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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예끼마을 꽃잔치, 예끼마을 예뻐져 봄’ 개최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도산권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 동안 ‘예끼마을 꽃잔치, 예끼마을 예뻐져 봄’을 개최한다.예끼마을과 선성현문화단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위해 메리골드, 백일홍, 유채꽃 등 약 3만 주를 식재해 산성공원에 꽃동산을 조성하고, 나만의 봄꽃 화분 만들기, 캐리커처 체험과 마술·버블쇼, 인형극 공연, 예술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예끼마을은 ‘예술의 끼가 흐르는 마을’로 작가의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근민당 갤러리, 다양한 테마를 적용한 트릭아트 벽화골목, 안동호의 멋진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선성수상길이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핫플이다.1976년 안동댐 건설로 수몰될 당시 예끼마을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옛 사진을 복원하고, 200여 종의 70~80년대의 레트로 물품을 전시한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만든 도예품과 대구·경북에서 전업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견 작가 홍경표, 임지락의 작품도 예갤러리, 예끼화실, 선성현문화단지 내 공간을 활용해 전시할 예정이다.특히 마을 갤러리인 근민당에서는 한국화의 아이돌이라 불리며 중·고등학교 교과서 9종에 수록된 김현정 화가의 작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내숭, 봄이야기’ 특별전을 개최하고 강의도 진행한다. 한국화의 새로운 해석을 통한 참신한 발상과 주제, 표현기법의 당돌함을 토대로 예끼마을의 예술적 기반 확대는 물론 MZ세대에 어필할 수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이 외에도 마을 내 수제자 식당을 마을 주민들이 ‘언니네 봄꽃 식당’으로 운영해 아카시아꽃 튀김 등 계절의 특화성을 살린 먹거리를 선보이고, 플리마켓, 전통놀이가 어우러지는 올림픽 등 체험프로그램과 마술·버블쇼, 인형극 등 가족 공연을 통해 관광객의 시선을 끌 예정이다.‘예끼마을 꽃잔치’ 행사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선성현문화단지 역사관에서 주민들이 직접 연극배우로 출연하는 ‘내사랑 서부리’공연을 시작으로 개최되며, 이른 무더위에 대비해 행사 기간 그늘막을 설치하고 양산도 대여한다.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예끼마을 꽃잔치’에서 봄꽃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예끼마을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다양한 마을 자원을 브랜딩해 도산권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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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구미에서 화려한 개막
경상북도체육회가 10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새희망 구미에서, 하나되는 경북의 힘’이라는 구호 아래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을 하고, 13일까지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이번 도민체전에는 22개 시·군 1만 1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부 30개, 군부 16개 종목에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메달 경쟁을 벌인다.구미시는 제62회 도민체전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그동안 경기와 축제, 안전 등 모든 분야를 빈틈없이 살폈고, 도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양한 문화행사를 경기장 곳곳에 배치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아울러, 이번 도민체전에서는 다자녀 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아동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함께 ‘다자녀 행복 2.1존*’을 VIP석 좌우에 마련했다.개회식에 앞서 진행된 식전 행사에는 신명 나는 트로트 공연으로 인기가 많은 ‘전국 TOP10 가요쇼’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띄웠고, 이어진 구미시립무용단의 수준 높은 전통 공연(육고무)은 도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선사했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필두로 대구·경북지역의 주요 내빈과 경상북도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한 공식행사는 선수단 입장, 환영공연,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의 개회선언, 김장호 구미시장의 환영사, 대회기 게양이 진행됐다.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의 개회사 및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대회사, 체육인 헌장낭독, 내빈 축사, 선수단 대표 선서, 성화영상 및 성화점화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는 실업팀 대표선수와 체육 꿈나무의 스타디움 내 성화 봉송,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장호 구미시장의 성화 화합, 마지막으로 성화를 인계받은 체육인 가족의 최종 점화로 개회식의 절정을 연출했다.이날 점화된 성화는 경주 토함산과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처음 채화되어 구미시 25개 읍·면·동을 순회했고, 순회 기간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봉송행사에 동참해 제62회 경북도민체전의 성공개최 염원을 담았다.대회의 본격 시작을 알리는 성화 점화 후에는 구미시 이미지를 형상화한 미디어아트쇼와 멀티미디어쇼 그리고 드론 1천 대의 현란한 공연이 펼쳐지며 개회식에 참석한 지역주민은 물론 선수단,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한 추억을 선물했다.이어진 식후 행사에서는 국내 최고 가수인 장민호, 이찬원, 자이언티, 하이키, 권은비가 참석해 멋진 무대를 꾸며주었고, 끝으로, 축하 불꽃놀이가 화려하게 펼쳐지면서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한편, 대회기간 중 구미시민운동장일원에는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미술·사진전이 기획 전시될 예정이며, 22개 시·군 농축산물 전시 판매장과 홍보관이 가동되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적극 알린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그동안 도민체전은 전국체전에서 경북이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든든한 밑거름이었다”며, “체육 꿈나무와 체육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스포츠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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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재경향우회 정기총회 및 친선체육대회 참여
