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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안동시 산불피해 극복 위한 긴급구호사업 실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 주민들을 위해 총 11억 원 규모의 긴급구호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4월 29일(화) 안동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월드비전 김순이 국내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를 위한 협력의 뜻을 다졌다.월드비전은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의류, 구호키트 등 긴급구호물품 3억 원 상당을 지원했으며, 긴급구호사업비 8억 원을 추가로 지원해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 본부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아동과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피해지역 주민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피해 직후부터 긴급구호로 함께해준 월드비전과 후원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며, 안동시도 조속한 복구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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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해외명예자문협의회 출범
안동시가 4월 29일(화) 해외명예자문협의회 자문위원을 공식 위촉하고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해외명예자문협의회는 해외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인 인사 8명으로 구성되며, 통상․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동시와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맡게 된다.이번 위촉식에서는 멕시코, 베트남, 아르헨티나, 영국, 호주 등지에서 활동하는 5명의 위원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일정상 이번 위촉식에 함께하지 못한 3명의 위원에게는 하반기에 위촉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협의회 첫 출범에 함께한 위원들은 안동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세계 속의 안동’을 만들어가는 여정에 함께하고자 기꺼이 나섰다. 이들은 앞으로 안동시의 국제교류․협력사업에 대한 조언뿐만 아니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이날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안동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각자의 현지 경험과 네트워크를 살려 안동시가 세계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 “해외명예자문위원들은 풍부한 해외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분들로, 안동시가 세계로 도약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자문과 협력을 이어가며 글로벌 도시 안동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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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신속 대응으로 고객 돈 1억 3000만원 지켰다
안동농협(조합장 권태형)이 최근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는 데 큰 성과를 거두었다.지난 25일 오후 1시경, 안동농협 용상지점에서 근무하는 권승희 과장보는 창구를 찾은 고객 A씨로부터 인터넷 뱅킹 한도 증액 요청을 받았다. 고객 A씨의 기존 인터넷 뱅킹 거래 내역이 없었던 점 및 증액 사유에 대해 질문하자 말을 아끼고 불안한 태도를 보인 점을 통해 해당 직원은 정상 거래가 아니라고 판단하였고, 지속적으로 고객 A씨를 설득한 끝에 경찰 사칭 인물이 이를 지시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이에 안동농협 용상지점은 신속한 경찰 신고 및 고객 안내를 통해 추가 피해를 차단했으며, 용상지구대 소속 경찰관들과의 면담을 통해 해당 사건이 최근 성행 중인 카드 배송을 빙자한 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임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 이런 기민한 대응으로 인해 현금 1억3,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고, 이에 안동경찰서는 28일 안동농협 용상지점을 방문해 해당 직원에게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공로 감사장을 수여했다.한편, 안동농협은 지역사회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 캠페인도 펼쳤다. 지난 29일 오전, 권태형 조합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은 당북동 사거리와 신시장 일대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직원들은 지역민에게 최근 성행 중인 보이스피싱 수법과 대응 요령이 담긴 전단을 배포하고,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에 주력했다.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치밀해지고 있어 금융기관 차원의 대응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안동농협은 앞으로도 고객과 조합원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안동농협은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사례 공유를 통한 직원 교육 및 외부 LED 전광판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홍보 캠페인 노출 등을 통해 앞으로도 경찰 등의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금융사기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금융안전망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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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美 애틀란타 현지 홍보 마케팅 펼쳐
의료법인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4월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란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현지 홍보 마케팅을 펼쳤다.재외동포청에 따르면 조지아주에는 약 10만명의 재외동포가 거주하고 있다.안동병원은 행사 기간인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헬스투어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는 약 500여명의 현지인과 내빈들이 방문했다.미주한인상공회의소 이경철 회장은 “안동병원 헬스투어 상품은 질 높은 검진 항목과 안동 유네스코 문화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상품으로 식사, 숙박, 픽업 등이 모두 포함돼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특히 지난해 9월 안동병원 헬스투어를 체험한 휴스턴 한인상공회의소 강문선 이사장은 “컨시어지팀 직원들과 아름다운 월영교 야경의 운치를 잊을 수 없다. 모든 재외동포가 한국 의료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안동병원 부스에는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주애틀란타 서상표 총영사, 유럽한인총연합회 김영기 회장, 유타주 한인상공회의소 이혜원 회장, 시카고 한인상공회의소 이제니 회장을 포함해 미국 각 주의 주요 인사들이 방문했다. 오는 8월 시카고에서 열릴 ‘2025년 시카고 한인축제’ 관련한 논의도 이루어졌다.