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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꽃 당신 도종환씨, 금강 달빛별빛이야기 출연
▲ 지난 24일, 오후 7시 30분부터 공산성 금서루에서 금강 달빛별빛이야기의 여섯 번째 손님인 도종환 시인이 음악이 흐르는 문학사랑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는 사진. ‘접시꽃 당신’의 시인 도종환씨가 2010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공주시가 운영하는 금강 달빛별빛이야기의 여섯 번째 주인공이 됐다. 공주시는 지난 24일, 오후 7시 30분부터 공산성 금서루에서 금강 달빛별빛이야기의 여섯 번째 손님으로 시인 도종환 씨를 초청, 음악이 흐르는 문학사랑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었다.금강 달빛별빛이야기는 충남도와 공주시가 2010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공동으로 추진하는 저명인사 등과 함께 자연에서 자유롭게 토론하고 공연하는 프로그램이다.이날 오후 7시 30분 통기타 가수 이진경 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조은옥 공주시문인협회 부회장의 진행으로, 시인 도종환 씨는 ‘접시꽃 당신’ 등 주옥같은 작품에 대한 허심탄회한 문학사랑 이야기를 펼쳤다.이날 도 시인은 부드러우면서 곧은 시인, 앞에는 아름다운 서정을 두고, 뒤에는 굽힐 줄 모르는 의지를 두고 끝내 그것을 일치시키는 시인이라는 문학계의 명성을 다시금 확인시켜 줬다. 또, 이날 도 시인은 추첨을 통해 자필사인이 담긴 책을 관람객들에게 선물했다.시인 도종환 씨는 지난 1954년 충북 청주에서 출생, 지난 1984년 동인지 분담시대 ‘고두미 마을에서’로 등단했고, 현재 한국작가협회 부이사장을 맡고 있다.지난 2006년 올해의 예술상, 현대 충북예술상, 정지용문학상, 윤동주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006년에는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작품으로는 시집 ‘고두미마을’, ‘접시꽃 당신’, ‘사람의 마을에 꽃이핀다’, ‘해인으로 가는 길’ 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는 ‘그때 그 도마뱀은 무슨 표정을 지었을까’, ‘모과’, ‘마음의 쉼표’ 등이 있으며, 시 ‘어떤 마을’은 중학교 국어교과서에, ‘흔들리며 피는 꽃’ 등 문학작품들은 고등학교 국어교과서에 실려 있다.오는 7월 31일 금강 달빛·별빛이야기 일곱 번째 주인공으로 미술 해부학으로 유명한 한국화가 조용진 교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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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머드축제가 61년 삿포르축제 넘어섰다.
▲ 보령 머드축제 포스터 올해 보령머드축제에 268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세계3대 축제인 일본 삿포르축제 관광객(2010년 제61회 관광객 243만3천명)을 넘어섰다.보령머드축제가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졸업하고 내년부터는 대한민국을 뛰어 넘어 세계축제를 대표하는 글로벌 아이콘으로 떠오른다.대한민국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며, 반도체, 철강 등 하드웨어에서 세계최고로 등극한데 이어 문화행사인 축제라는 소프트웨어에서 세계최고로 올라서는 것은 보령머드축제가 처음일 것이다.제13회 보령머드축제는 축제 첫날인 17일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지난 23일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으나 축제일을 일주일 늦춰 예년보다 비 오는 횟수가 적었으며 축제장소를 머드광장으로 옮겨 지난해보다 많은 관광객이 축제를 즐겼다.또한 야간에는 힙합파티, 넌버벌공연, 힙합&글로벌레이브파티, 머드락페스티벌 등 수준 높은 공연으로 머드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한여름밤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축제기간 9일 동안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은 외국인 18만3천명을 포함 268만명으로 지난해(외국인 10만5000명, 총217만1000명)보다 관광객은 23%증가했으며 외국인 관광객은 7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축제기간동안 'AP(미국), ‘AFP(프랑스)', 'REUTERS(영국)'는 물론 미국의 ’CNN‘과 ’워싱턴 포스트‘, 영국의 ’가디언‘과 ’메일 온라인‘ 캐나다의 ’토론토 선‘과 ’캘거리헤럴드‘ 중국의 차이나 데일리는 물론 독일, 러시아, 이탈리아, 폴란드, 싱가폴과 중동의 아랍에미레이트까지 지구촌 곳곳에 축제장면이 전달되는 등 세계 언론 관심이 폭발했다.