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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높이 50m’ 강남 대형태극기, 한남대교 남단에 돌아왔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내달 1일 한남대교 남단 입체교차로(신사동 667)에 가로 12m, 세로 8m 대형태극기를 내건 높이 50m 국기게양대를 설치한다.대표 상징물로 자리매김했던 영동대교 남단 대형태극기의 오랜 부재로 커진 구민들의 아쉬움을 해소하고자 구가 조기 준공을 추진한 결과다. 복구비용은 철거주체인 민간사업자가 전액 부담했다.구는 부지 선정에 앞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해 10월14~22일 주민 13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응답자 58%(760명)가 한남대교 설치를 택했다. 설문조사는 영동대교 남단 복구 또는 한남대교 남단 이전 설치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한편 영동대교 남단에 있던 태극기는 작년 7월 정부의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노선(동탄~삼성) 실시계획변경 과정에서 임시 철거됐다. 당초 GTX-A노선 공사가 완료되는 2024년 6월 복구 예정이었다.은승일 총무과장은 “3‧1절 102주년을 기념해 다시 대형 태극기를 구민 품에 돌려줄 수 있게 돼 성과가 크다”며 “국가 경제발전의 상징적 의미가 있는 한남대교는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 통로에 위치해 많은 사람들이 태극기를 보며 애국심을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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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군민이 안전한 예천 만들기 총력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지역 사회 전반 안전 지수를 한 층 더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먼저, 올해 상반기 중 중점관리대상 57여개소 시설물에 대해 민관합동 국가안전대진단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 취약시설물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함께 연중 수시 점검을 한다. 또한, △전 군민 대상 안전보험 가입 △재난취약계층 소방시설 설치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 조성 △물놀이 안전관리 등 다양한 안전 관련 시책을 추진한다. 신규 사업으로 △ 온라인 콘텐츠 활용 비대면 어르신 안전교육과 △이동형 어린이 안전체험관을 운영해 군민 안전 의식을 향상 시키고 유사시 재난 대응능력 함양을 한층 강화한다. 읍·면에 방범용 CCTV 40여대를 신규 설치하고 관내 설치된 1,500여대 CCTV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해 각종 범죄와 재난을 사전 예방하는 등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천 둔치 주차장 침수위험 알림과 수위 상승에 따른 조기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낙동강과 내성천 국가하천 내 배수문 자동조작ㆍ원격제어 등 고도화를 위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 사업도 실시해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시작하는 자연재해 위험지역 정비예산 42억4천만 원을 투입해 반복적인 침수 피해지역 우수관거 정비, 우수저류지ㆍ배수펌프장 설치, 세천 정비 등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와 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다. 김학동 군수는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재해 위험지구 정비, 하천 정비사업 추진 등 다양한 재난 예방활동으로 지역사회 전반에서 군민들이 안전수준이 향상된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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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2021년 첫 임시회 개회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1월 26일부터 11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첫 임시회를 열고 “2021년도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업무보고”와 각종 민생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1월 26일 본회의에서 ‘2021년도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고, 이어서 각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별로 소관 부서별 업무보고와 민생조례안 등 안건 심사에 돌입한다. 또한, 2021년도 경상북도의회는 7회에 걸쳐 126일 동안 운영할 계획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고우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신축년 새해에도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보호하고, 저출생 극복과 일자리창출,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지런하고 성실한 소와 같이 60명 의원님 모두가 우보만리(牛步萬里)의 마음으로‘행복한 경북, 도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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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에코마일리지도 1등! 서울시 최우수구 선정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에 연일 기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2020년 하반기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1위 최우수구로 선정된 것이다. 에코마일리지는 ‘에코(Eco, 친환경)’와 ‘마일리지(Mileage, 쌓다)’의 합성어로 가정과 상가(기업) 등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연 2회씩 에코마일리지 사업에 대하여 평가를 하고 있으며, 양천구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연속 2회 최우수구에 선정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25개 자치구 중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신규 회원 가입률, 기관장 관심도, 홍보실적 등 총 7개 지표에 대한 운영실적을 토대로 평가, 94.7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인센티브 사업비 1,650만원을 확보하여 이를 통해 에코마일리지 홍보를 확대하고 가입을 더 독려할 계획이다.
