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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산 억새풀들의 향연
가을산행의 명소, 홍성군 광천읍에 소재한 오서산에서 10월 9일 억새풀등반대회가 개최된다. 오서산은 서해안 최고(해발 791m)의 명산으로 해마다 가을이면 정상을 중심으로 약 2km에 걸친 주능선에 은빛물결로 출렁이는 억새풀 군락이 장관을 이우는 곳으로 정상에서는 서해바다와 그 위에 펼쳐친 섬자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명소이다.오서산 억새는 10월 초부터 피기 시작해 중순경 최고 절정을 이루며, 11월초까지 계속되는데, 홍성8경 중 제5경으로 그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져 산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이 대회는 광천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진행되며, 해마다 많은 산행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산행 뒤에는 광천읍내 하상주차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16회 토굴새우젓 재래맛김 축제장을 찾아 토굴새우젓과 재래맛김을 맛보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다.오서산을 찾으려면 서해안고속도로에서 광천IC로 나와 읍내 방향으로 10분정도 들어오면 되고, 대중교통은 기차 또는 버스로 광천역, 광천버스터미널에서 하차 후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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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광천 토굴새우젓·재래맛김 축제
제16회 광천토굴새우젓 재래맛김 축제가 10월 6일부터 9일까지 광천하상주차장에서 열린다. 특유의 감칠맛과 깊은 향을 지녀 음식의 풍미를 더하는 광천토굴새우젓과 고소한 재래맛김은 광천의 대표적인 특산물이자, 전국적으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는 홍성의 대표상품이기도 하다. 이번 축제는 10월 6일 오후 6시 광천하상주차장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연예인 초청 축하공연과 군민노래자랑, 7080콘서트 등의 흥겨운 무대가 계속되고, 토굴새우젓·재래맛김 경매, 축제 기간 동안 새우젓 토굴 견학, 친환경농산물체험, 쌀국수·생햄 등 농축산가공품 무료시식 등의 체험과 시식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작년 축제기간 동안 구미시에서 단체로 1천여명의 관광객이 특별열차편으로 광천을 방문한데 이어, 올해에도 7일과 8일 양일간 대구시에서 각각 4백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예정에 있는 등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축제로 성장해가고 있음을 재확인되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1년 내내 15~16℃ 내외의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토굴에서 숙성된 광천토굴새우젓과 고소하게 구워낸 광천재래맛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축제 기간 동안 토굴새우젓과 맛김의 원조인 광천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축제기간 중인 9일(일)에는 오전 9시부터는 정상 부근의 은빛 억새풀이 장관을 이루는 오서산을 함께 오르며 가을산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오서산 억새풀 등반대회’가 연계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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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째 홍성남당항대하축제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홍성남당항대하축제가 9월16일부터 이번달말 30일까지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가을철의 별미인 남당항 대하는 고단백 스태미너 식품으로 한번 홍성 남당리를 찾아 대하의 맛을 본 사람이라면 그 담백한 맛과 구수한 향을 잊지 못해 매년 이맘때면 전국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남당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신건식)가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16일 오후6시 추억의 7080 콘서트를 주제로 통기타 및 그룹사운드 초청공연 및 관광객 노래자랑 등 화려한 무대로 개막식이 펼쳐진다. 또한 축제 기간에는 대하잡이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대하로 만든 각종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자연산 대하와 함께 비교적 저렴한 양식새우(흰다리새우)를 평상시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가을정취가 물씬 풍기는 9월 홍성에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홍성이 낳은 역사위인 만해 한용운 선사와 백야 김좌진 장군을 소재로 한 제7회 홍성내포문화축제가 개최되며, 10월 7일부터 9일까지는 광천토굴새우젓․재래맛김대축제와 오서산 억새풀 등반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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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글을 품다’ 최재영 서각전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충북을 연고로 공예활동을 하고 있는 서각공예작가 최재영(여․45)씨의 ‘나무, 글을 품다’ 전시를 이달 17일까지 한국공예관에서 개최한다.