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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MICE 정책 자문위원회 출범
안동시가 MICE 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MICE 산업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 등의 비즈니스 이벤트를 기획․유치․운영하는 융복합 산업이다.안동시는 한국정신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4월 11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안동 MICE 정책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MICE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 활동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밝혔다.자문위원회는 안동시의 MICE 산업 경쟁력 강화와 행사 유치 활성화를 목표로 구성됐으며, 전국 각지의 MICE 전문가 5인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위촉식에 이어 개최된 제1차 자문위원회 회의에서는 「2025년 안동시 MICE 산업 트렌드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글로벌 MICE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안동시가 가진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특화된 MICE 상품 개발, 지역 관광 자원과의 연계 강화, MICE 행사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한국정신문화재단 이동원 대표는 “안동이 가진 풍부한 문화적 자산과 매력적인 관광 인프라를 융합해, 안동만의 특색 있는 MICE 콘텐츠를 개발하고 차별화된 MICE 산업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안동시 관계자는 “자문위원회의 전문적인 자문과 다양한 제안을 바탕으로 MICE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며, “자문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안동시가 MICE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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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시장상인연합회, 산불피해 성금 전달
안동시 시장상인연합회(회장 신현하)가 안동지역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4월 18일(금) 성금 1,134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피해 주민들의 빠른 회복과 일상 복귀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안동시 시장상인연합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 계좌를 통해 안동시 이재민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신현하 회장은 “우리 연합회는 전통시장과 상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구하는 것을 넘어, 이웃을 돕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고자 한다”며“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상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사회에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성금이 산불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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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속에도 이웃의 정…'안동에 쏟아진 따뜻한 기부 물결'
최근 발생한 안동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기업은 물론, 시민과 단체 등에서 자발적으로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전국중국동포총연합회는 1,200만 원이라는 큰 금액을 기부해 국적과 지역을 초월한 나눔을 실천했고,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는 1,890만 원을 기부하며 전국적인 연대의 모범을 보였다.농업 전문 기업인 동오그룹(계열사 동오시드, 경농, 시그닛)이 기부에 참여했고, 가전제품을 도매하는 ㈜삼정과 인쇄업을 목성인쇄도 각 1,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감을 행동으로 실천했다.안동시의 노동조합들은 총 678만 원을 기부하며 피해 주민들을 위한 마음을 모았으며 안동시게이트볼협회에서 320만 원, 가락 와룡면 종친회에서 130만 원을 기탁하며 관내 단체로서 모범을 보였다.한편 안동사랑산악회는 산불로 밤낮없이 고생한 인원들에게 빵과 음료 등 물품을 기부하며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개인 기부도 이어졌다. 강미혜 씨는 200만 원, 공인숙 씨는 100만 원을 각각 기부해 이웃을 위한 나눔에 힘을 보탰다.안동시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재난 속에서도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응원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금과 물품은 투명하고 신속하게 피해복구와 주민 지원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기부 행렬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과 세대를 초월한 공동체 정신이 살아있음을 다시금 확인하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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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최대 40% 할인받는 특별재난지역 여행 프로모션 시행
안동시가 관광거점도시 안동과 경북 북부지역 11개 시군을 연계한 온라인 여행 플랫폼 ‘경북 봐야지(GB VOYAGE)’를 통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여행 프로모션 ‘희망여행 기획전’을 운영한다.이번 기획전은 산불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에 관광 수요를 유도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의 일상 회복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4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숙박, 체험, 맛집, 쇼핑 등 분야별 최대 40%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할인 대상 상품은 총 326개로 △하회마을, 주토피움, 도산서원, 트릭아트전시관 등의 관광지와 △수비별빛캠핑장, 송소고택 등 숙소 및 카페 등을 연계한 여행상품 33개 △숙소 249곳 △식당 30곳 △체험프로그램 13개 △쇼핑 1개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 프로모션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재생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관광객들에게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만족도 높은 여행을 즐기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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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안동고 동문회, 산불피해 복구에 힘 보태
안동시청 안동고등학교 동문회가 산불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안동시청에 근무하는 직원 중 안동고등학교 졸업생으로 구성된 이 모임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과 복구작업을 지원하고자 4월 17일(목) 5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산림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은 안동시청에서 진행됐다. 동문회를 대표해 이석동 동문회장은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모든 동문이 기꺼이 기부를 결정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온정을 보여준 안동시청 안동고등학교 동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이번 기부를 비롯해 지역 각계각층에서 이어지고 있는 도움의 손길에 힘입어 안동시는 신속한 복구와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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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산불피해에 각계각층의 따뜻한 손길 이어져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의 이웃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와 단체들의 온정어린 기부가 이어지며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풍천중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승호)가 1,162만 원을, 풍천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중건)가 150만 원을 각각 풍천면에 기탁했다. 