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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취임사
존경하는 155만 도민 여러분!저는 오늘 그동안 짓밟힌 충북의 자존심을 되찾고, 도민이 도지사인 충북을 염원해 오신 도민 여러분의 위대하신 선택에 의해, 제33대 충청북도 지사에 취임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습니다.저는 먼저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열렬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 뜨거운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오늘의 이 영광을 155만 도민 여러분께 돌려드리고자 합니다.아울러 저의 취임식을 빛내주시기 위해 바쁘신 가운데도 참석해 주신 홍재형 국회 부의장님을 비롯한 국회의원 여러분, 충청북도의회의원 여러분, 이번에 저와 함께 동반 당선되신 한범덕 청주시장님을 비롯한 각 시장군수 여러분, 그리고 각급기관․단체장 여러분, 내빈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또한 지난 6.2지방선거에서 155만 도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충북의 위대한 힘은 엊그제 6.29 국회본회의에서 그동안 풍전등화의 위기에 있던 세종시를 끝내 지켜주는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세종시를 지키기 위해 때로는 뙤약볕에서, 때로는 눈보라 속에서 목이 터져라 외쳐 오신 도민 여러분,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지방의회의원과 공무원 여러분, 국회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와 감사를 함께 보냅니다.오늘의 이 세종시 승리는 민주주의의 승리요, 정의의 승리요, 충북인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그리고 상처받은 충북의 자존심을 일거에 회복시킨 쾌거입니다.존경하는 도민 여러분!지난 6.2지방선거에서 보여주었듯이 155만 충북도민은 지금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함께하는 충북”을 갈망하고 있습니다.서민과 지도층이 함께하고, 젊은층과 노년층이 함께하고, 청주권과 비청주권이 함께하고, 농촌과 도시가 함께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도민 모두가 도지사가 되어 함께하는 도정을 갈망하고 있습니다.지난 6.2선거에서 극명하게 표출된 도민들의 이러한 갈망을, 특히 지도층을 비롯한 우리 모두는 의미있게 읽어야 할 것입니다.인력시장 노무자들의 깊은 한숨, 재래시장 아주머니들의 새벽을 여는 절규, 졸업하는 게 오히려 두려운 대학생들의 실망, 장애인들의 소외감, 앞이 보이질 않는 농민들의 절망을 우리는 외면하지 말아야 합니다. 늘 일상생활 속에 담고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충북은 최근 들어 주병덕․이원종․정우택 도지사님들과 도민 여러분의 피나는 노력으로 많은 발전을 해왔습니다. 특히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송생명산업단지, 충주첨단산업단지, 제천제2산업단지, 오송첨복단지,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 충청고속화도로, 세종시, 혁신도시, 기업도시 등 충북의 미래를 보장하는 굵직굵직한 기틀사업들을 유치하거나 벌여놨습니다.그러나 이처럼 벌여 놓은 기틀사업들을 하루빨리 마무리 짓고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의 초석이 될 새로운 사업들을 새롭게 벌이는 일이, 저를 비롯한 공무원과 도민 모두에게 숙제로 남겨져 있습니다.경제자유구역 지정, 청주공항 활성화, 청주공항∼천안간 수도권 전철, 충청고속화도로의 연장, 오송역세권 개발, 수정안 세종시에 입주예정이던기업들의 충북유치, 음성 태생국가산업단지 지정,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및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 추진 등 결코 쉽지 않은 대규모 사업들이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우리는 이 어려운 일들을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함께 해야 합니다. 여야가 따로 없고 지역이 따로 없이 충북을 위해서라면 모두 함께 힘을 합쳐야 합니다. 155만 도민이 각각 힘을 쓸 때는 155만의 힘밖에 발휘되지 않지만, 155만 도민이 뭉쳐서 힘을 쓸 때면 그것은 1,550만 이상의 힘이 솟아납니다. 그것이 당당한 충북의 힘이요 저력입니다.존경하는 도민 여러분!지난 6.2지방선거에서 최대의 화두는 “서민도지사”였습니다. 서민을 위해 각종 복지정책을 최대한 발굴 추진하고, 도지사가 곧 서민이 되며, 도민 모두가 도지사가 되는 충북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 서민도지사의 참뜻입니다.따라서 저는, 도정의 첫째 목표를 “찾아가는 평생복지”로 정했습니다. 우리사회 저변의 농민, 노동자, 장애인, 재래시장 상인, 노인, 저소득층 등 소외되고 그늘진 곳에 있는 이 분들을 찾아가서 평생을 보살피는 복지를 실현할 때 충북은 더 따뜻하고 위대한 힘이 샘솟을 것입니다. 초중학생에 대한 친환경 무상급식, 5세까지 아동에 대한 무상보육,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노인 일자리 창출, 농민들의 영농비 지원 등은 우리가 적극 검토해 나가야 할 과제들입니다.도정의 둘째 목표는 “살맛나는 서민경제”로 정했습니다. 최근 몇몇 경제지표들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나 충북의 실물경제와 서민경제는 여전히 어려운 실정입니다.따라서 도민의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경제를 살리기 위해 가일층 노력하겠습니다.중소기업 및 서민경제 발전에 공헌해 온 향토기업과 영세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재래시장을 지원하는 등 서민이 행복한 서민경제를 실현하겠습니다.현재 우리 사회의 최대 관심사는 일자리입니다. 저는 서민․노인․청년․여성들의 일자리창출을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하여 일자리 만들기에 적극 나서겠습니다.국내외 유수기업을 지속 유치하고 사회적 기업을 적극 육성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와 공공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서민들이 살맛나는 충북을 실현하겠습니다.셋째 지역간, 농촌과 도시간 균형발전을 추진하여 하나된 충북을 만들겠습니다.그동안 남부지역에서는 대전광역시로 편입하자는 얘기가 있는가 하면 북부지역에서는 강원남도로 가자는 자조적인 말들이 있습니다. 정말 가슴 아픈 얘깁니다. 따라서 저는 갈라진 충북을 “하나 된 충북”으로 만들겠습니다.제천∼청주를 연결하는 충청고속화도로를 조기에 착공하고 이 노선을 남부 3군까지 연장하여 지역간 거리를 좁히겠습니다. 충청고속화도로는 단순히 지역간 거리를 좁히는 도로기능을 넘어 충북의 경제․사회․문화․정신을 하나로 묶어 하나된 충북을 실현하는 주춧돌이 되는 사업이며 충북의 자존심을 되찾는 사업입니다.그리고 남부권과 북부권에 도청 출장소를 개설하여 균형발전의 전진기지로 만들겠습니다. 남부와 북부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을 육성하고 각각의 특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시책을 발굴․추진하여 모든 지역이 함께 발전하고 다같이 행복한 충북을 만들겠습니다.농촌은 영원한 마음의 고향이자 우리의 안식처입니다. 따라서 생명의 곳간을 채워주는 농촌을 되살리고 농민의 시름을 덜어줘야 할 의무가 우리에게 있습니다.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농산물 가격 보장과 안정적인 공급망 확충 등을 추진하여 농촌의 소득경쟁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농약․비료 등 농업 필수품 가격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며 충북을 대표하는 작목을 개발하여 농가부담을 덜어드리면서 경쟁력 있는 농촌을 만들겠습니다.넷째, 창의적인 문화예술의 향기가 그윽하고 자연환경이 살아 숨쉬는 충북을 만들겠습니다.충북고유의 문화예술을 보존해 나가면서 문화예술인에 대한 예우와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충북 영상미디어센터와 문화예술클러스터를 조성하여 도민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을 마련하겠습니다.