작품은 자연의 숨결과 자연의 향기로움을 작가만의 탁월한 감각과 영혼, 그리고 예술미학으로 표현하고 있는 70여점의 작품들이다.작가는 나무의 숨결에 다채로운 서체와 기법과 디자인을 통해 작가의 마음을 심고 새로운 예술혼으로 탄생시킨 것이다. 특히 우리의 글, 겨레의 글 한글에 담긴 가치를 하나하나 담아낸 작품, 시인들의 영혼을 울리는 작품, 오래된 가구나 목재를 활용해 벤치를 만들고 그곳에 아름다운 글과 그림을 담은 작품 등 단순한 서각을 뛰어넘어 예술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한편,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에서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작가는 대한민국 서각대전 특선을 비롯해 국내 주요 미술대전에서 작가의 능력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서각의 대중화를 위해 힘써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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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동전망대, 문광부 선정 사진 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 포토존 설치예정지 홍성군의 속동전망대가 충남도에서는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사진 찍기 좋은 녹색명소에 선정됐다. 속동전망대 앞 갯벌체험 군에 따르면 속동전망대가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선정됨에 따라 천수만 일원의 아름다운 경관과 석양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서부면 속동전망대 앞 모섬에 국비 4천만원을 포함해 총 8천만원을 투자해 사진 찍기 좋은 장소를 조성하여 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화할 계획이다. 군은 속동전망대 앞 모섬 절벽에 바다 쪽으로 투명 강화유리로 돌출형 포토존을 조성하여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만들고, 주변 지역을 녹색관광 명소로 개발함으로써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갈 방침이다. 또한, 속동전망대 인근 승마장의 승마체험, 모섬 앞 바다에서의 갯벌체험, 임해관광도로 자전거타기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만해 한용운 선생 생가지,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지, 홍주성, 고암 이응로 화백 생가지 등의 역사·인물유적, 그리고 용봉산, 오서산, 그림이 있는 정원 등의 멋진 풍광을 연계하여 홍성만의 독특한 관광코스로 조성해 간다는 계획이다. 앞속동전망대에 사진 찍기 좋은 장소가 조성되면, 남당항의 대하.새조개 축제와 어사리의 바지락․쭈꾸미 축제, 보령~안면도 간에 설치예정인 연육교의 아름다운 바다풍경, 서산A지구의 철새 비상모습, 천수만의 석양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서해안의 아름다운 바다풍경 등을 두루 감상할 수 있도록 관광명소화해 인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을 유입해 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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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카페트레인과 연계한 ‘氣찬 홍성 행복투어’
2010년 통통 트래인 홍성군은 코레일,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성8경 등의 관광자원과 전통시장을 연계한「통!통!통! 뮤직카페트레인 氣찬 홍성 행복여행」이라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오는 26일 고객대표단 및 관광객 200여명을 대상으로 시승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오는 4월부터 매주 화ㆍ토요일 2회 정기 운행되는 「통통통 뮤직카페 트레인 氣찬 홍성 행복여행」은 아침 9시 35분에 서울역을 출발, 홍성역에 11시 59분에 도착하여 버스로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지와 만해 한용운 선생 생가지, 홍주성 등 문화유적지를 비롯해 조류탐사과학관, 속동전망대, 그림이 있는 정원 등의 자연경관, 그리고 광천전통시장, 옹암리 토굴마을 등을 둘러보고 오후 5시 46분에 광천역에서 출발하게 된다. 군은 이를 기회로 삼아 홍주역사관과 이응노화백 기념관과 등산객을 위한 용봉산 등산코스, 자전거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오서산, 임해관광자전거 코스 등 다양한 관람 프로그램을 개발해 활력 있는 역사․문화․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군에서는 구제역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동주, 장류, 잡곡 등 시골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우수 농특산물의 시식 및 판매를 기획하고 둔화된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한우, 돼지고기 등의 시식행사를 마련하여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홍성의 우수 축산물을 소개하고, 열차 내 이벤트 경품으로 김, 젓갈류를 제공하고 버스에 공무원과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하여 홍성의 구석구석을 직접 설명하고 군내 관광안내 책자를 배부하거나 관광지를 안내하는 등 홍성을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김석환 홍성군수는 이번 관광상품의 시승행사가 진행되는 3월 26일에 홍성역의 1일 역장으로 홍성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직접 맞이하는 등 홍성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한편, 「통!