동창회원들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출신으로서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고향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또한 풍산읍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지도자회는 풍천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단체별로 300만 원씩 총 900만 원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풍산읍 단체들이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대한치과기공사협회(협회장 김정민)도 치약, 칫솔 세트 500개를 기부하며 힘을 보탰다. 협회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재난 상황이 극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심재민 풍천면장은 “성금과 물품을 기부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안동시도 조속한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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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경북본부 임직원, 안동 산불피해 극복 성금 6억 원 기부
농협중앙회 경북본부(본부장 최진수)는 지난 16일(수) 안동시청을 방문해 안동 산불피해 극복 성금 6억 원에 대한 전달식을 가졌다.범농협 경북본부 임직원들은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큰 피해를 입은 데다, 대부분 농업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분들이 피해를 입어 더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자발적으로 성금 기부에 나섰다.한편 농협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영농철을 앞두고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한 각종 금융지원과 농작물 피해 보상 등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최진수 경북본부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평생 일군 삶의 터전을 잃은 농업인과 피해 주민에게, 농협중앙회 경북본부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상생의 마음으로 함께 산불피해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피해 극복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주신 농협중앙회 경북본부 임직원에 감사드리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많은 이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범농협 전 계열사와 전국 농․축협 임직원이 이번에 기부한 성금은 총 30억 규모로, 산불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경북(안동 포함), 경남, 울산 지역의 피해 주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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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민 위해 뭉친 마음들, 전국에서 기부 물결
안동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전국 각계각층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예기치 못한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민을 위해 다양한 단체와 개인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있다.경북지역 농민들과 긴밀히 연결돼있는 경북농협은, 이번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생계와 영농 기반 회복을 위해 6억 원을 기부했다. 경북농협은 단순한 금융기관을 넘어 지역농업의 중심축으로서, 농민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익명을 요청한 재경 안동 향우회원은 고향을 떠나 수도권에서 활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동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3천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이 향우회원은 “멀리서도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은 언제나 같다”는 메시지를 전해 감동을 더했다.지역 소상공인들의 모임인 의왕시 소상공인연합회도 이번 기부 행렬에 힘을 보탰다. 이번 산불피해 소식을 접하고 소속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나서 1,370만 원을 마련했다. 지역을 뛰어넘어 연대의 가치를 실천한 이들의 기부는, 전국 소상공인의 연대와 공감의 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또한, 문화유산 교육과 체험을 통해 전통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국가유산체험센터는 5백만 원을 기부했다.체험센터 관계자는 “이번 산불은 단지 자연의 피해에 그치지 않고,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 줘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에도 영향을 끼쳤다”며, 유산 복구와 보존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기도 했다.산불이 발생한 지 3주가 넘는 기간 동안 개인, 기업, 단체 각계각층의 기부가 이어지며 안동시의 회복에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계속 이어지는 기부에 감사한 마음을 다 표현할 방법이 없다. 최선을 다해 주요 관광지 등을 지켜낸 만큼, 안동을 많이 방문하셔서 색다른 경험을 즐기며 안동을 살릴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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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안동교구, 산불피해 주민 위한 성금 1억 원 기부
천주교안동교구(교구장 권혁주 주교)가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4월 16일(수) 성금 1억 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이번 기부금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긴급 복구와 생활 안정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권혁주 주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주님의 자비와 사랑이 이 재난 속에서도 함께하기를 바라며, 안동교구 역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아픔을 함께 나누고 지속해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힘든 시기에 이렇게 큰 성금을 기탁해 주신 안동교구와 권혁주 주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안동시행복금고를 통해 투명하고 신속하게 집행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안동시는 현재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긴급 복구작업과 함께 피해 주민들의 주거지원, 생계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으며, 전국의 개인․단체․기업의 도움의 손길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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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토리․안동농협, 산불피해 지역 이재민 구호 물품 전달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엑스토리(대표 김병철, 김수창)와 안동농협(조합장 권태형)이 4월 16일(수), 지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지역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기부한 물품은 김치 5kg 400박스, 사과주스 500박스, 소불고기(300g) 200개로 산불피해 주민들의 식생활 안정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엑스토리는 보경농산(대표 전용배)과 지난달 25일 길안면 산불피해 현장에 컵라면 540박스, 생수 500박스를 제공한 데 이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안동농협과 엑스토리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동참하겠다”고 전했다.안동시 관계자는“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많은 관심과 정성을 보내주신 안동농협과 엑스토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물품은 필요한 분들께 적시 적소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안동시는 이번 기부 물품을 피해 지역 주민에게 신속히 배부하고, 피해복구와 생활 안정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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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인회 충청북도지부, 안동 산불피해 회복을 위한 나눔 실천