평가 기간 내 개인회원 3,461명, 가구회원 2,842세대 등이 에코마일리지에 신규 가입해 에너지 절감에 동참했다. 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교육과 함께 어린이 가정의 에코마일리지 참여를 독려하는 어린이집 연계 프로그램 일명 ‘기특한(기후변화 대응에 특별한)’ 프로젝트 추진 등의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한 것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간부회의 등을 통해 수시로 에코마일리지 가입을 독려하는 등 기관장 관심도에서도 최고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수영 구청장은 “양천구는 그린시티 대통령상에 이어 에코마일리지도 최우수구로 선정, 명실상부 친환경도시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하며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에너지 절약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길 중 하나가 아니라 반드시 가야할 길임을 분명해졌다. 앞으로 양천구는 앞으로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문화 등을 공론화하고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에코마일리지 활성화에 한층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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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10월 9일 온라인 개막
영주시가 오는 10월 9일 ‘2020온라인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2020온라인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개막식은 10월 9일 오전10시 축제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백산 인삼씨앗뿌리기 퍼포먼스’영상을 송출한 후 개막이 선포될 계획이다.
개막선포 후에는 영주의 대표적인 지역문화예술공연인 ‘덴동어미 화전놀이’와 유명 방송인 장소희와 맹승지가 출연하는 ‘장소희, 맹승지의 극한 알바’ 프로그램을 차례로 방영해 축제를 진행될 예정이다.
‘2020온라인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는 10월 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열흘간 개최되며, 풍기인삼축제 홈페이지(http://online.ginsengfestival.com)와 유튜브 채널(‘2020온라인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참여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올해는 영주의 대표적인 축제인 풍기인삼축제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풍기인삼홍보에 총력을 기울여 풍기인삼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이번 온라인축제에 많은 분들이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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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금연도시 만들기 우수기관 선정
기사수정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난 5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된 ‘2019년 금연도시 서울만들기사업 성과대회'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구는 흡연으로 인한 이웃 간 다툼을 해결한 ‘금연행복아파트’와 주민인식개선을 위한 ‘금연포토보이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금연클리닉’, ‘금연환경조성’, ‘외부자원 활용’ 등 모든 평가부문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 행복아파트 만들기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와 캠페인을 진행해, 2017년 3개소, 2018년도 2개소, 2019년 5개소 총 10개소의 금연구역 아파트를 지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금연인식 확산을 위해 주민이 금연에 관한 사진을 찍고 주 1회 공유하는 ‘금연포토보이스’, 금연결심자 금연의식 고취를 위한 ‘금연펀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 금연클리닉 운영 등 건강한 금연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구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지난달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19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금연환경 조성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흡연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건강수준을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지표로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금연을 결심하고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금연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보건소 건강증진과(☏02-2627-273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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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국토부 ‘도시재생뉴딜사업’ 최종 선정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국토부가 실시하는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서 죽변면이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133억원을 확보했다.
울진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해 지역의 개선방향, 도심의 활성화방안 등 주민들이 참여하여 의식개선은 물론 주민들의 역량을 키워왔다.
이번에 선정된 죽변면의 도시재생사업은 첫 번째로 생활SOC 등 주민 체감형 사업 촉진을 위해, 혁신거점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창업·문화·복지·돌봄·보건 등이 집적된 복합 기능 앵커시설을 조성, 죽변 도시재생어울림 센터를 기존 죽변면사무소 자리에 설치한다.
또한, 주민 생활안전을 위해, 교통사고 상습 발생 구역인 죽변파출소 앞 사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여 교통사고를 줄이고 죽변2리 골목길에 셉테드 기법을 적용하여 유해환경을 개선한다.
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영컨설팅을 실시하여 상권 활성화에 노력하고 주민이 생산 가공한 소규모 농·특산품과 반찬 등을 생산 판매하여 소비확산을 위한 노력하고 이를 위해 지역의 기업인 한울원자력본부와 MOU를 체결하여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주민들의 부담감소를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주택도시기금을 활용, 상가 리모델링과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에 투입하여 목돈 마련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의 영세상인과 주민의 어려움을 덜어줄 계획이다.
건축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건축경관전문가를 재생사업 참여하도록 해서 매력적인 공간 환경을 조성하여 국토경관 품격을 향상시키고 새로이 조성될 죽변면도시재생어울림센터(현 죽변면사무소)의 디자인 수준을 향상하여 지역 명소로 창출할 예정이다.