도민 프로축구단을 창설하여 체육인재들을 많이 배출하고, 도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도민의 건강을 위해 생활체육과 관련한 각종 인프라를 구축하는데도 적극 나서겠습니다.환경자산은 충북의 존재가치이고 또다른 발전동력입니다.유엔산하 기후변화교육관 유치를 적극 검토하고, 백두대간을 비롯한 생태환경 보존과 지속가능한 충북 친환경 녹색성장으로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친환경 충북을 건설하겠습니다. 4대강사업은 치수사업과 이수사업으로 나누어 면밀히 분석 대응해 나가겠습니다.끝으로,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도정을 구현하겠습니다.진정한 지방자치는 참여자치와 열린도정에 있는 것입니다. 민선 5기에는 도민과 시 군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도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시 군의 자치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권한위임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습니다.도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하여 도민이 예산편성에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각 시군별 직능별로‘명예도지사’를 위촉하여 서민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도정에 반영함으로써 도민이 곧 도지사가 되는 충북을 열어가겠습니다.존경하는 청주 청원 주민 여러분!청주 청원 통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입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는 기득권의 벽을 스스로 허물어야 합니다.통합이 되면 상대적으로 위상이 떨어질 것이라는 충북도의 우려, 통합이 되면 모두가 내 것이라는 청주시의 과욕, 통합이 되면 무조건 손해 본다는 청원군의 피해의식, 이러한 벽들을 모두 허물어 버려야 합니다.특히 통합을 누구보다 더 바라는 청주시가 누구보다 더 양보하는 자세가 선행될 때 통합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것입니다.저는 청주 청원 통합을 정치적 목적으로 접근하지 않겠습니다. 청주시장, 청원군수와 실무적으로 긴밀히 협의하여 2012년까지 통합준비 작업을 모두 마무리 짓겠습니다. 사랑하는 1만 2천여 도내 공무원 여러분!저는 공무원 여러분이 충북을 이만큼 발전시켜 오신데 대해 경의와 찬사를 보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155만 도민을 위해, 충북 100년 번영을 위해 더욱 헌신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합니다.특히 급변하는 세계 속에 충북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안방이 아닌 밖을 향해 뛰는 공무원이 되어야 합니다. 중앙과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공무원으로 대탈바꿈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공무원은 도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 공무원을 위해 도민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평범한 진리를 늘 가슴에 새기고, 도민들 특히 저변층의 서민들을 많이 보살피는 도정을 펼쳐주실 것을 부탁합니다.그리고 155만 도민 모두를 도지사로 깍듯이 모셔주실 것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해야 도민과 함께하는 충북, 함께하는 도정이 반드시 실현될 것입니다.자랑스러운 도민 여러분!오늘의 충북은 기회의 충북이라고 생각합니다.지정학적으로 수도권에 인접하고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한 국토의 중심이며 행정중심도시의 주변지역이라는 이점은 충북에 주어진 최대의 기회입니다.우리가 이 기회를 잘 활용하면 미래의 충북은 희망의 땅이 되어 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으로 우뚝 솟을 것임을 저는 확신합니다. 충북이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이 되어 당당한 위상을 활짝 펼칠 수 있을 것임을 확신합니다.도민 여러분!그러나 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을 만드는 일이 결코 쉽지만은 아닌 일입니다. ‘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민선5기 충북호가 오늘 항해를 시작합니다만, 항해를 하다보면 높은 파도도 만나고 험난한 태풍도 만날 것입니다. 따라서 도민 여러분이 끝까지 함께해서“함께하는 충북”을 만들 때, 민선5기 충북호의 항해가 성공할 것입니다.그래야 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은 실현될 것입니다. 도민 여러분! 함께 합시다! 함께 갑시다!함께하는 충북을 만듭시다!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동참과 성원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도민 여러분!저 이시종은 “진실이 바른 길이고 가장 큰 무기며, 세상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는 진리를 가슴에 늘 간직하며 살아왔습니다.따라서 저는 도민 여러분께 포장하지 않고 가식 없이 있는 그대로를 보여 드리겠습니다.가장 비정치적인 것이 가장 정치적이라는 평소 저의 생각처럼 오직 일로써 도민 여러분께 보답해 드리겠습니다.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을 향해 저의 모든 열과 성을 다할 것을 맹세합니다. 도민을 도지사로 모시고 견마지로(犬馬之勞)의 노력을 다할 것을 굳게 약속드립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도 제가 바르게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뜨거운 성원과 채찍을 함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저를 도지사로 뽑아주신 도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바쁘신 가운데도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거듭거듭 고맙다는 말씀을 올립니다.대단히 감사합니다.2010년 7월 1일충청북도지사 이 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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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대 이석화군수 취임사
존경하는 청양군민 여러분! 감사합니다.아울러, 자리를 함께 해주신 전․현직 의원님!자치기반을 다져주신 박영동, 정원영, 김시환 선배군수님!오늘 특별히 초청된 각 문중의 종중대표자님과 노인회장님!각향각지에서 참석해주신 향우회 회장님과 임원여러분!각 읍․면 명예 읍면장님과 한나라당 관계자 여러분!그리고 기관단체장님을 비롯한 봉사관련 단체장님!청양군청 산하공무원 여러분!또한, 저와 특별한 우정을 쌓아온 지인, 친우, 친지, 가족여러분!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저는 방금,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자랑스런 군민앞에 제40대 청양군수로 취임하면서 취임선서를 마쳤습니다.저는 그 순간 군민여러분을 내 가족 같이 섬기면서 신명난 청양을 만들겠다고 마음속 깊이 다짐 하였습니다.솔직히 고향을 떠나 첫 직장을 출근할때처럼 이 순간 가슴이 무척 설레입니다.군민들께서 지워준 책무와 저에게 바라는 기대 앞에 마냥 겸허하고 긴장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이토록 가슴 벅찬 이 순간을 맞이할 수 있게 해주신 모든 군민여러분께 오늘의 이 기쁨과 영광을 함께 나누어 드립니다.▣ 오늘부터 민선5기가 새롭게 출발합니다.그동안 지방이 크게 변했습니다. 그러나 지역에 따라 큰 격차가 있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특성을 살린 지역과 차별화 전략을 성공시킨 지자체는 앞서있고, 미래도 밝습니다.