권기창 안동시장이 5월 11일 서울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되는 ‘2024년 재경안동향우회 정기총회 및 친선체육대회’에 참석했다.재경안동시향우회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에는 매년 안동시 향우인들이 참석해 화합과 정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지며 모든 향우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권기창 안동시장, 시청 관계자 및 각 읍·면 소속 민간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안동시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고 결집하는 자리가 됐다.한편 이번 행사에는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해, 재경향우회 회원 4명이 총 2,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고향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금경수 재경안동향우회 회장은 “오늘 행사에 많은 분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모든 향우회의 모범이 되며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의 품격에 맞는 향우회를 만들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 “한결같은 고향 사랑을 기반으로 안동을 응원해주시고,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와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고향 안동의 미래에 더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지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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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공약이행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권기창 안동시장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공약이행에 가장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안동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 8기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가장 뛰어난 성적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매년 전국 광역 및 기초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선거 공약이 유권자의 의사를 반영하고 있는지와 이행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 본부에서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안동시는 총점 83점 이상을 얻어 ‘SA 등급’을 획득했다. 시는 공약실천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민선 8기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해 주민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내실 있는 공약 이행을 위해 매니페스토 이행검증위원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했다. 또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내용을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에 추진 상황을 상세하게 공개했다. 공약 이행에 따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전체 109개 공약 중 62개 달성, 31개가 정상추진 중이며, 전체 72%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6개 분야 중 ‘차별과 경계가 없는 평생교육복지도시’ 분야에서 94%의 가장 높은 공약 이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한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안동지역 대학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 공약으로 올해부터 안동시에 주소를 두고 지역 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에게 1인당 연간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런 정책 등으로 지난 3~4월에는 인구가 증가했고 지역의 청년 인구 증가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신속하고 안전한 재난대응체계 구축 공약도 달성했다. ‘365일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도입·운영해 시민이 항상 안전하고 신속하게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시는 민선 8기 공약 실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안동시 매니페스토 이행검증위원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주민배심원단을 꾸려 지속적인 주민 소통과 투명한 결과 공개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것은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지키기 위해 1,500여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공약사업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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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건강증진센터, 5월 20일 신규 오픈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오는 20일(월) 본관 5층에 위치한 건강증진센터를 별관 3개 층으로 확장해 신규 오픈한다고 밝혔다.새롭게 별관에 구축되는 안동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종합검진센터, 일반검진센터를 기준으로 국제진료센터, 내시경센터, 영상의학센터, 전문검사센터 등으로 구획하여 검진 항목에 맞게 고객의 동선을 최소화하고 RFID(무선인식장치) 도입을 통해 검사 시간을 더욱 단축시킨다.안동병원은 지난 11월 병원 시스템을 하나로 표준화한 통합형(All-in-one) 솔루션 도입을 위해 150억 규모의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 구축 계약을 체결하고, 건강증진센터 시스템에도 반영했다. 이와 더불어 최적화된 스마트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사전문진표 작성 등의 예약부터 모바일, PC를 통해 간편하게 결과 조회가 가능한 사후관리까지 ONE-STOP 서비스를 구축한다.영상의학센터는 건강증진센터 내 영상의학과 전담 전문의가 검사를 진행한다. 건강증진센터 고객만을 위한 고성능 256채널 CT를 추가로 도입하고 골밀도 장비, 유방촬영기, 초음파, X-Ray 등 모든 최신 영상 장비를 한 곳에 배치하여 정밀검사를 제공한다.