머드축제는 1998년 제1회 축제를 시작으로 제3회에는 ‘기타축제’, 4~6회 ‘지역육성축제’, 7~8회 ‘우수축제’, 9~10회 ‘최우수축제’, 11~13회 ‘대한민국대표축제’로 급속도로 발전했으며, 2011년부터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하게 된다.13년이라는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외국인 57만8천여 명을 포함 연인원 1840만6천여 명이 방문했으며 지난해까지 3733억원(누계)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세계 4대 축제로 도약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이렇게 짧은 기간에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은 화장품 가공 전 단계에 사용하는 멸균 처리된 양질의 머드를 직접, 그것도 무료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겁게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체험을 통해 미용과 건강을 챙기고 일탈의 희열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는 축제가 바로 보령머드축제다.그 동안 우리의 축제나 공연은 가수의 노래를 듣고 환호하는 것으로 그치는 수동적인 형태가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머드축제는 일탈성외에도 신명성과 유희성 등 놀이 조건을 두루 갖춰 한국 지자체 축제 중 서양인들이 유독 많이 찾게 됐다.이번 머드축제의 또 하나의 특징은 서양인들은 대부분 머드에서 뒹구는 것을 일탈의 재미로 느끼는 반면 한국인들은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문화 발달로 건강, 웰빙으로 축제장에 참가했으나 머드축제와 더불어 월드컵의 ‘붉은 악마‘를 통해 정형화된 틀을 깨고 축제를 즐기는 문화가 정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이젠 세계인은 ‘KOREA’ 하면 ‘보령머드축제’를 떠올릴 정도로 대한민국을 알리는 대표축제 브랜드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시는 축제 외에도 머드시티로의 통합 이미지 구축을 위해 대천역을 ‘머드 테마역’으로 단장하고 시내버스와 택시를 머드 이미지로 디자인을 바꾸고 ‘머드콜’이라는 브랜드 택시도 탄생시켰으며, 대천해수욕장에는 중심광장을 머드광장으로 명칭을 바꾸고 주변을 18억원을 투입해 머드테마거리를 조성하고 있다.봄을 대표하는 브라질 ‘리우 쌈바카니발’, 가을을 대표하는 독일의 ‘옥토버페스티벌’, 겨울을 대표하는 일본 ‘삿포로눈꽃축제’와 함께 ‘보령머드축제’는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로 세계 4대 축제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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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모충동 석조비로자나불좌상”등 2건 도 문화재 지정
충북도는 23일(금) “청주 모충동 석조비로자나불좌상(淸州慕忠洞石造毘盧遮那佛坐像)”과 “충주 수회록(忠州壽會錄)”을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로 각각 지정하는 한편, “충주 고불선원 소조여래좌상”, “보은 법주사 상고암 마애불상군”을 문화재자료로 30일간 지정예고 하였다.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16호로 지정된 “청주 모충동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불신과 광배, 대좌가 한돌로 조성되어있는 불상이다. 머리에는 보관을 쓰고 있어 비로자나불상으로서는 특이한 형태를 하고 있으며, 얼굴은 긴 편이다. 목에는 가늘게 조각된 삼도가 뚜렷하고, 법의는 통견으로 가슴 앞이 넓게 벌어지게 표현하였다. 수인은 지권인이며 결가부좌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무릎 부분이 파손되어 보이지 않는다. 광배는 전신광배로서 바깥에는 화염문이 나타나 있고 신광과 두광이 별개로 표현되었으며, 윗부분에 균열이 있다.대좌는 원형의 연화대좌를 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조각수법이 우수하고 시기는 고려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비로자나불상은 일제강점기 청주 대성동 당산공원의 일본인 신사터에 있었다고 하며, 해방 이후 현 자리의 청화사에 봉안되었으나 이절은 화재로 소실된 상태이다. 또한 이 불상은 옛 기록에도 전해지지 않고 있어 출처와 내력을 알 수 없으나, 한국 비로자나불상 연구에서 빼놓지 않고 언급되는 중요한 불상이다.