지역주민 지߀߀씨(66세, 죽변면 후정리)는 “이번에 죽변이 선정된 것은 2014년부터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울진군과 경상북도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 남߀߀씨(57세, 죽변면 죽변리)는“오래전부터 운영하였던 도시재생대학의 인적 네트워크가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행정과 더불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참여의지를 밝혔다.
전광민 도시새마을과장은 “시설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노후 저층 주거지 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구도심을 혁신거점으로 조성하여 일자리 창출과 도시 활력을 회복하고 지역의 새로운 도시재생 경제 생태계를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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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독서의 계절, 책으로 물들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10월 12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파리공원(목동동로 363)에서 ‘제6회 양천 북 페스티벌’을 연다.
구는 독서의 계절 가을, 구민들이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나며 책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쌓고, 독서와 도서관을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북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북 페스티벌은 ‘Y.E.S 양천, 책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YOUNG마당’, ‘ECO 마당’, ‘SMART’마당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YOUNG 마당에는 ▲인형극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클레이를 이용해 그림책 주인공 만들기 ▲천문 관련 책 읽고 태양 안경 만들기 등 책과 놀이·문화가 접목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ECO 마당은 공원에서 독서와 힐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그림책 심리 전문가와 함께 그림책으로 내 마음 속을 들여다보는 ‘그림책 심리상담’과 6명의 작가를 만나보고 책과 관련된 체험을 함께하는 ‘그림 작가의 숲’ 코너가 운영된다.
마지막 SMART 마당에는 ‘추리하고 놀자’를 주제로 한국추리협회 작가들과 만나 추리로 재밌는 문제를 풀어보는 체험프로그램과 도서 전시 및 할인전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마임과 퍼포먼스가 함께하는 책 여행 ‘북 마임’ 공연과 작가와 함께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함께 만드는 북 드로잉’, ‘도전! 독서 골든벨’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음악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예정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독서의 계절 가을과 어울리는 책을 구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북 페스티벌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선선해지는 날씨에 가족들과 함께 파리공원으로 나들이 오셔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6회 양천 북 페스티벌’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립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육지원과(☎02-2620-3119)로 문의하면 된다.
YOUNG 마당
- 양천구립도서관의 특화된 컨텐츠로 다양한 전시 및 체험존 운영- 학교도서관, 서울특별시교육청 양천도서관, 사립도서관의 체험·전시 부스
- 도서교환전, 평생학습관 홍보관
E C O 마당
- 그림책 심리상담존 : 그림책 심리학자 선생님과 함께 책으로 내 마음을 더욱 깊이 들여다보고 위로를 얻는 심리여행
- 작가의 방 : 6명의 작가를 만나보는 공간. 작가 개인별 작품 전시 및 프로그램 운영
SMART 마당
- 추리하고 놀자 : 한국추리작가협회 작가들과의 만남
- 도서 전시 및 도서 할인전 : 양천서점협동조합, 출판사
중앙 잔디광장
- 함께 만드는 북 드로잉 : 작가와 함께 자유로운 그림그리기
- 북마임 공연 : 마임과 퍼포먼스가 함께하는 책여행
- 개막식&독서골든벨 , 음악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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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의회, 의정역량 강화 위한 안보견학 실시
상주시의회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세미나 및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세미나는 6월에 예정된 제193회 제1차 정례회에서의 세입세출 결산승인,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예산 및 결산심사 기법, 행정사무감사 기법 등 의회 운영에 관한 실효성 높은 강좌위주로 진행 됐으며, 부패방지 청렴교육과 4대 폭력 예방교육도 병행되어 지역 리더로서 함양해야할 가치 정립을 위한 교육도 병행됐다.
또한, 백령도 해병 6여단(흑룡부대)을 방문해 장병들을 위문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안보견학을 실시했고, 천안함 46용사 위령비를 참배하고, 마지막 날에는 육군사관학교를 방문하여 기념관 및 박물관을 관람하고 육사 생도들의 열병식인 화랑의식을 참관하며 국가안보 상황의 엄중함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은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세미나에 뜻을 모아 주신 동료의원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의회의 실력양성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인 만큼 이번 특별 세미나를 통해 접한 선진사례를 바탕으로 상주시가 나아갈 길에 대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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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여성인력 양성 위한 교육생 모집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구홍우)는 여성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구인수요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양성하고자 직업교육훈련 교육생을 3월 2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사무행정 처리에 수반되는 엑셀사무 실무 능력향상을 위한 엑셀사무 실무자 양성과정, 자격증 소지자에게 최신 기술을 교육해 취․창업으로 연계하는 Return헤어디자이너 양성과정, 각종 조리기술 습득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밑반찬 마스터 과정, 농산물의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SNS 마케팅 교육을 제공하는 힐링팜 SNS 마케터 과정으로 총 4개 과정을 실시한다.