통!통! 뮤직카페 트레인, 氣찬 홍성 행복여행」은 2010 대충청 방문의 해 사업으로 추진했던 서해사랑 통!통!통! 뮤직카페트레인과 홍성 옛이야기 투어, 투루드 홍성여행 등의 상품 등을 보완하여 홍성군과 코레일, 코레일관광개발(주)이 야심 차게 준비한 명품관광 상품으로 4월부터 올해 말까지 계속 운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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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장사익의 고향 사랑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로 이 시대의 진정한 소리꾼이라는 평가를 받는 장사익씨(62)가 오래 간만에 고향인 홍성을 방문하여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장사익씨는 3월 17일 홍성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인재를 위해 써달라며, 홍성사랑장학회에 5백만원을 쾌척하고, 오는 5월 정식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개관 준비에 한창인 홍주성역사관을 둘러보았다. 홍성군에 따르면 홍주성역사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친근하고 알기 쉽게 홍성의 역사를 설명해주는데 어울리는 인물로 홍성출신인 장사익씨가 가장 적합하다는 생각으로 부탁한 결과, 흔쾌히 협조하기로 하여 홍주성의 역사를 설명해주는 나레이터 역할을 맡은 바 있고, 오는 5월에 홍주성역사관 개관에 맞춰 홍성에서 야외공연을 할 계획이다.이날 장사익씨는 “제 뿌리가 닿아있는 곳이 홍성임에도 평소 고향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스러웠는데, 오늘 고향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고, 홍성의 유구한 역사를 집대성한 홍주성 역사관에도 미력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한편 장사익씨는 지난 1980년에 처음 국악에 입문하여 1993년 전주대사습놀이 장원 등 국악분야에서 수차례 수상을 하였고, 1995년 첫 음반을 발표한 이후 지금까지 6장의 앨범을 발표하였고, 연간 수차례의 국내외 공연을 통해 진정한 소리꾼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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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관광홍보에 올인 한다
만해생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1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하여 홍성의 역사위인 및 문화유적, 관광지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금년부터 서울시의 초․중․고등학교의 수학여행이 학급단위의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으로 실시됨에 따라 홍성군에서는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최영 장군, 성삼문 선생, 한용운 선생, 김좌진 장군, 이응노 화백 등 홍성지역에서 출생한 역사위인의 생가지와 관광자원을 활용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연계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여행코스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김좌진 장군 생가 군은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관광 홍성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하여 가족, 연인, 친구에게 만해 한용운 선생, 백야 김좌진 장군, 고암 이응노 화백 등 그려진 ‘역사인물 그림엽서 그려 보내기’ 이벤트를 실시하여 역사인물과 홍성의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학생을 비롯한 다양한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친환경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솟대, 조개목걸이 만들기 체험코너를 운영하고, 홍성군 홍보부스 방문객 및 체험 참여자들에게는 즉석에서 솜사탕을 나누어 주는 등 각양각색의 체험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며,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11개 읍·면의 자매결연지 주민들과 출향인사를 초청하고 지난해 홍성사랑 큰 축제 참가자 등의 참여를 유도해 행사를 성황리에 치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11년에도 각종 홍보행사를 펼쳐 홍성을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관광도시로서 이미지를 굳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1 내나라 여행 박람회는 ‘나의 여행 다이어리’라는 주제로 전국의 자치단체 및 여행관련 업체 등이 참가하며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전문 박람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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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풍호 자드락길” 조성사업 선정