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제76호로 지정된 “충주 수회록”은 1665년(현종 6년)에 충주지역에 거주하는 70세 이상의 기로소 회원들의 계원명부와 한시 및 활동내역 등이 수록되어 있는 1권1책의 필사본(18세기 말 추정)이다.책의 표제는 壽會錄으로 쓰여 있으며 표지는 한지를 재사용하였는데, 후에 보수된 것으로 보인다.첫머리에는 김정현, 조옥이 지은 통문이 나오고 다음에 기로회원 명단인 칠십회좌목이 등장한다. 회원으로는 이시량, 안권, 류영희, 정훈, 정시태, 김정현, 충릉정, 윤형계, 박겸, 조옥, 한구, 윤여징, 정온, 김이, 김익기, 김기곤, 김응해 등 총 18명의 자, 출생갑자, 본관 등이 기재되어 있다. 다음 김응해와 정태제가 쓴 축시 서문과 송시열의 발문, 기로회원들의 축시, 남구만의 발문으로 끝맺고 있다. 이 책은 우암 송시열(1607~1689)과 약천 남구만(1629~1711)의 발문을 받은 점을 미루어 보아 문학적·학술적 명성을 짐작할 수 있으며, 17세기 중반의 충주지역 사회상, 사림문학, 인물연구에 있어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한편, 도 문화재자료로 지정예고 된 “충주 고불선원 소조여래좌상”, “보은 법주사 상고암 마애불상군”은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쳐, 의견청취를 한 후 차기 문화재위원회에서 지정 결정 심의하게 된다.지금까지 지정된 도내 국가 및 도지정문화재는 총 688건으로서, 올해에만 국가지정 5건, 도지정 11건을 지정하게 되었다. 도는 새로이 지정된 문화재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보호하고, 지속적인 문화재 발굴을 통해 문화재 지정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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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폭우에 따른 대민지원 잇따라
육군 8361부대원들이 폭우 피해를 입은 주택에 대한 대민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천군은 지난 23일 내린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군 공무원과 군인, 민간단체가 총 동원돼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군은 지난 23일 오후 750여명 전 직원에 비상근무를 명하고, 관내 취약 지역 예찰 활동과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 활동을 펼쳤으며, 이날 복구에는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중장비 27대가 동원되고, 마대 1,150개가 피해 지역에 지원됐다.또 지난 주말동안 비인면 성내리에 위치한 지역향토부대인 육군 제8361부대 1대대 30여명은 마산면과 한산면, 기산면 등 관내 피해지역 일원을 찾아 주택 침수에 따른 대민 지원과 논에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고, 제방유실을 막는 마대 작업 등을 통해 휴일도 잊을 채 구슬땀을 흘렸다.서천군 의용소방대원 120여명도 주말 동안 기산면에 위치한 양계 농가를 찾아 대민지원에 나서 폭우로 폐사한 육계 3만 5천여마리를 중장비를 동원해 매몰 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축사 시설물 보강 작업에 안간힘을 썼다.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도 농작물과 가축 및 각종 농업 시설물에 대한 피해 예방을 위해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침관수 지역을 중심으로 마을 앰프방송을 실시하는 등 농작물 관리요령에 대해 긴급 홍보하고 나섰다.26일 오전 현재 군이 잠정 집계한 피해는 이재민 27세대 53명, 주택침수 78동, 농경지침수 1,402ha, 가축폐사 38,150두이며, 하천과 농경지 매몰 피해까지 포함해 25억여원 이상의 재산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군은 짧은 시간 내린 폭우로 피해액을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지속적인 대민 활동과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또 사유 시설 피해는 개인복구를 원칙으로 하되, 재난지원금 기준 대상자의 지원금은 피해액 확정 후 50% 선지원하며, 복구종료 후 잔액을 정산해 지급할 방침이다.재난지원금은 일정 기준이사 피해를 입은 농가 및 시설에 대해 군에서 산정한 피해액을 충남도와 소방방재청에 보고하고, 실사 등을 통해 최종 피해액이 정해진다.이와 별도로 이재민의 경우 단수 주택침수로 인한 구호비는 4만2천원 수준에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한편,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내린 비는 4시와 7시 사이에 강해져 한때 호우 경보가 발령되는 등 기록적인 폭우를 보였으며, 기산면은 최고 334mm의 강우량를 보이는 등 서천 관내가 평균 227mm의 강우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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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해설가가 전하는 숲 이야기