각 과정별 교육인원은 20명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및 미취업 여성이라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으며, 자영업에 종사하는 여성의 경우에도 연간 매출액 정도에 따라 참여가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AUTOCAD(오토캐드)실무자 양성과정 등 3개 과정에 교육생 54명이 참여하여 53명이 수료하고 그 중 33명(창업 1명 포함)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구홍우 센터장은 “교육비 전액 지원, 교육 수료 후 취업알선 및 사후관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취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는 여성이라면 직업교육훈련에 꼭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가 있으면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339-7763~6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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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오미자 피지오,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대상'
문경에서 생산된 오미자를 주원료로 올 4월19일 출시한 문경오미자피지오이 ‘2016 결산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대상’ 농특산품 음료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문경시가 밝혔다.
이 제품은 문경오미자밸리영농조합에서 스타벅스코리아에 공급한 문경오미자를 원료로 건조 적사과칩을 함께 넣고 수제 스파클링한 제품으로, 인체의 오장에 해당하는 5가지 맛(신맛,쓴맛,단맛,매운맛,짠맛)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여름철에 더위로 지친 오장육부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채워주는 문경 오미자 피지오 상품을 맛본 고객의 반응은 엄청났으며 지금도 인기 속에 판매중이다.
이번에 수상한 대상은 중소기업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하고 한국일보가 주관하는 이 상은 뛰어난 품질과 창의성을 통해 소비의 새로운 트랜드를 이끌 것으로 예상되는 우수 제품을 알리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그리고 스타벅스코리아에서 한정 메뉴로는 처음으로 판매 기간을 연장하기로 하고, 문경오미자밸리영농조합으로부터 음료원료로 사용되는 문경오미자관련재료를 추가로 사들였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이 제품을 해외출시도 검토하고 있어 문경오미자농특산물 수출에도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전국오미자 생산량의 45%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문경오미자는 박근혜 대통령까지 나서 "국내 농업 6차 산업화의 성공 모델"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은 국내 오미자의 대명사로 평가받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시민 행복이 최고의 가치"라고 민선 6기 취임 2주년을 기자회견내용 중에서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필요한 요소인 지역 농축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고급화 시키는 것이라고 하였고, 사과와 오미자 6차산업화로 소득배가와 고품격 농산물 브랜드 강화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는 꼭 방문하고 싶은 관광지 1위에 선정된 문경새재 일원에서 9월 9일 ~ 18일까지 10일간 문경오미자 축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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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하수도분야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영천시 환경사업소가 행정자치부 ‘201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하수도분야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전국 34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015년 실적 경영평가결과에서 리더쉽과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 4개 분야 30개 항목에서 전문가들의 현지실사를 거쳐 이루어졌으며 영천시는 리더쉽, 경영시스템, 정책준수 등 전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천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과 처리구역 확대 등으로 금호강수질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왔으며, 마을하수처리장 신설로 주민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년에는 국비확보에 전력을 기울여 전년도 보다 59%가 증액된 505억원으로 역대 최고액을 확보하여 각종 하수관련 추진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수도 확충사업으로 임고․북안 마을하수처리장 설치와 영천․금호 등 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유기성폐기물 광역에너지화시설은 사업완료 후 시운전을 거쳐 2017년도에 가동하게 된다.
이 밖에도 자양, 고경 등 면단위 하수처리장 설치사업을 계획 중이며 하수도 시설확충은 수질오염 저감으로 환경을 보전하고 분류식관거 정비사업 시행으로 수세식화장실 분뇨가 하수관로에 직투입되어 공중위생과 생활환경이 개선된다. 영천시는 최종 처리된 방류수가 버리는 물이 아닌 또 다른 우리의 식수가 된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 효율적인 시설관리로 맑고 깨끗한 금호강 수질보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우병구 환경사업소장은 “우리 시가 최고의 경영성과를 거둔 것은 모든 직원들이 함께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며 “올해도 전직원의 전문교육 이수, 선진시설 비교견학, 연찬회를 통한 직원능력 강화와주민편익 행정으로 쾌적한 그린 영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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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섬김 민원서비스 행정’전국에 빛내다
(홍성군청 전경)충남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2015년도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란 행정자치부가 지방자치단체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해 2012년부터 도입 시행한 제도로, 홍성군은 2013년도에 최초 인증 획득에 이어 올해 재인증까지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그동안 민선5기부터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군민만족 민원서비스 행정을 실천해 온 결과 이루어낸 값진 성과다.