제천시가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사업으로 신청한 자드락길 조성사업이 충청북도 심의결과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2012년까지 2년 동안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행정안전부가 녹색성장 기반 확충 및 녹색길 수요급증에 부응키 위해 추진하는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사업’에 자드락길 조성사업을 신청해 도 심사에서 선정되었다. 시가 신청한 자드락길은 청풍면 교리 만남의광장에서 출발하여 수산면 상천리-옥순대교-괴곡리-다불리-지곡리를 거쳐 청풍호반을 따라 청풍문화재단지-만남의광장으로 이어지는 53.2km의 길을 조성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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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10주년 맞는 한국공예관, 올 한해 전시사업 풍성
한선주-부분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김동관)은 2011년 한해동안 기획전, 특별전,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청주시한국공예관은 특히 개관1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국제교류전을 폭넓게 전개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예전문미술관의 위상을 다져나가기로 했다. 지역작가전 전시연출 전시 및 국제교류 분야의 사업으로는 한국공예관 10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 , 등이 열리며 교육프로그램으로는 공예아카데미, 시민도슨트 아카데미, 청소년 문화학교, 공예동아리등이 운영된다.지난10년, 새로운 10년 아카이브 특별전>은 한국공예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난 10년의 자료들을 집대성한 아카이브전을 펼칠 예정이며, 은 20여개국에서 활동하는 북아트작가 50여명의 작품 100여점을 전시하며 북아트의 예술성을 높여 국제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폴존슨 作 - 행복한 이순간 속으로 또한 에는 충북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작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심사를 통해 최재영(서각), 이태호(도자) 2명을 선정하고, 보다 많은 작가에게 창작지원을 위하여 한국공예관 자체기획초대전으로 여류작가3인 강인순(56), 김계순(55), 이숙인(64)씨의 장작가마전을 포함, 모두 5명에게 전시의 기회를 열어준다.한국공예관에서는 이와 함께 시민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생활공예아카데미 사업을 전개키로 했다.20주간 전개되는 아카데미는 규방, 도자, 염색, 한지 등 4개 과정에 걸쳐 시민들을 모집한 뒤 초급, 중급, 고급 등 단계별로 이론과 실습 중심의 학습이 진행되며 정규과정이 끝나면 자율작업으로 창작품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공예 및 문화예술의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듣는 강좌를 마련, 이론적 지식과 기반을 넓히고 시민도슨트로 양성하는 과정을 개설하여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기간동안 시민도슨트로 활동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시민도슨트과정 특강모습 이 밖에도 규방(땀&땀...), 도자(흙사랑), 한지(한지랑) 분야의 동아리 지원 사업을 전개하며 청소년 문화학교를 운영하여 겨울방학, 여름방학 등 계절에 맞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해 살아있는 현장교육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또 운천동과 가경동에서 운영하는 아트샵 활성화를 위하여 기획상품전을 매 분기 개최하고 직지문화상품 등 다양한 문화상품을 개발․판매하기로 했다. 지난 2001년 9월에 국내 최초의 공예전문미술관으로 개관한 청주시한국공예관은 기획전, 특별전, 아카데미, 아트숍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전개해 오고 있다.한국공예관 관계자는 “개관10주년을 맞아 지난1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10년을 준비해가기 위하여 차별화되고 글로벌한 전시 문화를 형성함은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공예전문미술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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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한국공예관, “마음을 훔치는 공예눈꽃”