저는 군수로취임하면서 앞으로 4년간 청양군이 나아갈 방향을 설정함에 있어 주민을 상대로 군정의 구호와 군정의 방향을 공모를 통해 결정했습니다.40여건의 응모중에서 군정구호는, 『도약하는 군정! 신명나는 청양!』으로 결정을 하였고,군정방침은,- 참여하는 열린군정- 감동주는 복지구현- 앞서가는 인재양성- 생동하는 지역경제로 정하였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청양군청은 군수나 군청공무원만이 활개치는 장소가 아닙니다.군청은 여러분의 집이고 활동무대입니다.저는 군정방침과 같이 청양의 특색을 최대한 살려서 경쟁력을 높여나갈 책무를 다하겠습니다.그 결과 신명나는 청양을 반드시 만들어 내놓겠습니다.이 모든 것은 군민화합이라는 대명제가 뒤따라 주어야만 가능한 것입니다.군민화합은 지역발전의 필수요건이자 자치경쟁력을 키우는데 가장 큰 원동력입니다. 반목과 불신이 있는 곳에는 미래가 없습니다.지난 6. 2지방선거 과정에서 혹시 후보자간, 또는 주민간에 오해와 갈등이 있었다면 이제는 훌훌 털어버려야 합니다.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서로 손을 잡아야 합니다.하지만, 화합은 어느 일방의 짝사랑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는 것입니다.너와 내가 아닌 우리라는 정신적 통합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입니다.청양의 전통인심을 되살리고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옛날처럼 형제같이 돕고 나누어주는 그런 지역정서를 되찾는 것이 저의 소망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저는 지금부터 청양에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뿌리려고 합니다.봄에 씨를 뿌려야 함께 땀을 흘릴 수 있고 또한 가을에 풍성한 열매를 기쁜 마음으로 거둘 수 있는 것입니다.우리 선조들께서 우리에게 맛있는 과일나무를 물려주셨듯이 우리도 후손들이 신선한 과일을 따먹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한 그루, 한 그루, 과일나무를 심고 가꾸어야 하겠습니다.자율과 창의를 방탕으로 한 책임행정시스템을 구축 하겠습니다.군민을 주인으로 섬기고 민원인을 내가족처럼 친절하게 모시겠습니다.군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듣고, 주민의 작은 불편사항도 큰 관심으로 적극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내집같은 군청, 형님같은 군수가 되겠다고 내걸었던 선거 공약을 반드시 지켜 나가겠습니다.잘되는 시책은 더욱 보완시켜 더 큰 성과를 얻게하고, 고질적인 사업은 진단해서 문제가 있으면 과감히 치유해 나게겠습니다.저는 지금부터 행정은 분야별 능력있는 전문 행정가에게 맡겨놓고 지역의 비전과 군정의 전략과제에 중점을 두고 대외적으로 더 넓고 더 크고, 더 높은 곳을 향하여 발로 뛰어나가겠습니다.▣ 찾아오는 도․농 상생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누구나 청양에 오면 깨끗한 자연속에서 오감을 느껴보고 청양 문화를 접하면서 어머니 품안처럼 포근한 고향의 향수를 느끼게 할 것입니다.칠갑산의 명성을 보다 적극 홍보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게 하고 그 신선함과 청정성을 바탕으로 우리 농산물의 상품 브랜드를 더욱 높여 나가야 합니다.청양에서만 볼수있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 추억거리, 사갈거리 등을 이제는 우리가 다 함께 만들고 준비해야 합니다. 농촌은 우리의 현실이고 마지막 희망입니다.농업은 개방 압력과 노령화, 가격불안 등으로 경쟁력이 크게 약화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전통적 재래농법만으로 농촌을 지킬 수 없게 되었습니다.이에 대비하기 위해 농업예산을 과감하게 늘려서 농업의 성장 동력을 키우고 농업의 구조를 청양에 맞게 개편해 나가도록 할 것입니다.앞으로는 경쟁력있는 친환경농법으로 전략적인 지역특화작목을 선정하여 명품화하고 브랜드화해서 제값을 받고 팔아야 살아 남을 수 있습니다.▣ 지역경제와 상권이 살아야 군민이 신명납니다.인구가 줄고 찾아오는 사람이 적으니까 상권이 취약해지는 악순환이 지속되어 지역경제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근본적으로 청양에서 사람이 살려면 우선 일자리가 있어야 합니다.청양을 상징하는 보존지역 이외 교통이 편리한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공장들을 적극 유치할 것입니다.이를 성사시키기 위해서 군청에 특별히 민간인이 참여하는 기업유치단을 신설하여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청양 정서에 맞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 전국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의 문을 두드리고 다니면서 많은 기업이 청양에 창업하고 이전 되도록 혼신의 힘을 쏟을 것입니다.능력과 참신한 이이디어로 전략적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무원은 우선해서 승진시키고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줄 것입니다.공무원 뿐만 아니라 군민모두에게 이러한 기회의 문을 열어놓겠습니다.기업유치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만한 일을 한 군민에게는 공무원에 뒤지지 않는 파격적인 대우를 해드릴테니 함께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복지분야는 약자에게 배려되고 100세 이상까지 보호받는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우리군은 전국에서도 몇 번째 안 되는 초고령 지역입니다.이곳에서 살고 계시는 어른들은 지난날 찌든 가난과 나라 잃은 설움, 동족상쟁의 질곡의 역사속에서 갖은 고초를 겪으면서 조국 근대화의 주역으로 선진 한국의 기초를 닦아주신 위대하고 존경스런 어르신들입니다.오늘을 살고 있는 젊은이들은 이분들의 공적을 잊어서는 안됩니다.반드시 어른들이 존경받고 인정받는 복지사회를 만들겠습니다.또한 몸이 불편한 장애자들에게 우선 배려되는 풍토를 조성하고 모든 시설을 점차 개선하고 신설해 나가겠습니다."요람에서 무덤까지" 복지의 질을 한 차원 높여 놓겠습니다.따라서 복지시설이 통합되고 한자리에서 편리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청양 100세 복지타운” 을 우선 설계하겠습니다.뿐만 아니라 여성의 지위와 역할이 급속히 넓혀지고 사회적 비중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여성관련 복지에도 특별히 관심을 쏟겠습니다. 조화로운 환경보존과 지역개발로 청양발전을 한 차원 앞당겨 놓겠습니다.환경은 우리군의 상징이자 큰 자원이며 지역의 희망입니다. 칠갑산을 중심으로 보존지역은 철저히 관리해 나아가고 외곽지역은 과감히 개발하여 상호 상생효과가 창출되도록 조화롭게 운영해 나갈 것입니다.개발사업은 궁극적으로 우리지역의 어떤 성장동력과 경제효과를 주느냐가 매우 중요하고, 한번 잘못 단추를 끼우면 되돌릴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신중히 검토해서 가장 최선의 길을 선택해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우리는 칠갑산과 54㎞에 달하는 지천계곡을 살리고 팔아먹어야 합니다.나는 그제 아침 07시 30분 mbc대전방송국의 뉴스를 듣고 깜짝 놀라지 안을 수가 없었습니다.대전시에서는 대전에 흐르고 있는 오염된 물을 정화해서 「고향의 강」을 만들겠다고 합니다.고향의 강이 무엇입니까?바로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지천계곡과 같은 것을 깨끗한 물을 의미하는 말이 아닙니까?오염된 대전천을 정화시켜 볼거리를 만들겠다는 발상을 볼 때 우리는 천혜의 청적지역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입니까.우리는 이미 그들보다 한발 앞서 있는 것입니다.앞으로 추진될 세종시, 백제재현단지, 도청이전 등 인근지역 개발계획을 분석하고 우리군과 연계 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문화와 교육 체육에서 최고의 창의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습니다.우리고장은 자랑스럽게도 물려받은 전통문화유산이 많이 있습니다.문화는 정신적 교훈을 주고 전통은 행동적 감화를 주는 것입니다.앞으로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접할수 있는 각종 공연은 물론, 평생교육을 확대 운영하여 군민의 문화교육의 질을 한 차원 높여 드리겠습니다. 