재해에 대응해 종합적인 정비사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은 기존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각 부처 단위사업 위주의 단편적인 투자방식을 ‘지역단위 생활권 중심’으로 통합하여 체계적인 공사를 추진하는 행정안전부 역점 시책이다.자연재해위험지구의 재해예방사업을 포함하여, 지구 인근 다른 재해위험지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 정비함으로써, 안전한 생활환경을 효과적으로 조성할 뿐만 아니라 예산절감과 공기단축을 통한 투자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다. 2024년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사업에는 전국 지자체 25개 지구가 신청했고, 안동시는 용상지구에 대해 474억 원을 신청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3월 서류심사(1차)를 거쳐 4월 발표심사(2차)를 마치고 19일 현장실사(3차)를 마친 후 오는 9~10월 중 최종 결정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선제적인 재해예방으로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용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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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용상동 민원 현장 방문에 이어 풍수해 점검도
권기창 안동시장이 18일 용상동 도시재생 관련 민원 현장을 찾아 시민 고충 해소에 나섰다. 시민 목소리를 따라 신속히 현장을 점검하고 관련 부서 담당자들과 실현 가능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도·시의원들도 함께해 큰 틀에서 소통하며 공감을 나눠 눈길을 끌었다. 이어 19일 용상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현장에서는 시민 안전과 직결된 재난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기분 좋은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도시 곳곳에 산재한 애로사항을 찾아 신속히 해결해내겠다"며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는 한편, 각종 자연 재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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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 집중안전점검 실시
안동시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제거하기 위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시는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를 집중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총 6개 분야 56개소에 대해 점검을 추진한다. 또한, 점검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이에 앞서, 민관합동점검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안동시건축사협회, 안동시 안전관리자문단 등 전문기관의 민간전문가 배치 협의를 완료했다. 배치된 민간전문가는 시설별 소관 부서와 함께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하게 된다.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명령을 하고, 중대한 결함이 있는 경우 각 소유주에게 보수보강 명령을 하여 시설별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제거하게 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중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점검을 추진하여 각종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안동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표를 활용해 우리 집이 안전한지, 우리 가게가 안전한지 스스로 점검해 보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