내시경센터는 안동병원 감염내과 전문의 협업을 통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감염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한다.7개의 내시경실과 20년 경력의 가정의학과 전문의 및 소화 내시경 세부자격을 취득한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내시경 진단 및 필요 시 용종절제술 등 동시 치료를 시행한다. 최신 내시경 장비 운영과 10개 병상 규모의 넓고 쾌적한 회복실을 이용하여 편안한 안정을 취할 수 있다.안동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3년마다 실시하는 국가건강검진기관 평가에서 일반검진(영유아검진) 및 암 검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특수건강진단 기관으로 선정되어 산업안전보건법 제135조에 따른 수준 향상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에 2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특수건강진단기관에서 2023년도 기준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가정의학과 최희철 건강검진센터장은 “안동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연간 3,000개 이상 지자체, 기업체, 공무원 검진을 비롯해 국가검진, 종합검진 등 매년 30,000명 이상의 고객이 찾아오고 있다. 쾌적한 환경과 동선, 최신 첨단 장비를 활용해 정확하고 정밀한 검사를 진행하며, 유소견 진단 시 안동병원 130여명의 전문의가 세부 전문 과목별로 연계하여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안동의료재단 강신홍 이사장은 “안동병원은 신규 오픈한 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지역민의 생애 전주기에 걸쳐 질병 예방부터 최종치료거점병원 역할까지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안동병원 미국법인(법인명: TNEC)을 통해 안동을 방문하는 해외 손님에게 한국의 의료 수준을 알리는 거점이자, 생활인구 증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이바지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동병원은 건강증진센터 내 국제진료센터, 외국인환자 전담 컨시어지팀, 병원 내 게스트하우스, 사후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 의료관광 우수병원으로 지정받아 의료관광 프로그램인 ‘안동병원 헬스투어’를 2007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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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민원인의 날’로 시민과 소통
안동시가 5월 9일(목)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2024년 ‘안동시 민원인의 날 행사’를 개최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업무 처리로 신뢰의 장을 만들고 민원인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민원만족도를 높이고자 민원인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청 종합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을 반갑게 맞이하며 불편 사항과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한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고, 민원제도 및 서비스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또한 민원인의 날 이벤트로 진행된 행운의 룰렛 게임으로 안동의 사계절 축제, 학업장려지원금, 고향사랑기부제, 중앙신시장 직거래 장터 등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시책을 쉽고 재미있게 홍보해, 이벤트에 참여한 민원인의 만족도와 시정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한 민원인은 “재미있는 이벤트를 통해 안동시가 추진하는 많은 사업과 시책을 알게 됐고, 앞으로 안동시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안동시청 민원실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하는 국민행복민원실에 2회 연속 선정됐으며 민원인을 위한 편리한 환경을 갖춰 우수한 민원실로 전국에서도 손꼽히고 있다.2023년 연말에는 북쉼터 개설 후 다양한 책을 구비해 민원인이 지식과 교양을 습득할 수 있고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도서를 구입, 북쉼터를 더욱 풍성한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김정미 민원새마을과장은 “안동시 종합민원실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간으로 편안하게 이용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원인이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민원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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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학교 밖 청소년 ‘꿈드립’ 커피 시음회 열어
안동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가 5월 9일(목) 안동시청 웅부관 로비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직접 만든 커피를 나눠주는‘꿈드립 커피 시음회’를 열었다.이에 앞서 지난 4월 9일부터 약 한 달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자기계발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 교육이 진행됐다. 14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참여해 커피에 대한 기본교육을 받았으며, 11명의 청소년이 바리스타 자격증 2급을 취득했다.이번 웅부관 로비에서 열린 시음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참석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내린 커피를 시음하고 직접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자기계발프로그램 ‘꿈드립’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 김○◯군은 “평소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센터를 이용하면서 또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대학 진학 등 또 다른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은 희망이 생겼다”고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런 기회를 통해 자신의 적성을 찾고 자기계발을 했다는 것이 대견하다”라며, “앞으로도 자신의 적성을 탐색하고 능력을 향상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한편 안동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꿈드림)은 9세에서 24세까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누구든지 도움받을 수 있으며, 전화(☎ 054-841-79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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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4년 신규사업, 고향 愛 패밀리가 떴다!