교육은 지역 백년대계 차원에서 보이지 않게 행정과 지역정서에 부담과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교육환경 개선 등을 통하여 지역적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것입니다.그 실천적 방법으로 명문학교를 육성하고 지역인재를 키우며, 그들을 활용하기 위한 장학사업을 우선 주도적으로 펼쳐 나갈 생각입니다.우리고장은 전국적으로 예체능, 교육, 행정, 기업등 모든 분야에서 촉망받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이분들이야 말로 청양의 자랑이며 청양을 상징할 홍보대사입니다.청양 명인들의 문화적 가치를 지역자산화 하기위해 그분들이 고향을 자주 찾고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고 갈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적극 검토하겠습니다.이제 새로운 청양의 시대를 우리 손으로 활짝 열어야만 합니다.지금 청양의 현실은 좋지만은 않습니다.점점 줄어드는 인구, 부족하기만한 사회인프라, 농촌의 쇠퇴, 지역경제의 위축, 교육환경의 열악 등 해결해야 하고 풀어 줘야할 지역과제가 많이 산적되어 있습니다.그렇다고 이대로 앉아서 쳐다보고만 있을 수는 없는 일 입니다. 그동안 개발 소외의 역차별인 보존의 부가가치를 우리는 최대한 살려야만 합니다.우리가 갖고 있는 장점과 잠재력을 총동원해서 바로 위기를 기회로 삼아서 더 늦기 전에 전화위복 시켜야 합니다.경쟁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함께 변해야 합니다.청양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성장 동력을 키울려면 군민모두가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주인으로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책임감이 있으면 남을 탓하기 전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해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로 뭉쳐야 합니다.지혜와 슬기를 모아야 합니다.함께 동참하고 내가 먼저 앞장서야 합니다.저는 모든 것을 열어놓고 누구와도 만나고 어디든지 찾아 가겠습니다.새로 개원될 군의회와도 동반자로서 양축 수레바퀴를 나란히 끌면서 청양을 위해서라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겠습니다.저는 오늘밤 군수에 당선되면 가로등을 설치해주겠다고 약속했던 정산면 용두리 뒷골마을의 마을회관에 나아가 할머니들에게 약속했던 가로등을 켜 드릴 것입니다.선거기간중에 만났던 그 할머니들은 가로등이 없어 불편함을 호소하셨고, 저는 군수에 당선된다면 가로등을 설치해드리겠다고 약속했던 일이 있습니다.그 약속을 지켜 들일 것입니다.이것은 앞으로 작지만 군민에게 약속한 것들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저희 다짐이자 의지의 상징입니다.자! 지금 이 순간, 새로운 청양호가 많은 군민들의 기대와 바램, 꿈과 희망을 싣고, 우렁찬 뱃고동 소리와 함께 넓은 바다를 향해 힘차게 닻을 올리고 있습니다.저는 이제 청양호의 선장으로서 나침반과 망원경을 들고 항해중인 배가 정확한 방향으로 가는지 확인하고,바로 갈 수 있도록 더 멀리 보면서 안전하게 키를 잡고 항진할 것입니다.여기계신 모든 분들이 협력해주시고 우리 공직자들이 열심히 노를 저어 준다면 어떤 풍랑과 높은 파도도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뜻은 함께 모을수록 더 강해지고 힘을 함께 쓸수록 더 커진다고 했습니다.군민모두가 뜻과 힘을 모아서 더욱 배가시킬 때 청양의 미래는 한발 더 앞당겨 훤히 밝아질 것입니다.앞으로 더 큰 성원과 동참, 더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있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다시한번 취임식을 빛내 주시고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면서, 군민 모두와 참석하신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늘 충만하고 만복이 함께하길 두손 모아 기원 드리겠습니다.고맙습니다. 더욱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2010년 7월 1일청양군수 이 석 화자리를 함께해주신 청양군민 여러분! 감사합니다.아울러, 전 현직 의원님!자치기반을 다져주신 박영동, 정원영, 김시환 선배군수님!오늘 특별히 초청된 각 문중의 종중대표자님과노인회장님!각향각지에서 참석해주신 향우회 회장님과 임원여러분!각 읍 면 명예 읍면장님과 한나라당 관계자 여러분!그리고 기관단체장님을 비롯한 봉사관련 단체장님!청양군청 산하공무원 여러분!또한, 저와 특별한 우정을 쌓아온 지인, 친우, 친지, 가족여러분!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저는 방금,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자랑스런 군민앞에 제40대 청양군수로 취임하면서 취임선서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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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건설2사업단 무료급식 쌀 지원 및 봉사활동 실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시건설2사업단(단장 오광석)은 무료급식 행사에 물품(쌀)을 지원하고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특수임무수행자에서 주관하는 조치원역 앞 결식노인 무료급식 행사에 쌀 20kg 41포대를 지원하였고 단장을 포함한 직원 10여명이 지난 6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결식노인 등에 대한 무료급식 행사에 물품지원과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불우한 이웃․소외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온정을 나눔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세종시건설2사업단은 향후에도 무료급식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및 분기별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1사 1촌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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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 대회, 8일 개막
중부권 최대의 판소리 축제인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 대회가 오는 8일 개막돼 10일까지 3일 동안 판소리 중고제의 본향 공주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 대회는 8일 오후 7시 30분 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 컨벤션홀에서 인당 박동진 선생 추모음악회를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이번 대회는 판소리 완창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국창 故 박동진 선생의 업적을 선양하고, 판소리의 저변확대, 유능한 인재의 발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박동진판소리선양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판소리, 고수부문으로 나눠 총 12개 종목에 걸쳐 열띤 경연을 벌이게 된다.이번 대회의 예선은 판소리 일반부, 명창부의 경우 9일 오전 9시에 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 컨벤션홀에서, 판소리 유아부, 학생부, 신인부의 예선은 국립공주박물관 강당에서, 고법 예선은 공주대 음악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10일에는 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 컨벤션홀에서 판소리와 고법 본선 경연이 열려 판소리 명창부 대상에 대통령상, 고법 대상에는 국무총리상을 수여하게 된다.한편, 이 대회는 판소리와 고법(명고부)만의 경연대회로 특화시킨 전국 유일의 대회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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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기물처리시설 민간투자 제3자 제안공모