지난 21일은 애틀란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 원격 및 유선 상담시스템 제공 △ 애틀란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를 통한 의뢰 시 진료 편의 제공 △ 안동병원 해외 진출 시 지정병원 등이다.애틀란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한오동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안동병원 입지가 돋보였다. 향후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와 건설적인 관계 구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애틀란타에 위치한 여행사, 한인교회 등 유관 시설을 방문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안동병원 강신홍 이사장은 “지난해 신규 확장 오픈한 검진센터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전담 컨시어지팀, 병원 내 게스트하우스, 책임감 있는 사후관리팀 등을 기반으로 최상의 헬스투어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안동병원 헬스투어가 안동지역 경제활성화와 생활인구 증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안동병원은 지난 2023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법인(TNEC)을 설립하고, 안동 방문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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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655명 배치 완료
안동시가 4월 26일 자로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655명의 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근로자들은 MOU 초청 방식을 통해 도입된 라오스 국적 근로자들로, 농가직고용과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방식으로 도입됐다.시는 상반기 근로자 배치가 마무리된 만큼, 안정적인 정책을 유도하기 위해 고용 농가를 전수 방문해 고용주와 근로자 간 초기 정착 상황을 점검하고, 임금 지급 등 관련 법률 준수 여부를 재확인할 계획이다.이번 인력 배치 외에도 안동시는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방식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279명을 수시로 입국․배치하고 있으며, 오는 7월에는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추가로 26명을 배치하고 공공형 계절근로자 센터 1개소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에 온 것을 환영하며, 여러분의 성실한 근로가 지역 농업 발전에 힘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안전하게 일하고 건강하게 귀국하는 것이 중요하니, 작업 시 항상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안동시는 상반기 인력 배치에 이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를 위한 사전 준비에도 착수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4월30일까지 하반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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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 시행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5월 7일(수)부터 5월 28일(수)까지 22일간 ‘2025년 상반기 안동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시행한다.이번 단속은 가맹점 7천여 개, 이용자 8만 8천 명을 보유하고 연간 1천억 원 발행으로 경상북도 내 최대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안동사랑상품권의 유통 신뢰성을 확보하고, 부정 유통을 근절함으로써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이용자와 소상공인의 상호 이익 실현 등 본연의 취지를 달성하기 위해 시행한다.단속 대상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4월 중 ▲가맹점 허위 등록 등을 통한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 ▲사행성 업소 등 제한업종 거래 ▲상품권 가맹점임에도 불구하고 결제를 거부하는 행위 ▲지류․QR 결제 시 현금과 차별 대우하는 행위 등 「지역사랑상품권법」과 「안동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에 규정한 위반행위를 대상으로 한다.위반행위 적발 시 행정지도,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관할 경찰서 수사 의뢰 등 사안의 경중에 따라 엄정 조처할 계획이며, 단속기간 안동시청 지역경제과 내 부정 유통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서 이용자의 제보도 받는다.한편 안동시는 상품권 운영사인 한국조폐공사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활용한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부정 유통을 상시 점검하고 있으며, 2024년 한해 3건의 부정 유통 사례를 확인, 과태료 부과 및 부당이득 환수 조치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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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 안동 산불피해 복구 위해 1억원 상당 지원
생명보험사인 메트라이프생명이 최근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안동 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4월 28일(월) 전자레인지 500대와 구호 물품 500세트를 긴급 지원했다.MetLife 금융그룹의 한국 법인인 메트라이프생명은 35년간 선진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 글로벌 스탠다드 경영대상 사회공헌부문에서 5년 연속으로 수상하기도 했다.이번 지원은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밀알복지재단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전달됐으며, 피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일상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물품 구성부터 배분까지 세심하게 이루어졌다.이경훈 메트라이프생명 안동지점장은 “지역사회의 아픔에 공감하며, 작게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백운기 경상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밀알복지재단과 연계해 향후에도 재난․재해 시 신속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협력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 속에서 이렇게 따뜻한 손길이 이어짐에 깊은 위안이 되고 있다”며 “메트라이프생명은 물론,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밀알복지재단의 헌신적인 협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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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A코스믹, 산불피해 지원 물품 전달