금번 재인증은 민원행정서비스 운영기반 구축, 민원행정서비스 운영, 운영성과 등 3개영역 97개 지표에 대한 자율진단 결과 1000점 만점에 800점 이상을 받은 기관에 한해 가능하며, 심사는 1차 전문가(서면)심사를 통과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2차 현지심사를 걸쳐 진행 최종 확정 되었다.
홍성군은 총점 948점으로 모든 영역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여권·국제운전면허증 동시 발급 시행, 여권배달서비스 운영, 외국인 통역서비스 실시 등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과 부군수를 단장으로 5개반을 구성하여 지역주민 삶의 터전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발굴 해결하는 ‘홍성 스마트 3.0버스’ 운영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2010년 직제개편을 통해 종합민원실에 허가민원 분야를 신설하고, 실장을 사무관에서 서기관으로 발령하는 등 민원실 조직을 강화하고, 임산부·장애인·어르신을 위한 민원배려창구 운영, 일과시간외 민원실 운영 등 군민섬김 민원행정서비스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이밖에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친절교육을 매주 실시하고, 민원만족도 조사를 실시 서비스에 대한 평가와 피드백을 통하여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장광수 종합민원실장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더 편하고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섬김 민원서비스를 강화하고 민원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친절과 배려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인증 유효기간은 3년으로 2018년까지 유효하며, 시상은 오는 26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실시하는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인증서를 수여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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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남당항 대하축제로 오세요.
홍성 대표 특산물축제 중 하나인 남당항 대하축제가 오는 19일 개막한다.
홍성남당항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용태)가 주관하고 홍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천고하비, 가을 대하의 맛’을 주제로 다음달 4일까지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19일 오후 남당항 해양수산복합센터 앞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주·야간 체험행사와 시식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우선 19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풍물패 길놀이 및 가장행렬 등의 식전행사와 연예인 축하공연, 관광객 노래자랑, 불꽃놀이 등으로 오후 8시까지 펼쳐진다.
또 20일과 추석연휴 기간인 26일부터 29일까지 해양수산복합센터에 마련된 주무대에서 매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연예인 축하공연이, 그 주변에서 맨손잡이 대하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축제기간 주말과 공휴일에는 1일 2회에 걸쳐 남당항 대하잡기 대회가 개최되며 참가비는 어른 1만 원, 어린이는 5000원이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남당항 조개 껍데기 리폼 체험, 조개껍데기 목걸이 만들기 체험, 축제 방문객들의 모습을 재미있는 캐리커쳐로 그려주는 캐리커쳐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이 준비됐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소원풍등 날리기 체험, 야간 프로젝트 영상 상영 등의 야간 행사와 함께 홍성군 대표 농축수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와 1일 2회 대하경매, 홍성군 학생 장기자랑 등의 부대행사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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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보도연맹사건 희생자 합동위령제 열려
한국전쟁 당시 홍성지역에서 국민보도연맹사건으로 희생당한 민간인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는 합동위령제가 13일 오전 11시 홍북면 용봉산 내 국민보도연맹사건 희생자 추모위령탑에서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한 이상근 홍성군의회 의장, 유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민보도연맹사건 홍성군 유족회(회장 황선항)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추모예배, 유족대표 인사, 추모사 낭독, 추모위령탑 제막식,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억울하게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에게 위로 인사를 건네며 위령제가 역사 속에 묻혀 있던 희생자의 명예를 회복하고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어 민족의 아픈 역사를 정리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군에서 61명의 희생자가 확인돼 2009년 1월 진실화해위원회에서는 본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며 국가 사과와 위령사업 지원, 공공기록물 등재 및 가족관계등록부 정정, 전시인권침해 사례교육, 평화인권 교육강화 등을 권고했다.