한국의 대표문화브랜드인 한지와 보자기를 다양한 예술적 가치로 엿볼 수 있는 전시 및 체험행사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개최된다.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김동관)은 20일부터 내달 27일까지 국내 줌치(한지)작가 29명, 보자기 작가 28명, 퀼트 작가 15명이 참여하는 Hands of Korea 앙코르 전을 개최키로 했다. 겨울특별전 이번 겨울특별전을 갖게 된 것은 지난해 프랑스 알자스지방 세인트 마리오민에서 개최된 유럽피안 패치워크 미팅(EPM)에 한국의 보자기, 줌치, 퀼트 등이 라는 주제로 전시되어 유럽 작가와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게 되어 전국의 출품작가들이 뜻을 모아 앙코르전을 갖게 된 것이다.EPM 유럽피안 패치워크 미팅전을 통해서 한지의 우수함과 보자기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는데, 여기에는 충북지역작가 류금희, 이소라, 이은실, 이지영, 권경애, 이은숙씨와 전국의 원로 및 중견작가는 물론 젊은작가 50여명의 보자기, 퀼트 작품이 선보이게 되며, 줌치(한지)에서는 이종국, 장연호, 오명희, 김현태, 남상재씨등 29명의 작가들이 한국의 전통미와 예술적 섬세한 작품들이 전시된다.이와함께 신묘년 토끼해를 맞아 토끼를 형상화 한 도자기 만들기, 한지인형, 유리공예 등의 체험활동도 곁들여지며 전시관람 및 체험 등을 통해 한국공예관에서의 문화학습과 체험으로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한국공예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세계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감성이 풍부한 참교육의 장을 열어주고 청주가 공예비엔날레의 고장임을 알려 녹색수도 공예의 도시를 만들어 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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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아티스트 릴레이 전
홍원석 휴식 청주시립정보도서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제4기 입주작가 '홍원석, 김태미 展' 을 오는 1월 30일까지 미술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 김태미 설치작품 이번 전시회는 그간 입주기간 내에 대내외적인 활동 사항들을 보여주는 포트폴리오의 형식으로 입주기간의 컨셉을 바탕으로 하는 프로젝트 형식의 전시로 이루어진다.김태미 작가는 ‘유사 영원’ 이란 명제를 가지고, 우리의 사회 내의 형태에서 응답을 찾아내기를 위해 작품을 관람하는 관람자에게 질문을 통해서 조사하려고 노력한다. 작가는 관람객들을 초대하여 사람의 선재(先在) 구조 또는 실존의 새로운 모양이 가능한 境遇(경우)에 대하여 탐구한다. 홍원석 작가는 “홍기사 프로젝트”라는 명제로 전시가 진행되며,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10월부터 금년 4월까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 6개월의 단기 입주 작가로 생활하면서, 청주 용암동이라는 동네의 문화적 환경과 그 곳의 '장애인 자립생활센터'에 대해 주목하고, 개인 아트프로젝트를 진행한다.어린 시절 택시운전을 하시던 할아버지, 아버지에 대한 추억, 군 시절 엠뷸런스 운전병으로 야간운전을 했었던 기억들, 이후 대리운전 등 생계를 위해 운전을 했었던 경험들이 평면회화로 표현하면서 시작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그간 다뤄왔던 운전 중 일어날 법한 사건들과 상상 속 환상적인 요소들의 결합을 그려왔던 것에서 범위를 넓혀, 회화적 표현을 넘는 직접적인 소통 방식을 모색해보았다. 시립도서관 운영담당은 “이번 프로젝트는 예술가의 행위를 통해서 공동체 기반의 예술행동을 실천한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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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포스터 확정’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청주문화산업단지 일원(옛 청주연초제조창)에서 개최되는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상징하는 ‘유용지물 有用之物 not the new, just the necessary’ 포스터를 확정했다. 공예비엔날레 포스터 이번에 확정된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포스터는 그린과 블루 컬러에 공예의 필수요소인 필요함과 새로움의 의미를 투영한 컨셉으로 선보였다.그린 컬러는 필요한 것(The necessary)을 블루 컬러는 새로운 것(The new)을 표현하며 이것이 하나가 되어 공예 청주(Craft Cheong Ju)를 완성 시킨다.공예의 직접적인 재료나 소재를 탈피하고 이미지에 대한 색상과 문자를 활용해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추구하는 감성 전달과 주제의 표현, 나아가 청주라는 도시 브랜드가 갖는 이미지까지 포괄 할 수 있는 디자인적인 측면을 강조하여 공예의 과거와 미래를 표현하고자 했다. 특히, 포스터에는 공예비엔날레 QR코드가 함께 인쇄되어 포스터를 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공예비엔날레의 상세한 정보 확인은 물론 사이트에도 접속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1999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7회를 준비하고 있는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오늘을 걷는 공예’, ‘의자, 걷다’, ‘초대국가 핀란드관’, ‘국제공예&디자인페어’, ‘국제학술회의’, ‘ 제7회청주국제공예공모전’ 등 다양한 전시와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정준모 전시감독은 “공예와 디자인이 그 어느 때 보다 주목을 받고 있는 트렌드를 감안하여 공식 포스터를 제작했다.”며, “포스터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공예비엔날레를 홍보하고 인지 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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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놀이 30년 걸작 대잔치!