천안시가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연내 착공을 계획하고 있는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의 제3자 제안을 공모한다.천안시는 BTO(수익형 민자사업 Build Transfer Operate) 방식으로 추진하는 백석동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의 민간투자사업 제3자 제안을 이달 31일까지 한국환경공단에서 받는다고 밝혔다.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은 1일 200톤 규모의 소각시설과 1일 50톤의 음식물폐수 소각 및 주민편익시설 등이다.추정 총 사업비는 791억 원이며, 공사기간은 30개월, 관리운영권은 운영개시일로부터 15년이다.증설되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은 스토커 방식으로 기존 소각시설에서 운영 중인 관리동, 세차, 정비동, 경비동, 계량대 등의 시설은 통합 운영되며,전체 부지 3만 1,317㎡ 중 녹지와 도로․보행자․주차장 등의 기반시설도 확장되는 시설에 맞춰 보강된다.이번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이 건립되면 폐기물처리시설의 집적화를 통한 폐기물 처리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2027년까지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천안시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과 함께 지역 인근 5만 4,913㎡에 수영장 및 부대시설, 풋살경기장, 족구장, 골프연습장 등이 포함된 주민 편익시설을 갖춘다는 구상이다.사업제안서는 총사업비는 추정 총사업비 이내로 하고 사전자격 심사와 기술, 수요 및 가격평가를 동시에 시행하며, 1단계 평가 제안서류가 기한 내에 제출되지 않으면 최초 제안자를 우선 협상대상자로 지정하게 된다.제3자 제안에 대한 설명회는 오는 8일 오후 2시 천안시 환경에너지사업소에서 열리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 청소과(521-54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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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7월 1일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실시
충북도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에 착수했다.조사대상은 2010.1.1∼6.30일까지 분할ㆍ합병 등 토지의 이동이 있는 약 3만2천여 필지에 대하여 7. 1∼8.6일까지 개별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을 조사하고 국토해양부가 제공하는 표준지 공시지가 및 토지가격 비준표를 토대로 비교 항목별 가격 배율을 적용,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다.도는 이번 개별공시지가가 객관적이고, 신뢰성을 높이기 위하여, 지가담당 공무원으로 조사반을 편성하여 상시조사 체계를 구축과 함께 정확한 토지특성조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이번에 조사된 개별공시지가는 9. 6∼9. 30일까지 토지 소유자 등 이해 관계인으로 부터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아 감정평가업자의 정밀 검증을 거쳐 10.29일 결정ㆍ공시하게 된다.특히 수요자 중심의 창의시책인 ‘주민참여제 운영’과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민원처리를 도 및 시ㆍ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ㆍ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인터넷 민원처리시스템구축’및‘필지별 토지특성 알림제’를 적극 시행하여 열린 지가행정을 구현하고자 한다.한편 개별공시지가의 주요 활용범위를 보면 양도소득세·증여세·상속세 등 국세와 종합토지세·취득세·등록세 등 지방세의 과세기준, 개발부담금, 개발제한구역훼손부담금, 농지·산림전용부담금 등의 부과기준, 국·공유지의 대부료·사용료 등의 산정기준 등이다.□ 향후 추진일정- 토지 특성조사·산정 및 검증 : 7. 1 ~ 9. 3-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20일간) : 9. 6 ~ 9. 30- 의견제출지가 검증(감정평가사) : 10. 1 ~ 10. 15-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및 결과 통지 : 10. 18 ~ 10. 22- 지가결정·공시 : 10. 29.- 이의신청접수(30일간) : 10. 30 ~ 11. 30- 이의신청 지가검증 및 처리 : 12. 1 ~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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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도시 대전!‘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캠페인 전개
대전시는 냉방기기 보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이상고온에 따른 시민들의 냉방기기 가동에 따른 전력사용이 급증할 것에 대비하고, 국내외적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인식 제고와 고효율 제품의 사용전환 유도 및 기후변화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에너지빼기-’란 여름철 7~8월간 가정이나 건물의 전기 사용량을 전년 동 기간보다 줄여 전력비상수급에 대처하고 이를 통해 온실가스배출을 저감하며, ‘사랑더하기+’는 절약된 에너지를 참여자 명의로 에너지 빈곤층인 저소득층에게 에너지복지사업에 지원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전기절약 캠페인이다. 전국적으로 올해는 7~8월 여름철 두 달 동안 전기 절약을 통해 36만 가구의 한달치 전기사용량인 100,000MWh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이산화탄소 44,480톤 절감 및 소나무 2년생 묘목 40만 그루의 식목효과가 있는 량이다. 캠페인 참여방법은 그린에너지패밀리 홈페이지(www.gogef.kr)에 한국전력의 ‘고객번호’를 한번만 등록하면 되며, 전기 절감량을 9월 중순이후 이메일이나 문자메세지를 통하여 알려주면 홈페이지에서 마이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에너지 절약 실천방법으로는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는 고효율 1등급 제품을 사용하거나, 과도한 조명이나 냉방보다 적정 조명과 온도 유지하기, 간편 복장으로 여름나기, 에어컨 필터를 주기적으로 청소하기, 안쓰는 전기제품 플러그뽑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등 일상에서 전기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으로 추진하면 된다. 아울러 냉방효과를 더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더 냉방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에너지 절약 실천 참여기관이나 참여자는 전기를 절약한 만큼 전기료가 절약되며, 절약한 전기는 기부금에서 일정비율의 금액으로 환산하여 참여자 명의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등 에너지 빈곤층에게 연탄을 구입하여 지원하는 등 에너지 복지사업에 쓰이게 된다. 지난해에는 에너지관리공단, 밥상공동체와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형성된 기금으로 대전시 에너지 빈곤층 200가구에 200여장씩 40,000여장의 연탄을 지원하기도 하였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3월부터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예산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포인트를 모아 사회적 배려자에게 에너지 복지사업이나, 나무심기 등 온실가스 증가를 억제할 수 있는 탄소중립프로그램에 사용하기 위해 ‘탄소 캐쉬백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녹색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을 추가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는 구호성 캠페인들과는 달리, 자신이 주체가 되어 실제로 에너지를 절약한 후 그 양을 확인하고, 절감된 양만큼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생활실천 캠페인’인 만큼 시민 모두가 에너지 절약에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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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가져