(사)한국부인회 충청북도지부(지부장 임은혁)가 4월 16일(수) 안동 산불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다양한 구호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연대의 모범을 보여줬다.한국부인회 충북지부는 하이트진로음료로부터 생수 21,000병을 후원받아 안동시에 전달했으며, 청주시성안길상인회 및 청주시개인택시지부와 협력해 마스크 20,000장과 양말 1,000켤레도 안동시에 기부했다.또한, 지부 자체적으로 기부금 200만 원을 마련해 피해복구를 위한 재정 지원에 나섰으며, 노은의료재단도 100만 원의 기부금을 후원했다.이와 함께, 충북 보은에 위치한 못난이김치 생산업체 ‘보성일억조코리아’는 캔김치 1,000캔을 기부해 식료품 지원에도 힘을 보탰다.한국부인회 충북지부 관계자는 “작은 손길이 모여 큰 힘이 된다”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이웃을 향한 진심 어린 나눔이 안동의 회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보내주신 마음을 잊지 않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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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산불피해지 일상 회복을 위한 SNS 챌린지 응원
지난달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안동 벚꽃축제와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등 크고 작은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됨에 따라, 안동시의 지역경제가 직․간접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따라 크리에이터들이 자발적으로 산불 피해지역의 빠른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응원하는 SNS 챌린지에 나서고 있다. 야경 전문 크리에이터 코리아나이트뷰(@korea_nightview) 등 11명의 크리에이터가 안동으로의 여행을 홍보하며 빠른 일상 회복을 응원한다.또한 지자체 홍보를 전문으로 하는 ㈜아리씨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의성, 안동, 영양, 영덕, 청송)과 경남(산청, 하동, 울주) 지역을 대상으로 “힘내라 경북! 힘내라 경남!” 챌린지를 펼친다.안동시 관계자는 “인플루언서들의 SNS 챌린지를 통한 응원이 산불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작은 밀알이 돼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지역민과 외부 방문객들의 관심을 다시 한번 안동과 경북·경남 지역으로 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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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산불피해주민 제증명 등 발급 수수료 면제
대형산불에 따른 피해로 안동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시는 산불로 인해 생계와 소득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 대한 민원 행정지원의 일환으로 주민등록 등․초본 및 각종 제증명과 민원업무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수수료 감면은 경상북도 긴급생활지원금 신청자와 산불피해로 NDMS(재난관리시스템)에 등록․확정된 피해 주민을 각각 대상으로 하며,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경북 긴급생활지원금 신청자는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주민등록 관련 제증명 서류 수수료를 면제하며, 면제 항목은 △주민등록표 등․초본 발급 △가족관계 등록사항별 증명서 및 제적등본 발급이고,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할 경우 대상 확인이 불가능해 면제되지 않는다.또한, 2025년 산불로 피해를 입고 NDMS(재난관리시스템)에 등록․확정된 안동시민은,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시하면 9월 30일까지 제증명 수수료 등을 면제받을 수 있다. 면제 항목은 △주민등록표 및 전입세대확인서 열람․교부 △주민등록증 재발급(단, IC칩 내장 주민증은 수수료 절반 감면) △인감증명서 발급 및 인감 변경 신고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가족관계 등록사항별 증명서 및 제적등본 발급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수수료 감면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민원 편의를 높이고 실질적인 행정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며,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수단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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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을 향한 응원의 기부 행렬 '함께 이겨냅시다'
대형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다양한 단체들이 안동시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사)대한민국 ROTC 사회공헌단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1,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ROTC 사회공헌단은 예비장교 출신들이 중심이 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재난구호와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안동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도 431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관내 민간 어린이집 원장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한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에서 비롯됐다.또한, 바르게살기운동 전주시협의회는 380만 원을 기부하며 전국적인 연대의 뜻을 보였다.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건전한 시민의식 함양과 공동체 가치 회복을 위한 국민운동단체로,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을 넘어선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했다.평화․문화․교육 운동과 사회공헌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한국SGI 경북제1방면도 성금 전달에 동참했다.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은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의 생계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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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플럭스, 안동시에 1천만 원 성금 기탁
안동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인 ‘엄마까투리’의 제작사 ㈜퍼니플럭스(대표 정길훈)가 최근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퍼니플럭스는 세계 시장에 도전하는 애니메이션 기획․제작사로, 2016년 ‘엄마까투리 TV시리즈’ 시즌1부터 올해 시즌6에 이르기까지 10여 년 이상 안동시와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엄마까투리는 숲속에 사는 까투리 가족의 따뜻한 일상을 통해 자연과 생명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전하는 이야기로, 지역민들은 물론 해외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퍼니플럭스의 이번 성금 기탁은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엄마까투리’가 전해온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보이자,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지역에 내미는 따뜻한 손길이기도 하다.정길훈 ㈜퍼니플럭스 대표는 “엄마까투리를 사랑해 주신 안동시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고,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산불로 많은 시민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퍼니플럭스의 따뜻한 마음이 큰 위로와 힘이 된다”며 “오랜 시간 안동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온 ㈜퍼니플럭스의 진심 어린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조속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안동시와 퍼니플럭스는 앞으로도 ‘엄마까투리’를 매개로 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 협업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동행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