문화예술체육회관 마당놀이전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관장 정휘만)은 2011년 명품 기획공연 『30년 걸작 꿈과 해학의 '마당놀이전'』을 2월 19일 극단 미추와 공동으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신묘년 새해 첫 출발을 알리는 이번 마당놀이는 꿈과 해학이 넘치는 무대로 여러분 모두에게 신명나고 즐거운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할 것이다. 지난 30년간 우리를 웃기고 눈물짓게 하며 감동을 선사했던 마당놀이 1세대인 윤문식, 김성녀, 김종엽의 고별작품이기도 한 이번 청주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성원 바라며, 특히 설맞이 사전예약 특별할인을 지난 1월3일부터 오는 1월19까지 받고 있다. ■ 일시 : 2011년 2월 19일(토) 오후 3· 7시 2회 공연■ 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주최 : 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 ■ 제작 : 극단 미추■ 출연진 : 윤문식, 김성녀, 김종엽 外 미추단원 90여명, 중앙국악관현악단■ 예매 문의 : 조예술기획 1544-7860, 인터파크 1544-1555, 콘스티켓 1544-7086■ 티켓 가격 : R석 66,000원, S석 : 55,000원, A석: 44,000원 ※ 청주시문화예술가족회원 20%할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50%할인, 20인이상 단체구입 10%할인 혜택, ※ 설맞이 사전예약 특별 할인판매 안내 (hwww.cjac.or.kr), 조예술기획(1544-7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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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구제역.산불 방지 위해 입산통제
용봉산 홍성군이 관내 주요 명산을 대상으로 오는 1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입산통제를 실시한다. 군은 날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을 방지하기 위해 봄철 산불방지대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봄철 입산통제를 예년에 비해 1개월 앞당긴 1월 1일부터 실시한다. 오서산 군에 따르면 홍성군 관내의 산불취약지역 10개소 6,052ha 지역과 홍성의 명산인 용봉산과 오서산의 등산로 전 구간(21.1km)에 대한 등산로를 폐쇄하는 내용을 지정고시했다. 이번 지정 고시에 따라 해당 기간 중에 입산통제구역에 입산할 때에는 군청 산림녹지과에서 입산허가를 받아야 입산할 수 있으며, 이를 위반한 경우에는 2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입산통제 및 주요등산로폐쇄를 예년보다 앞당겨 조기에 지정고시한 것은 지역의 산림을 보호함은 물론,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하여 실시하는 것”이라며, “산불예방 및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서 이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입산통제구역과 등산로 폐쇄 현황 등 지정고시 내용은 홍성군 홈페이지(www.hongseon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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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를 반영한 ‘청주시 행정지도’ 제작
행정지도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2007년도에 제작된 행정지도를 3년간 변화된 청주시의 현재 모습을 담아 1,000부를 제작해, 2011년 1월부터 배포한다.이번에 제작된 ‘청주시 행정지도’는 칼라형 병풍접이식으로 규격(636×469㎜), 축척(1/40,000), 휴대하기 간편하게 제작되어 언제 어디서나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새주소’ 도로명을 추가로 삽입하여 새로운 주소체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지도 뒷면은 청주시 일반현황과 주요 통계자료를 수록하여 평소 궁금하던 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청주의 명소와 문화공간을 테마로 구분하여 녹색수도 청주의 이미지를 표출하였다.시는 청주시 통계정보 홈페이지 (http://stat.cjcity.net/)에도 등록할 예정이어서 언제든지 온라인으로도 확인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시 통계조사담당은 “금번에 제작된 행정지도는 상당구청과 흥덕구청 민원봉사과에 비치될 예정이므로 필요로 하는 시민은 교부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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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복지서비스부문 최우수기관 선정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사가 주최한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제천시가 복지서비스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최명현 제천시장이 참석하여 수상했으며 이날 시상식장의 오찬간담회에는 제천 황기쌀막걸리(조은술영농법인)가 공식 오찬주로 선을 보였다. 