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다발지역을 중심으로 피서객 물놀이 안전확보를 위해 30일 오전 11시 시민수상구조대를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에서 시민수상구조대원 40여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으며 8월 31일까지 두달 동안 우성면 통천포 유원지 등 내수면 4곳에 순찰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시민수상구조대원은 일반시민 및 의용소방대원 중 스쿠버, 심폐소생술 등 수난구조 관련 자격을 갖춘 자를 선발하여 총 40여명으로 구성하였으며 발대식 후 심폐소생술 시범 및 호버크래프트 시현 등 수상인명구조 시범을 보였다.공주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시민수상구조대가 순찰 및 교육 등으로 물놀이 안전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2009년 7,8월 두달간 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여 일일 3회 이상 순찰과 안전계도활동으로 300여건의 안전조치를 했으며 익수자 심폐소생술, 지향지물을 이용한 구조방법, 안전수칙 매뉴얼 배부 등 지속적인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홍보를 펼쳐 물놀이 사고가 한건도 없는 제로화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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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낀 4인조 편의점 강도 검거
지난 6월 26일 절취한 차량번호판을 단 차량을 이용,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 대에 편의점에 침입, 회칼, 장도리, 쇠파이프 등 흉기로 종업원을 폭행하고 금품을 강취하는 수법으로 충남 천안, 경기 안성 등지 편의점 4개소에서 227만원 상당을 강취한 대학생이 낀 4인조 편의점 강도를 검거했다고 충남광역수사대는 밝혔다.피의자들은 편의점 강도를 하기 위해 ’10. 6. 16. 02:00경 천안 두정동 노상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번호판 2개를 절취한 후, 1피의자 진○○ 소유 흰색 아반떼 차량에 부착하고, 03:41경 천안 두정동 소재 편의점에서 회칼, 쇠파이프, 장도리 등으로 종업원을 폭행하고 현금 등 70만원 강취했다.또한 지난 6월 16일 부터 6월 24일 동안 차량번호판 6개를 절취하고, 충남 천안 3개소, 경기 안성 1개소 등 편의점 4개소에서 현금 등 227만원 상당을 강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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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LED 전조재배법 시범 보급
농작물 시설재배농가에 LED를 이용한 전조재배법을 시범사업으로 보급하여 생산량 및 생육을 10~20% 정도 향상시키고 전기에너지를 70~80%정도 절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충주시와 옥천군의 잎들깨 및 딸기 시설재배 6농가 0.8ha(시설재배)에 LED를 이용한 전조재배 장치를 보급하기로 하고 1억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난 4월부터 이달 말까지 시설을 완료하고 오는 겨울 재배시 부터 시험재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햇빛이 부족한 겨울철에 전기를 이용하여 인위적으로 불을 켜(인공조명) 낮의 길이를 늘려 주거나 햇빛이 부족한 시설재배에 광을 보충해 주므로 농산물의 생산량과 품질을 향상 시킬 수 있어 도내에도 95농가에서 49ha를 재배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농가에서는 형광등이나 백열등, 나트륨 등과 같은 전구들을 이용해 왔는데, 이러한 전구들은 전력 소모량이 많은 반면 효율성은 떨어지고, 전구 수명도 짧아 시설원예 재배농가들에게 많은 부담을 주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에너지를 70~80%정도 대폭 절감시키고 상품성을 10~20%정도 향상 시킬 수 있는 LED 전조재배법( 농촌진흥청 개발)을 농가에 공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광환경이 열악한 시설작물 재배시 이용할 경우 작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충북도 농업기술원은 국가 아젠다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춰 LED를 비롯한 농업에너지 절감 시범사업을 계속적으로 발굴하여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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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 수표를 이용한 사기도박단 일당 검거
지난 5월 17일부터 6우러 28일까지 1억5천만 원 상당의 위조 수표와 마약류(향정)를 이용하여, 카드 도박을 빙자하여 사기도박으로 1억 3천만 원 상당을 편취한 사기도박단 일당 총 12명(구속8명)을 검거했다고 충남 광역수사대는 밝혔다.피의자 고씨 등 6명은, 피해자를 도박장에 끌어 들여 커피 등에 마약류(향정)를 혼합하여 음용케하고, 바둑이 카드 도박에 미리 준비한 작업카드를 이용하여 1회 수천만 원을 승하는 방법으로, 도합 4회에 걸쳐 1억 3천여만 원을 편취했다. 피의자 김씨 등 6명은, 1천만 원 권 수표 12매, 500만원 권 수표 6매, 도합 1억5천여만 원 상당의 유가증권을 위조하여 사기도박 등에 행사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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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복지 비전 전국에 알려
서천군은 지난 25~26일 2일간 서울AT센터(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보건복지부 주최, (주)한국사회서비스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10한국사회서비스박람회’에 참여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군은 3개의 주제관에 제1주제-복지메카 서천, 제2주제-서천군 사회서비스 현황, 제3주제-서천 어메니티 복지마을로 구성 운영해 서천에 대해 참가자들이 쉽고 자세히 알수 있도록 했다.또 군 관광안내 및 지도, 대규모 국책사업(국립해양생물박물관, 국립생태원,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추진현황 등 홍보 팸플릿을 배부하고, 서천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이밖에 시각장애인체험 행사를 마련했으며, ‘서천군 하면 생각나는 거 없으세요?’라는 간단한 질문에 한산모시, 서천 김, 소곡주 등 2개 이상 대답하면 서천 김을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통해 5,000여명의 방문자 참여를 유도했다.군에서 2010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하는 정신장애인 사회복귀를 위한 토탈케어서비스, 꿈나무 희망동반자 파견서비스, 우리가족 추억 만들기 프로젝트 등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 방문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질문을 받았다.한편, 사회서비스란 개인 또는 사회 전체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유망 사회서비스 소개, 대국민 정보 제공, 기업간 교류, 일자리 및 창업상담 기회 마련, 사회서비스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기초자치단체로는 서천군이 유일하게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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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딸기연구회 ISO인증 컨설팅 결실 맺어