안동시가 2024년 신규사업인 다문화가족 고향방문지원사업‘고향 愛 패밀리가 떴다!’의 항공권 전달식을 안동시가족센터에서 가졌다.다문화가족 고향방문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 간의 문화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안동시의 신규사업이다.2024년 3월부터 4주간 총 55가족이 신청해, 13가족 54명(베트남 7가족 29명, 중국 3가족 12명, 필리핀 3가족 13명)이 선정됐고, 올해 6월부터 12월 사이 고향에 방문할 예정이다.참여자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가지 못한 고향에 가족과 함께 갈 수 있다고 생각하니 벌써 마음이 설렌다”고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고향방문지원사업에 선정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선정되지 못한 가족도 있어 아쉽지만,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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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어버이날 맞아 기부와 행사 이어져
어버이날을 맞아, 안동시가 어르신을 위한 각종 기부와 행사가 이어졌다. 풍산읍에 위치한 유통업체인 농협물류 주연(대표 손주완)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을 위한 전통과자 96세트(90만 원 상당)를 풍산읍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엔젤플라워(대표 김현수)는 자식과 왕래가 거의 없는 중구동 관내 독거노인 100가구를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꽃바구니 100개를 기부했다. 또한 엔젤플라워는 안동시 행복금고에 월 3만 원씩 정기기부하는 착한가게로 지정돼 있기도 하다.중구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사 준비가 힘든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을 선정해 반찬을 전달하는 「찬찬찬 반찬드림」 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끼니를 챙기고 말벗이 돼드렸다.태화동 주민자치회는 5개 경로당(길주, 영가, 태화아파트, 강변마을, 태화 쉼터)에서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각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100여 개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옥동 6주공아파트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마련해 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사리손으로 카네이션을 꽂아드리고, 노래와 율동으로 어르신들께 흐뭇한 미소를 선사했다. 또한, 이날 살롱에이 미용실은 50여 분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진행했다.안동시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진행한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어버이날을 즐겁게 보내셨길 바라며 어르신이 공경받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안동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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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이끈 숨은 주역들
안동시 탈춤공원, (구)안동역,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가 7일 막을 내린 가운데, 축제기간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숨은 일꾼들이 있다.안동시 환경공무관 88명은 축제 시작 전부터 축제장을 중심으로 환경정비에 나서는 한편, 축제기간에는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축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야를 가리지 않고 환경정비에 만전을 기했다.또한, 축제기간 내내 쾌적한 거리 조성과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축제장 내부에 암롤박스, 분리수거대, 음식물수거용기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생활폐기물을 적기에 수거하고 축제장 주변 도로를 노면청소차량으로 청소했다. 한편 축제장에 설치된 이동식 공중화장실은 청소대행업체가 관리를 도맡아 청결유지에 힘을 보탰다.안동시 관계자는 “축제가 시작되기 전부터 묵묵히 환경정비에 나서준 환경공무관, 관련 부서 직원은 물론, 쓰레기 적정 배출에 동참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관광거점 도시로서 클린시티 안동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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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금소마을, 전통과 자연 속에서 예술을 만나는 곳