㈜CSA코스믹(대표 오영철, 조성아)이 28일,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1억여 원 상당의 화장품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번 화장품은 재난으로 실의에 빠져있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물품으로 생필품이 부족한 피해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조성아 대표는 “이번 산불로 삶의 기반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돼 지역 주민들이 안정된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정옥 일직면장은 “함께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CSA코스믹에 감사드린다. 소중한 물품이 산불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CSA코스믹은 ‘조성아 뷰티’ 브랜드로 k-뷰티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기업으로,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한 희망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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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YWCA 회원, 안동시에 산불피해 성금 전달
전국 YWCA 회원과 안동YWCA 간병사협회가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시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4월 28일(월) 총 8,6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전국 YWCA 회원들이 기부한 8,500만 원과 안동YWCA 간병사협회가 기부한 100만 원을 포함한 금액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전달된다.이순향 안동YWCA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다행이다.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많은 분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전국 YWCA 회원들과 안동YWCA 간병사협회 회원들께서 보내주신 성금은 이재민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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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북 초대형산불 피해 복구 특별법안 등 제·개정 건의
안동시가 지난 3월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경북 초대형산불에 대한 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해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에서 발의한 특별법안의 신속한 국회 통과와 법안 관련 자료를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피해 현장을 방문한 여·야 국회의원과 정부부처 관계자를 통해 건의했다. 현재, 경북 산불과 관련한 특별법안은 국민의힘 2건, 더불어민주당 2건 등 총 4건의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또한,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서는 대통령령인 「자연(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과 중앙부처 고시 금액을 개정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이에, 지난 4월 26일 경북 산불 피해지역 현장점검을 위해 방문한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게 이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모두 담은 건의서를 전달하며 재난 관련 법령 개정을 요청했다.건의서에는 피해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요구사항으로 법령상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중소기업 피해 지원을 비롯하여 지원금액이 턱없이 부족하거나 지원기준이 모호한 주택, 농기계, 농축산시설, 농산물 피해 및 산림복구 지원 등 31건이 포함되어 있다.주요 내용으로는 ▲남후농공단지 및 개별 제조공장 피해 지원, ▲주택 피해 주거비·생계비 지원 현실화, ▲농기계 지원단가 현실화 및 지원기종 확대, ▲축사 피해 농가 지원 ▲저온창고 저장 농산물 피해 지원, ▲산불피해지 일반벌채 국비 지원 등이다.아울러, 국가 지원과 별도로 경상북도가 전체 시민에게 지급하는 재난지원금 30만 원과 적기 영농과 영농기반 재건을 위해 안동시가 피해 농민에게 보조할 농기계 구입비 마저 지방교부세 법령에 따라 보통교부세 페널티 대상이 되어 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예상된다.이에, 지난 4월 24일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직접 찾아가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지역에 한하여 보통교부세 페널티를 면제해 줄 것을 건의하였고, 소관은 다르지만 4월 26일 시를 방문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게도 건의하여 도움을 요청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모두 잃은 주민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반드시 마련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초대형 산불은 국가적 재난인 만큼 정부와 국회가 지역 현실을 반영한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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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5 안동 어린이 한마당' 개최
안동시와 안동청년회의소(회장 손병현)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5월 4일(일)부터 5월 5일(월)까지 이틀간 한국문화테마파크와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일대에서 ‘2025 안동 어린이 한마당’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오늘 내 기분은 히어로!”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직접 영웅이 되는 꿈과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평소 보기 어려운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첫날인 5월 4일은 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인기 유튜버 에그박사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2회에 걸쳐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빵스타 오브 뮤직쇼’ 공연이 있고, 테마파크 설화극장에서는 제1회 어린이 스피치대회, 종루광장에서는 버스킹공연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오징어게임 등 레크레이션과 최형배 마술사의 과학원리를 이용한 과학마술콘서트 공연도 준비돼 있어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할 예정이다.5월 5일(월)에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이 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10시 30분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열린다. 어린이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어린이날 노래, 축하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되고, 안동MBC어린이 합창단 공연 및 드리밍매직쇼가 축하공연으로 펼쳐진다. 또한 테마파크 종루광장에서도 댄스 및 태권도 공연, 레크레이션, 그리고 인기 DJ 세포의 ‘키즈 디제잉 파티’가 펼쳐져 어린이들에게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선물한다.