부여군은 최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연구회(대표 현생돈)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SO9001인증서 수여식을 갖고 농산물 생산․유통에 대한 기술교육과 현지교육을 실시했다.부여군은 연간 7,400톤 256억여원의 딸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품목별농업인연구모임인 부여군딸기연구회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ISO9001 기본교육, 품질경영시스템 구축, 파일링시스템 구축 등의 컨설팅을 실시해 ISO9001을 획득하는 결실을 얻었다.이에 우수농산물 생산 품질경영체제에 대한 국제표준화기구의 인증을 획득함으로서 소비자의 신뢰성이 향상되고, 원료조달 ․ 유통 ․ 판매비용 관리의 개선으로 원가절감 및 시장경쟁력에서 앞서나가게 되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됐다.이날 교육에 참석한 연구회 회장은 “FTA체결 확대 등 급변하는 세계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우리농산물의 국제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시급하며, 소비자의 웰빙 욕구에 부응하고,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ISO인증사업 실시 확대가 절실하다는 것에 공감한다.” 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연구회원들은 농업기술 전문화를 위한 교육을 밤늦게까지 받는 등 급격한 농업의 변화에 맞서 농촌사회 자생력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농촌과 지역을 살리는 신 성장 동력으로 부여군의 농업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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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 26일 시민과 함께 하는 숲사랑운동 걷기대회 개최-
지난 26일에 개최된 시민과 함께하는 숲 사랑운동 걷기대회에서 체험하고있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민과 관이 협력하여 숲을 지키고 아끼는 숲사랑운동을 체험하고 홍보하기 위한 숲사랑 걷기대회를 지난 26일(토) 관련단체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증평군 소재 율리휴양촌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산림보호에 대한 국민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중부지방산림청이 추진하고 있는 숲사랑운동은 중부지방산림청과 충남․북, 대전지역의 62개 시민단체가 협약을 맺고 산불, 불법산림훼손, 쓰레기투기의 예방ㆍ감시, 건전한 등산․산림휴양문화를 선도하는 등의 현장 활동을 하고 있으며, 숲사랑 홈페이지를 통한 정보 공유, 정책건의 등의 인터넷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이날 간간이 비가 내린 궂은 날씨 속에서도 산림보호협회, 숲해설가협회,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등 8개 단체와 함께 숲사랑 결의문 낭독 등 개회식을 시작으로 좌구산자연휴양림 내 임도 5km를 걷는 행사를 갖고, 숲사랑 골든벨 퀴즈, 목공예체험 등의 부대행사를 통해 회원간 소속감과 유대감을 공유하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부지방산림청 김현수 청장은 “우리 생활 가까이에 늘 함께하고 있어 그 고마움을 간과할 수 있는 숲은 아끼고 지켜나가야만 하는 소중한 자원이므로 민간단체들과 협력하여 숲의 가치를 알리고, 숲을 아끼고 지키기 위한 숲사랑 운동을 더욱 활발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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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소방통로는 생명통로”
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는 30일 오전 10시 공주시 산성동 산성시장에서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출동로 확보를 위한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실시한다.이번 소방통로확보훈련은 시청과 상인연합회 등과 합동으로 실시하며 순찰차, 소방차량 등 4대가 동원되며 재래시장 주변시민, 상인들에게 불법주․정차 금지 및 노점상․노상 적치물에 대하여 자발적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홍보방송 및 소방통로 확보에 관한 필요성을 안내하고, 화재예방 안내문을 배부한다.또한 산성시장은 노후화 및 밀집화되어 화재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장소이기 때문에 공주소방서에서는 전기 안전점검과 함께 시장내 주택 무료소방안전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소방서 관계자는 “산성시장은 화재경계지구로 지정된 만큼 소방서에서 지속적인 훈련과 시장 관계자들의 화재에 대한 관심이 안전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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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아산시장 취임식, 시청광장에서 7월1일 개최
민선5기 복기왕 아산시장 취임식이 오는 7월 1일 아산시청 광장에서 이명수 국회의원, 도ㆍ시의원,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시민, 공직자등 1,000여명이 참석 예정인 가운데 개최된다.이날 취임식 행사는 식전행사와 공식행사, 식후행사로 진행된다.복기왕시장은 오전 8시30분 시 국소장과 함께 현충사를 방문 헌화 및 분향을 시작으로 10시10분 식전행사로 시립합창단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공식행사로는 국민의례, 약력소개, 취임선서, 축하메세지 낭독, 취임축하 영상메세지 상영, 취임축사순으로 이루워지며, 온양초 남녀어린이와 상설시장등 시민목소리 전달과 온양초 어린이팀과 난타팀의 취임축하공연이 있다.또한, 공연이 끝난 후 복기왕시장 취임사가 있으며 식후행사로는 시청분수대주변 기념식수를 마지막으로 모든 공식행사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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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청, 세무 등 시민생활 상담센터 생긴다
“고객의 모든 궁금증을 직접 현장에서 해결해 드립니다”공주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법률, 세무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무료 상담센터를 운영키로 했다.설치장소는 고객들이 민원서류 발급 등을 위해 자주 찾는 민원실내로, 분야는 민사, 형사 등 생활법률에서 세무분야, 건축/토목, 건강, 일반행정 등이다.상담 봉사자들은 모두 공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운영은 월요일의 경우 법률, 화요일 건강, 수요일 건축/토목, 목요일 세무, 금요일 일반행정 등 분야별 요일별로 나눠 운영된다.다만, 법률, 건축/토목, 세무상담의 경우 전문지식, 일정 등으로 인해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이 제도 도입은 복잡 다양하게 변화하는 시민들의 행정수요를 행정기관에 직접 나서 충족시킴으로써 행정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의도이다.또, 평소 궁금한 사항을 분야별 전문가와 바로 앞에서 편하게 상담을 통해 가려운 곳을 직접 해결해 줌으로써 고객만족을 도모하겠다는 뜻도 내포됐다.시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하는 무료 상담센터가 시민들이 가려운 곳을 긁어주며, 언제나 찾고 싶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공주시는 앞으로 상담을 필요로 하는 분야가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검토해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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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여성주간 기념행사 막 올라