제천시가 복지서비스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저소득층 생계 중심형 복지 지원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보건, 복지, 문화를 종합 서비스하는 품격 있는 서비스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수요자 중심의 제천시종합보건복지센터(5,501㎡)를 건립하는 등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특수시책 추진과 특화된 복지플랜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희망나눔 콜센타운영, 휠체어장애인을 위한 콜택시 운영, 독거노인을 위한 제천사랑의집 신축(연면적 2,519㎡), 맞춤형 복지를 위한 자활센터, 노인?장애인?아동복지관을 독립 건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제천시관내에는 사회복지시설 8개소, 장애인복지시설 18개소, 아동복지관 2개소, 노인복지관 3개소, 청소년복지 및 수련시설 10개소, 아동 및 여성복지시설 13개소, 경로당 289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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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친환경 관광개발, 한방바이오월드 조성 발판 마련
청풍호 송광호 국회의원(한나라당, 제천?단양)외 11명이 발의한 『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안』이 법률안으로 지난 12월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청풍호 이 법안은 국가하천 주변지역을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조성?이용하여 난개발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며 그에 따른 이익을 하천의 정비 및 관리 등에 활용하여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법률은 공포 후 4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되고 대통령령으로 시행령이 제정되면 2012년부터는 국가하천 주변지역의 개발에 시동을 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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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사람들의 삶과 흔적’ 사진전
청주문화원(원장 장현석)은 지난 12월 8일 오후 5시 청주백제유물전시관에서 ‘청주사람들의 삶과 흔적’이란 주제로 청주의 고건축 문화재 사진전을 개최했다.이번 전시는 청주․청원에 소재한 고건축 지정문화재를 중심으로 충청도병마절도사영문, 청주동헌(청녕각) 등 지방 통치의 주요 시설과 보살사, 안심사, 월리사, 사찰 건축 등 50점이 내년 2월 28일까지 전시된다. 청주 지역은 전통시대 지방 통치를 위한 여러 관아유적을 비롯하여, 향교․서원 등의 유교건축과 사찰 건축이 양호한 상태로 보존되고 있고, 지역의 자연환경이 그대로 반영된 민가 건축 등은 곳곳에 다양한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 있어 지역사 연구의 소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특히,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재수리기술자협회(회장 안상렬)에서 ‘우리 문화재의 기록 그리고 기억’란 주제로 함께 전시되며, 경주 석굴암 등 우리나라의 주요 문화재에 대한 수리 기록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사진도 함께 볼 수 있다.시 문화재담당은 “해방 이후 우리 손으로 우리 문화재를 보수하고 복원하면서 얻어진 다양한 자료를 통해 세계가 인정한 우리 건축 문화재의 우수성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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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곡2동으로 야생화 전시회 구경오세요!
청주시 흥덕구 수곡2동주민센터(동장 최병덕)에서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담소(談笑)가 있는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야생초 들뫼꽃 전시회”를 수곡2동주민센터 1층 민원실에서 열고 있다. 수곡2동 주민센터는 민원방문차 주민센터를 찾은 민원인들의 대기시간동안 볼거리를 제공하고, 가까이에서 전시회를 자주 접하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꽃식물원과 연계를 통해 쉽게 볼 수 없는 야생화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또한 야생화마다 이름과 야생화의 특성을 적어 보는이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해결해 주었다.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은 어릴적 들과 산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꽃과 야생초를 구경하면서 “항아리 화분에 담아놓을 뿐인데 너무 예쁘다.”며 “옛날 생각도 나고,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좋은 작품을 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행복하다.”며 전시회가 끝나기 전에 자녀들도 함께 방문해야겠다는 말을 하고 발걸음을 돌렸다. 수곡2동 주민센터는 민원인들에게 먼저 편안히 다가서는 친근감 있는 이미지 형성과 민원인들의 대기시간을 통한 볼거리 제공, 그리고 지역 주민에거 열린 전시회 공간으로서의 주민센터로 발돋움 하기 위해 도예작품 전시를 시작으로 이번엔 야생화 들뫼꽃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최병덕 동장은 “한번 오면 또 오고 싶은 편안한 주민센터가 되기 위해 전 직원 친절은 물론 볼거리 있고 즐거움 있는 주민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