연기군의 환경교육을 선도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2010 숲아카데미 교육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푸른연기21추진협의회는 지구온난화의 주요원인인 이산화탄소 흡수원으로 숲 역할이 중요해지고 숲해설가가 새로운 유망 직업군으로 등장하여 주민들의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숲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하고 숲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3일까지 총 30명 모집에 나섰다.교육은 연기문화예술회관 3층 회의실에서 실시되며 총 16강좌(현장학습2일포함)로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주 월, 수, 금 주 3회 강의를 할 예정이다.강의 내용은 숲해설에 필요한 기본 소양교육과 체험교육도 함께 진행하며 교육비는 3만원이다.푸른 연기 21에서는 이번 강의를 수강한 수강생 중에서 우수 교육생과 희망자를 선발하여 심화교육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심화과정을 거쳐서 수료하게 되면 지역에서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하는 등 숲해설가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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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휴가는 공주로 오세요”
5도 2촌 체험 사진이다. “올 여름휴가는 산세가 수려하고, 농촌 체험현장 등이 있는 5도2촌 주말도시 공주시로 오세요”공주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원한 계곡과 농촌의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는 공주를 찾아 알뜰휴가를 보낼 것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공주시가 지난 2007년부터 도시․농촌간 상생교류를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5도2촌 주말도시 마을에는 물놀이, 농산물수확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다.또, 백제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겨진 무령왕릉, 공산성 외에 국립공주박물관, 석장리박물관 등도 자리잡고 있다.교통도 기존 천안~논산간 고속도로에 이어 최근 대전~당진, 공주~서천간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이와 함께, 도시민들의 레포츠 욕구를 위한 수상스키를 비롯 산악스포츠 ATV, 대중 골프장 등이 자리하고 있어, 여름휴가를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이다.이밖에, 공주시의 5도2촌 주말도시 마을도 가볼만한 곳이다.공주시 유구읍 만천리에서는 왕우렁이 친환경농법을 체험하고, 유구천에서 물고기를 잡으면서 시원한 피서를 즐길 수 있으며, 신풍면 대룡1리는 폐교를 리모델링해 자연의 숨결을 느끼며, 나무를 이용한 공충공예 등 다채로운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자연공예체험관이 있다.반포면 온천1리에서는 물고기잡기를 즐기면서 가족단위 물놀이 피서를 할 수 있고, 의당면 두만리에서는 마을입구의 장승과 돌탑을 체험하면서 도령서당의 한문학습 현장도 견학할 수 있다. 정안면 고성리 마을에서는 풀꽃이랑 체험관에서 팜스테이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우성면 한천리에서는 청정 무성산자락에서 등산과 함께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면서 하루를 보내기에 적격이다. 이밖에, 천탑마을로 유명한 사곡면 부곡리에서는 수십개의 돌탑을 돌아보면서 인근의 상원계곡에서 시원할 피서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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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축제, 세계 언론 관심 폭발