황선항 회장은 “홍성군에서 지원 조례를 제정해 위령제 지원, 위령탑 건립 등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하여 성의를 다하는 모습에 희생자 유족으로써 위안이 된다”며 감사하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한편, 국민보도연맹사건은 한국전쟁이 발발한 1950년 6월 25일부터 7월 14일 사이에 보도연맹원을 비롯한 요시찰인 수백 명이 경찰에 의해 불법적으로 살해된 사건으로 희생자 중 상당수는 좌익 사상과는 무관하게 좌익단체에 가입한 전력이 있거나, 보도연맹이 무엇인지 모르고 가입한 농민들로 주로 20~40대의 청장년층이었으며 홍성군에서는 61명의 희생자가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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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홍성사랑국화축제
제13회 홍성사랑국화축제가 “오색국화로 만나는 6일간의 홍성이야기”라는 주제로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홍주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홍성사랑국화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형형색색 국화로 만든 1만 1천점의 작품들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연 및 체험활동, 홍성에서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홍주성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는 홍성을 상징하는 ‘조양문’을 국화작품으로 연출해 화려하고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어느 해보다 뛰어난 대형조형작과 입국, 다륜대작, 현애작, 분재작 등 1만 1천여 점의 수준 높은 국화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제2회 농촌사랑 그리기대회 수상작을 전시하고, 서각작품 전시 및 체험 등이 어우러져 군민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올해 축제는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축제 내내 이어질 예정으로, 30일 개회식에서 모듬북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 한마음색소폰예술봉사단에서 색소폰 공연을 펼치며 늦은 밤까지 국화축제에 멋을 더한다.
10월 31일과 11월 2일 오후 1시에는 7080세대에게 추억과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통기타 공연이 열려 관람객들의 흥을 돋우고, 11월 1일 홍성예총의 ‘거리축제’와 봉암·고미당·신리마을 ‘두레풍물굿 연합공연’이 마련된다.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하나의 재미인 먹거리로, 직접 빚은 동동주, 해물파전, 어죽 등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특색 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먹거리부스에서 맛볼 수 있고, 홍성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산품 홍성생햄 ‘벨라몽’ 홍보 및 시식행사도 축제기간 내내 계속된다.
이 밖에도 행사기간 중 준비되어 있는 각종 체험 이벤트로 인해 행사장을 찾은 이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농가 소득창출을 돕고, 참가자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농·특산물 경매행사’를 비롯해 ‘농기계 전시 및 포토존 운영’, ‘화분만들기 체험 및 캐리커쳐만들기’, ‘우리농산물·수입농산물 비고 전시회’, ‘품목별 우수농산물 선발대회’등이 이어지며 축제의 흥을 더할 계획이다.
또한 국화 향처럼 그윽한 전통의 멋과 맛으로 만나는 ‘농어촌 체험여행존’을 운영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흥미진진한 체험거리가 즐비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역사와 문화의 얼이 가득한 홍주성 내에서 개최되는 국화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늦가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전시품 관람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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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광천토굴새우젓 광천김대축제
제19회 광천토굴새우젓 광천김 대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광천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유의 감칠맛과 깊은 향을 지녀 음식의 풍미를 더하는 광천토굴새우젓과 고소한 광천김은 광천의 대표 특산물이자, 전국적으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홍성의 대표상품이기도 하다.
이번 축제는 광천토굴새우젓과 광천김의 우수성을 알리고, 옹암포와 광천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유도하면서 축제를 화합의 장으로 삼아,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판매위주로 진행됐던 특산물 축제의 한계를 탈피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가 있는 축제를 추구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되는 생산형 축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축제에서는 23일 오후 5시 광천전통시장 주차장에 마련되는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개막축하공연, 평양민속예술단 공연, 관광객 노래자랑, 각설이 흥타령 공연, 폐막공연 등 다양한 공연행사가 계속되고, 25일에는 홍성전국장사씨름대회와 프로복싱 한국KPBF 3대 타이틀매치 등의 스포츠 행사도 함께 열려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된다.
이와 함께 광천특산물 무료시식회, 새우젓 무침 행사, 김장담기 나눔 행사, 김 굽기 경연대회, 농수축산물 할인경매 등의 체험 및 참여형 행사도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축제가 열리는 광천전통시장 인근의 오서산에서는 정상 부근의 억새가
장관을 이루고 있기도 해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는 가을산행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26일에는 연계행사로 제12회 오서산 억새풀 등산대회도 개최된다.