부대행사로는 119소방훈련, 소방차․순찰차 전시 및 체험, 그림 머그 만들기, 유리공예 체험 등 20여 개의 체험부스와 에어바운스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와 놀이터 디자이너인 편해문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Pop-up 자유놀이터도 진행한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히어로 챌린지’는 △까투리 친구들을 구해줘 △히어로, 정의의 가면을 만들어줘 △몽실언니의 숙제를 해결해줘 △삼태사의 후예가 되어줘 △강아지똥을 감옥에서 구출해줘 △간고등어의 육지 여행을 도와줘 △원이 엄마의 편지를 전해줘 7가지로, 테마파크 곳곳에서 어린이들이 히어로 챌린지의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7개의 뱃지와 히어로 인증서를 수여해 아이들이 영웅으로 성장하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행사 기간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탈춤공원 건너편 강변둔치에서 구 안동역을 경유해 안동국제컨벤션센터를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해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대형 산불로 많은 시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어린이만큼은 꿈과 상상의 나래를 접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며 “많은 가족이 함께 웃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어린이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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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공사협회, 안동시 산불 피해복구 위해 3,058만 원 기부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안동시의 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돕고자 4월 25일 (금) 3,058만 원을 기부했다.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특별시동부회 회원 일동이 2,000만 원, 전라남도회 회원 일동이 1,058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 협회 회원들이 안동시의 빠른 피해복구를 기원하며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은 것으로, 안동시청을 방문해 전달하였다.한국전기공사협회는 기부금뿐만 아니라 산불피해 복구 현장에서도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산불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홍유식 서울특별시동부회장은 “재난이 발생하면 각계각층에서 함께 힘을 모아야 빠른 복구가 이뤄질 수 있다. 한국전기공사협회가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전했다.김광길 전라남도회장은 “언론보도를 통해 피해 소식을 전해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이 기부금을 모았다. 피해복구에 보탬이 돼 위기 극복이 잘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안동시 관계자는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원들이 안동시의 아픔에 공감하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안동시도 피해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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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추진단 회의 진행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의 행사추진단 회의가 4월 25일(금)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라는 주제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공식행사인 청소년의 달 기념식을 비롯한 97개 단체의 체험부스 운영, 멘토특강,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경진대회, 전국 청소년 대토론회 등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행사 개최를 한 달여 앞두고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여성가족부, 경상북도, 안동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총 22명이 참석해, 박람회장 라운딩과 시설 점검을 시작으로 행사 운영 일정 및 안전관리계획 점검,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전국 단위의 청소년 행사에서 특히 중요시되는 안전관리계획을 집중적으로 검토했으며 회의 결과를 토대로 안전요원 배치, 비상 대응체계 구축, 응급 의료지원 등 세부 내용을 보완해 참가자가 마음 놓고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힘쓸 예정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참가자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고 성장의 기회를 만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체계적인 행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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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따뜻한 나눔 이어져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 주민들을 돕기 위한 각계각층의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프리미엄 워킹화 브랜드 ‘나르지오’는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신발 500켤레(1억 원 상당)를 안동시에 전달했다. 실용성과 품질을 겸비한 나르지오의 신발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이동 편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나르지오 관계자는 “이웃의 고통에 공감하며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또한, 행복한경영대학 총동문 나눔봉사회도 안동시의 피해극복을 위해 쌀 1t을 기부했다. 나눔봉사회 회원들이 산불피해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기부에 나서 이재민들의 생계 지원에 힘을 보탰다.행복한경영대학 총동문 나눔봉사회 측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쌀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잇따른 나눔의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신속하게 전달해,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안동시는 앞으로도 민간단체 및 기업들과 협력해 산불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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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보건소-국립경국대 체육학과 업무협약 체결
안동시가 4월 25일(금) 국립경국대학교 체육학과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신체활동 부족으로 인한 만성질환 증가가 주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와 신체활동 증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흐름에 발맞춰 추진하게 됐다.국립경국대학교 체육학과는 앞서 지난 3월 통합보건 2팀(와룡면 보건지소) 특화사업인 「허리 쭉~ 무릎 튼튼 건강교실」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 중이며, 산불 피해 대피소를 방문해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근력운동 지원 등 봉사활동도 실시했다.또한, 2024년에 진행된 「맨발 걷기 운동 효과 분석 학술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대학교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고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자 5월부터 추진하는 맨발 걷기 10주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 노력 ▲지역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역량 강화 ▲걷기 및 신체활동 중심의 프로그램 개발 ▲양 기관의 지속 가능한 상호발전 도모다.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