충청북도는 제15회 여성주간(7월 1일~7일)을 기념해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대한 범도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여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도내 전 지역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도는 7월 6일 오후 2시부터 도 여성발전센터 대강당에서 오수희 도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도, 시․군 여성단체 지도자 및 도, 시․군 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여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민요한마당, 사물놀이를 식전행사로 시작하여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등 본행사와 마음코칭리더십센터 정미숙 소장의 ‘일과 생활이 조화롭고 여성·가족·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라는 주제의 특강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여성주간 유공자 표창으로는 지난 11년 동안 다양한 여성단체 활동을 통해서 양성평등 확산과 여성의 권익 신장에 커다란 공을 세운 충청북도 재향군인회 여성회 김정숙 회장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J&J갤러리가구 박종예 대표는 평등기업상을, 충청북도새마을부녀회 이영희 회장을 비롯한 민간인 15명과 충청북도 여성발전센터 송수진씨를 비롯한 공무원 13명은 여성발전 유공자로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한편 여성주간 행사기간 중 여성단체 주관으로 ‘양성평등 글공모’,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가족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등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며 시․군별로 시군 여성단체와 함께 실질적인 양성 평등 및 여성 사회참여 확대, 건강한 가족 육성 등 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충청북도는 이번 여성주간 행사가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는 단합의 장이 되고 여성 경제활동의 중요성 및 양성평등 문화를 뿌리 내려 건강한 가정을 육성하는 등 함께하는 평등사회 분위기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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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관 공주예총 회장 취임 26일 열려
▲ 지난 26일 공주예총 회장 이취임식에서 양재관 신임회장(사진 오른쪽)이 오태근 전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오세광 기자 지난 26일 양재관 공주예총 회장이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오후 제9회 공주예술제 개막에 앞서 가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공주지회(이하 공주예총)장 이·취임식에서 오태근 회장이 이임하고, 양재관 회장(전 사진작가협회 공주지회장)이 취임했다.이 자리에서 오태근 전 회장은 “공주예총에 몸담은 지 어느덧 17년, 그간 많은 성과도 올렸지만, 아쉬움도 많다”며 이임 소회를 밝히고, “문화예술인들이 더욱 솔선수범해 지역 예술문화가 더욱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에 제9대 공주예총 회장에 취임한 양재관 지회장은 “문화예술 도시로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각 거리만의 특성을 살린 작은 문화예술특구 조성을 통해 거리공연을 정례화 함으로써 도심 곳곳에서 문화와 예술을 수시로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이곳 공주문화원 주변이 ‘시간이 정지된 음악공원(TIMELESS MUSIC PARK)’ 조성 등으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고, 근대 문화유산인 구 읍사무소 건물이 새롭게 단장해 ‘디자인 카페’로 거듭나고 있는 만큼 영국 작가들의 작품만 전시할 것이 아니라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작품이 수시로 전시되는 상설전시관이 됐으면 한다”며 공주시의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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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여름밤, 흥겨운 “제9회 공주예술제” 페막
▲ 한국예총 공주지회가 주최한 공주예술제의 공연모습이다. ⓒ 오세광 기자 지난 26~27일 2일간 공주 예술공원 일원에서 치러진 공주예술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한국예총 공주지회가 주최하고 공주예총 8개 협회(국악,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음악, 무용, 연예)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과 함께 제8․9대 이․취임식이 거행됐다. 제9대 공주지회장으로 취임한 양재관 지회장은 “앞으로 거리공원에서 소공연들로 자주 시민들과 만나며 소통하여 공주가 문화예술의 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익을 담당하는 공주예총이 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 한국예총 공주지회가 주최한 공주예술제의 공연모습이다. ⓒ 오세광 기자 26일 공주음악협회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시작으로 개막식이 시작되었으며 개막공연으로는 신풍풍물단의 길놀이, 국악협회 대․모듬북 공연, 연극협회의 퍼포먼스와 탭댄스 공연, 음악협회의 금관연주, 연예예술인협회의 초청가수 김미진과 안소영 밸리댄스의 공연, 최선무용단의 소고춤, 진도북춤 등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다채로운 공연들로 잘 어우러져 시민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둘째날인 27일은 행사장 일원에서 전통공예교실,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그리기, 가족사진찍어주기, 나무 목걸이 만들기 등 여러 체험들이 무료로 진행됐으며 미술․사진․문인협회의 작품전도 함께 펼쳐졌다. ▲ 한국예총 공주지회가 주최한 공주예술제의 공연모습이다. ⓒ 오세광 기자 이날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2010 청소년 가요제가 열렸으며 인기상에는 장재양, 박주혁, 김종훈, 장려상에는 금성여고의 강하림, 우수상에는 공주대학교 임성호, 대상에는 공주공업고 정수진, 김소영이 수상했다. 이어 공주국악협회의 국악한마당, 공주예술인의 밤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예술공원이 생긴 후 처음으로 치러진 이번 예술제가 공원의 거리문화행사의 시작이 되는 셈이다. 공주예술제를 계기로 많은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마련해주길 기대하며 앞으로 문화예술인들이 화합하여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