보령 머드축제 포스터사진이다. 대한민국 대표축제. 열세 번째로 개최되고 있는 보령머드축제가 전 세계 언론으로부터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세계적인 통신사인 'AP(미국), ‘AFP(프랑스)', 'REUTERS(영국)'는 물론 미국의 ’CNN‘과 ’워싱턴 포스트‘, 영국의 ’가디언‘과 ’메일 온라인‘ 캐나다의 ’토론토 선‘과 ’캘거리헤럴드‘ 중국의 차이나 데일리는 물론 독일, 러시아, 이탈리아, 폴란드, 싱가폴과 중동의 아랍에미레이트까지 지구촌 곳곳에 알려지고 있다.미국의 CNN에서는 19일자 인터넷판에 “보령머드축제를 모르던 삶도 한국에 도착하면 머드축제에 대해 알게 될 정도로 유명하다”는 이야기와 함께 사례를 소개하면서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연례행사”라고 소개하고 서울에서 출발해 머드축제장까지 가는 방법(기차와 버스)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지난해 풍자보도를 했던 영국의 ‘메일 온라인’ 19일자에는 “13회를 맞은 대한민국의 보령머드축제는 매년 7월 세계각지에서 인파를 유인하고 있다”며 “1993년(1998년을 오기)에 시작된 이래 대천해수욕장 3.5km의 청정 백사장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200만명 이상이 참가했다”고 전하고 있다.또한 이탈리아 신문발간 연합사이트인 ‘ANSA'에서는 17일자 인터넷판에 “피부에 좋은 머드를 바르며 재미까지 느낄 수 있는 보령머드축제”라며 사진과 동영상으로 자세히 소개했으며, 아랍에미레이트의 ’에미레이트 비즈니스247‘ 20일자 인터넷판에는 “한국인과 외국인들 모두 어린아이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머드축제를 소개하고 있다.특히 독일의 'URLAUB' 인터넷판 1일자에는 2010 보령머드축제가 시민탑광장에서 머드광장으로 이동된 내용을 위성사진까지 이용해 상세하게 설명하는가 하면, ‘WELT DER WUNDER'지에서는 머드풋살대회, 머드교도소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소개하며 “일주일간 머리부터 발끝까지 머드에 빠지는 축제”라고 소개하고 있다.이처럼 해외언론의 관심과 취재가 크게 늘어난 것은 보령머드 축제가 이제 매년 여름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음을 반증하고 있으며 ‘세계의 머드마니아’들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제13회 보령머드축제는 2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세계인과 함께하는 즐겁고 신나는 머드체험’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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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지하도’ 26일 개통 앞둬!
천안시 동남구 청수동 청수초등학교 앞에서 용곡동을 연결하는 ‘청수지하도’가 오는 26일 개통된다.천안시에 따르면 풍세건널목 입체화 공사와 연계 추진한 ‘청수지하도’ 건설이 차선도색 등 마무리 정리 작업만을 남겨 개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청수지하도’는 천안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의 협약에 의해 총 사업비 115억 원(천안시 25% 부담)을 들여 착공 2년 7개월 만에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게 된 것.‘청수지하도’는 경부선 철도의 안전운행과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 지역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왕복 2차선에 총 길이 720m 규모로 통과 높이 4.5m에 폭 3m의 인도 시설을 갖추고 있다.또, 26일 ‘청수지하도’ 개통과 함께 경부선 철도 풍세건널목은 폐쇄된다.천안시는 청수지하차도를 이용 차량의 통행할 수 있도록 용곡동 천안재활용센터 앞 260m의 도로와 보행자 도로 314m를 신설했으며, 청수지하도 개통과 풍세건널목 폐쇄에 따라 풍세·광덕 방면 600번 대를 비롯한 일부 시내버스 노선도 26일부터 조정된다.한편, 천안 신방통정지구 도시개발지구에서 풍세로와 청당지구 택지개발지구를 연결해주는 ‘청당지하도’는 지난 8일 개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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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공주시민, 대백제전 축제현장속으로 go go"