천 년 안동포마을의 역사를 전승해나가고 있는 안동 ‘금소마을’이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국가무형문화재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가 주관하는 「살아 숨쉬는 고택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고택과 수로, 안동포 등 다양한 마을자원을 활용한 마을 여행상품을 새롭게 개발했다.시내에서 약 20분 거리의 임하면에 위치한 금소마을은 과거 비단을 펼친 듯한 내를 뜻하는 ‘금수(錦水)’, 양지바른 땅이라는 의미의 ‘금양(錦陽)’이라 불리던 마을로, 경북무형문화재 제1호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40호로 지정된 안동포짜기를 현재까지 계승·보존하고 있는 유서 깊은 전통마을이다.2024년 새롭게 선보이는 금소마을의 여행상품은 이러한 마을의 전통문화와 더불어 때 묻지 않은 자연 속에서 현대적 여행 트렌드와 예술적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상품으로 개발됐다.대표 상품인 ‘금양연화(금소에서의 가장 아름다운 날들)’는 오는 6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 토~일요일 1박 2일 행사로 진행된다.세부 프로그램에는 약 110년 전통 임하양조장의 3대 대표와 전통막걸리 만들기, 지역 셰프와 마을 식재료를 이용해 마을 가정식을 직접 만들고 맛보는 쿠킹클래스, 안동포의 주재료인 대마 잉여물을 활용한 유등 띄우기와 차거름망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 등이 있고 전통주막도 운영한다.6월 14일~29일에는 세계적인 팝스타 리한나 등의 의상을 제작한 백아란 작가의 전시, 자연 소재와 바느질로 고택 툇마루를 장식할 이도경 작가의 전시, 금소마을 특산물인 헴프씨드 오일을 이용한 신제품 런칭 오픈 전시가 고택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이외에도 8월 23일~10월 26일에는 마을과 환경을 주제로 한 단편영화를 상영하는 마을영화관이 운영되고, 매월 1회 저녁식사와 함께 지역 이야기를 소재로 만든 창작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디너쇼가 펼쳐진다.또한, 금양연화 상품 외에 고택여행의 새로운 장르로 선보이는 ‘고택 캠핑’, 마을의 이야기와 생태를 탐험하는 ‘ESG 소도시여행’ 상품도 계속해서 출시될 예정이다.남상호 관광정책과장은 “살아 숨쉬는 고택 만들기 사업은 유휴고택을 활용해 관광·체류형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지방소멸위기에 대응코자 하는 사업으로, 금소마을 방문을 통해 고택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감성을 한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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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진일표 주부산 중국 총영사 '안동 방문'
진일표(陳日彪) 주부산 중국 총영사가 5월 7일과 8일 이틀간 안동시를 방문했다. 진일표 총영사는 22년 10월에 제9대 주부산 중국 총영사로 부임한 후 관할지를 방문하며 적극적인 한중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안동시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총영사와의 접견에서 “한·중수교가 32주년을 맞이한 만큼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 도시들과 교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진일표 총영사는 “안동시의 적극적인 지방외교 활동으로 중국 도시들과 안동시 교류의 미래가 밝다”라며 “양국 관계의 교량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또한 “봉정사, 도산서원 등을 방문하며 안동이 유교문화의 본향이자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임을 느끼고 많은 감동을 받았다”라며 안동시가 중국의 젊은 층에도 널리 알려질 수 있게 홍보하겠다고 말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인문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포럼인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을 소개하며 총영사를 초청했으며, 중국 각 도시의 참여를 독려해달라 전했다. 이에 진일표 총영사는 한·중 인문교류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며 안동시의 대외 교류 활동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는 중국 시안시, 핑딩산시, 지난시, 취푸시와 자매우호결연을 체결해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인문과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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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안동시가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 생활안정을 통한 인력수급 애로를 해소하고 장기근속을 통한 안정적인 기업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지원대상은 안동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제조업, 건설업 등 13개 업종 중소기업으로 금년부터는 소프트웨어 사업자 및 사회적기업, 벤처기업 등 경북도 중점육성기업으로 지원업종을 대폭 확대하고 지원기간을 5년, 지원인원을 50명으로 대폭 상향해 추진한다.참여근로자는 반드시 안동시 내 기숙사에 주소지 전입신고를 필수로 해야 하며 4대 보험에 가입된 근로자를 대상으로 월 임차료의 80% 이내, 1인당 월 30만 원까지, 1개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지원한다. 