행사 관계자는 “1년 내내 15℃ 전후의 온도를 유지하는 토굴에서 숙성된 광천토굴새우젓과 고소하게 구원 낸 광천김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민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축제 기간 동안 광천을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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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도민체전 손님맞이 준비 분주
제65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개막이 보름여를 남겨 놓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 곳곳에서는 도민체전 손님맞이를 위한 준비가 분주하게 계속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5월 27일부터 6월 9일까지를 제65회 도민체전 준비를 위한 환경청결 주간으로 정하고, 주요 도로변, 도심시가지, 경기장 일원을 중심으로 생활주변 및 농촌마을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활 활동을 펼쳐 가기로 했다. 이번 환경청결 주간 중에는 관내 12개 기관이 참여해 분담구역별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오는 6월 5일을 환경청결 주간 대청의 날로 정해 홍성천 하천변 및 도심거리를 중심으로 공무원 및 유관기관 회원 등이 대대적으로 참여하는 정화활동을 펼 계획이다. 또한 각 읍·면별로 국도·지방도로변에 방치되어 있는 대형폐기물, 불법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한편, 불법소각·쓰레기 투기 근절 등의 캠페인도 전개해 선진시민의식 고취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도민체전을 앞두고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회 경기장 주변을 비롯해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가로화단을 정비했으며, 주요 교차로에 꽃탑 등 상징물을 설치해 축제 분위기 고조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군내 시가지 및 국도변 일원을 대상으로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불법 광고물에 대한 단속 및 정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충남도청이 홍성으로 이전하고 처음으로 열리는 큰 잔치이니만큼, 완벽한 준비로 도민들에게 밝고 깨끗한 홍성의 이미지를 심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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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회 충남도민체전 한 달 앞으로
“홍성의 꿈 미래로! 충남의 꿈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4일간 홍성 일원에서 개최될 제65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6월 13일 오후 7시 홍주종합경기장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6월 16일까지 홍주종합경기장 외 22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65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는 육상, 수영 등 18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야구 등 총 19개 종목에 선수·임원만 7천여명이 참가하는 충남도 내 최대의 체육행사다. 홍성군은 이번 대회의 목표를 △충남도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화합체전’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스포츠를 함께 즐기는 ‘문화체전’ △새 시대를 맞이하는 충남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희망체전’ △충남의 중심, 도청소재지 홍성의 위상을 높이는 ‘도약체전’ 등으로 설정하고 완벽한 대회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지난 2011년 도민체전의 유치에 성공한 뒤,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에 대한 개·보수, 도민체전 상징물 선정, 개·폐회식 등 공식행사 준비, 자원봉사 참여자 모집 등을 착실히 준비해 왔다. 특히 군에서는 이번 대회를 충남도청의 내포신도시 이전을 맞아,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자는 뜻으로 총 연인원 1천여명의 자원봉사자를 7개 분야별로 집중 배치하는 한편, 외식업 종사자에 대한 교육, 대회 개최 당일 군민 자가용 이용 안하기 운동 전개, 1사 1종목 결연 등을 통해 군민의 행사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또한 오는 6월 1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제31회 전국연극제와 연계한 ‘문화체전’을 표방하면서 대회 개막 전부터 문화·예술을 통해 축제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계획이다. 이 밖에 군은 이번 행사를 체육인들에 국한된 잔치가 아니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행사로 만들기 위해, 대회 기간 중에 종합경기장 내에 에어바운스 등 어린이 놀이시설물을 설치하고 다양한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백만 도민의 화합의 장을 만들어, 충남의 새 시대를 선도하는 홍성의 위상을 드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충남도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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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사랑장학회, 올해 128명에 장학금 1억 8,520만원 지급
(재)홍성사랑장학회(이사장 김석환)은 지난 21일 이사회를 소집하여 2013년 장학사업을 확정했다. 이날 장학회 이사회 결과, 올해 장학금 수혜자는 총 128명으로, 초등학생 5명, 중학생은 44명, 고교생은 37명, 대학생은 42명에 지급키로 하고,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50만원, 고등학생은 120만원, 대학생은 300만원이 각각 지급돼, 총액은 1억 8,520만원이다. 장학생 선발대상은 홍성군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군민 또는 군민의 자녀로, 중학생 및 고등학생은 학교장 추천에 의거 선발하고(특기장학생은 제외), 대학생 중 지역대학생은 총장 추천에 의거 선발하며, 기타 장학생은 성적 우수자 중 선발할 계획이다. 장학생 선발계획 요강 공고는 오는 3월 29일 홍성군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오는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