농공·산업단지 내 기업은 10명까지 지원한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 2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북부지소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 ‘기업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고용 촉진과 인력난 해소는 물론 기업생산성 증가에 기여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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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폐막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가 7일 퍼포먼스랜드에서 열린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51년 반세기 역사를 지닌 안동민속축제는 2023년부터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로 이름을 바꾸고, 탈춤축제와 분리하는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다. 올해는 축제장을 확대해, 탈춤공원에서 구 안동역, 웅부공원을 아우르는 넓은 공간에서 진행, 축제의 내실을 다지고 원도심과의 접근성도 높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빼놓지 않았다. 또한 총감독제를 시행해, 신현식 총감독을 선임하고 축제 공간과 프로그램 등에 전문성을 더했다.민속을 옛것, 진부한 것이 아니라 시대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기는 것으로 만들고자, 테마파크형 축제로 기획해 차전장군랜드, 노국공주랜드, 안동로컬랜드, 색동포토랜드, 퍼포먼스랜드, 탈춤공원랜드, 중앙선1942안동역랜드로 공간을 구성하고 놀이, 공연, 전시, 먹거리, 체험 등으로 세분화해 축제장을 구성했다.3일 성황제, 서제와 함께 시작된 축제는 상여소리&오구말이 씻김굿과 안동저전동농요 공연 등 안동의 민속을 자랑하며 막을 열었다. 저녁에는 관객을 포함한 수백 명이 참여하는 차전대동놀이로 흥겨움을 더했고 초청가수 공연과 불꽃놀이도 매일 진행됐다.무형문화재 시연으로 안동을 대표하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안동차전놀이, 안동놋다리밟기, 안동저전동농요 등 네 종목이 축제 일정에 맞춰 펼쳐졌다. 지역 풍속으로 양로연, 안동제비원성주풀이 공연이 열렸고, 읍면동 풍물경연놀이와 차전대동놀이가 열띤 분위기 속에 흥겹게 펼쳐졌다. 전통혼례와 기제사 시연, 안동상여소리 등이 열렸고, 이 밖에 어린이날 큰잔치, 복지박람회, 음마갱깽 연희극장, 실버가요제, 새봄맞이 음악회,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버스킹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다채롭게 펼쳐졌다.차전장군랜드와 노국공주랜드에서는 민속놀이를 변형한 색동놀이 체험 21종이 진행됐다. 사방치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구슬치기 등 익숙한 놀이로, 축제장을 찾은 많은 아이와 가족 등이 함께 즐겼다. 또한 마술쇼, 서커스 등 공연으로 볼거리도 함께 제공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7일에는 테마퍼레이드와 차전대동놀이, K-PLAY 대동놀이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테마퍼레이드 최고신명상에는 태화동, 옥동, 서구동이, 차전대동놀이 차전장군상에는 안기동, 송하동, 풍천면이 선정됐으며 K-PLAY 대동놀이 최우수상은 임동면과 옥동이었다. 시상식에 이어 폐막공연으로 대동놀이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임동면과 옥동이 공연을 펼치며 5일간의 대단원이 막을 내렸다.다만 5일 폭우로 인해 오후 메인무대에 예정돼 있던 놋다리밟기 정기공연과 풍물경연놀이 등이 취소되는 아쉬움도 있었다. 앞으로 강우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해 보인다.권석환 안동문화원장은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찾아주신 많은 방문객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새로운 방식의 도입이 앞으로 더욱 성공적인 봄축제로 발전하는 기틀이 되도록, 객관적인 평가와 그에 따른 보완을 통해 안동이 가진 민속과 전통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한국의 민속을 대표하는 안동에서,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로 전통의 아름다움과 함께 신명을 느끼셨길 바란다”라며 “안동의 전통과 민속을 바탕으로 재미와 감동이 있는 축제를 만들어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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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에서 안동향토음식 전시
2024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에서 ‘우리음식연구회’가 안동향토음식 전시 및 체험행사를 실시해 관광객들에게 안동향토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축제 기간 중 향토음식 전시부스에서 삼색어아탕, 건진국수, 북어 보푸리, 쑥 버무리 등 평소에 쉽게 볼 수 없었던 안동향토음식과 고등어 김밥말이, 생강 약과, 마 화과자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안동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였다. 또한, 전시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시식행사와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축제 기간 약 300명의 체험객에게 산나물 주먹밥 만들기, 꼬리떡·꽃떡·찰떡 만들기 체험을 실시해 직접 만들어 보고 맛보면서 향토음식과 친해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많은 방문객이 안동향토음식 전시를 보고 관심을 가졌으며, 향토음식 체험을 통해 남녀노소 모든 사람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라며, “지속적으로 안동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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