웅진성 퍼레이드의 모습이다. “사이버 공주시민들, 2010 세계대백제전 축제 현장속으로 go go”오는 9월 18일부터 개최되는 전 세계인의 축제, 2010 세계대백제전에 사이버 공주시민이 축제의 중심이 되어, 발로 뛸 전망이다.공주시는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한달동안 공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0 세계대백제전의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성퍼레이드에 공주시민 이외에 사이버 공주시민을 퍼레이드에 참가시켜 전 국민이 참여하는 축제로 만들기로 했다.공주시는 대백제전 기간중 개최되는 이번 웅진성 퍼레이드에 올해 공주시민, 사이버 공주시민 등 총 1만여명 선의 대규모 행사를 예정하고 있다.특히, 사이버 공주시민의 경우, 총 세 차례에 걸쳐 각각 500명씩 총 1,500명을 퍼레이드에 참가시킨다는 방침을 세우고, 오는 8월 3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신청방법은 사이버공주 홈페이지(http://cyber.gongju.go.kr)에서 가족 및 단체 2명이상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어른 1만원, 청소년 8천원, 어린이 6천원 등이다.이번 퍼레이드 참가자에게는 웅진탈, 세계대백제전입장권, 철화분청 찻잔 등 기념품 등이 지급되고,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주는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공주시는 머물러가는 관광지와 대백제전을 숙박 등을 위해 등을 야심차게 내논 한옥숙박촌의 50% 할인 혜택도 줄 예정이다.한편, 이번 웅진성퍼레이드는 대백제전 기간인 오는 10월 2일, 9일, 16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공주고등학교에서 공산성 연문광장에 이르기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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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지역예술가 고갑주 조각전 연다.
홍성군 예술단체인 예술공간 MOM(대표 정흥채)이 지역 예술인을 발굴하기 위해 특별기획 초대전을 기획하고 그 첫 번째 주인공으로 고갑주 조각가의 작품을 전시한다.예술공간 MOM은 문화, 예술적 자산이 풍부한 홍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문화예술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 홍성읍 옥암리에 개관한 예술단체이다.그동안 묻혀 있던 지역 예술인을 발굴하고 예술성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특별기획전을 기획하고 그 첫 번째 예술인으로 조각가 고갑주씨의 13개 작품을 전시한다.외출, 사랑풍경, 꿈속으로-휴, 나비야 나비야, 행복, 비상 등 브론즈 작품 다수와 이상, 매력 등 F.R.P 작품 13점이 전시된다.오는 7월 26일 오후 7시부터 8월 6일까지 예술공간 MOM 내의 갤러리 MOM에서 전시할 계획이다.고갑주씨는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1996년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했다. 조형예술을 좀 더 깊이 공부하기 위해 졸업 후 바로 중국 유학길에 올라 중국 노신미술학원 조소과를 거쳐 중국청화대학교 미술학원 고급과정을 연수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전국조각가협회, 한국조각가협회 등의 회원이면서 목원대학교 미술대 조소과에 출강 중이다.제10회 월간미술세계 신진작가발언전 신진작가상 조각부문 최우수상, 전북청년미술작가상 대상,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 특선, 입선 6회 수상, MBC 한국구상조각대전 장려상 및 특선수상, 전라북도 미술대전 우수상, 특선, 입선 등 화려한 수상 실적을 올린 예술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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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수영성 내 ‘영보정’ 터 첫 발견
하백원의 충청수영성 고지도 보령시는 충청수영성 시굴조사를 통해 1872년 지방지도 등 고지도에 기록된 영보정 터의 유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영보정(永保亭)은 조선의 4대 문장가인 장유(張維)가 그 경치가 호중(湖中)에서 첫 손가락 꼽히는 곳(永保亭勝槪冠湖中)이라고 했을 만큼 경치가 뛰어난 곳이다.시는 사적 제501호인 충청수영성의 동벽구간 일부와 영보정지에 대한 정비·중창(복원) 사업에 앞선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4월 13일부터 시굴조사를 실시해 영보정 터의 유구를 처음으로 확인하게 됐다.지난 1990년에 지표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나 잔존한 지상 건축물의 현황파악을 위해 지표를 파내어 지하에 매장되거나 폐기된 유구를 조사하는 시굴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여지도서(輿地圖書)와 호서읍지(湖西邑誌)에 근거해 부분적인 트렌치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영보정지에 기단석이 발견되었으며 동-서 기단석렬간의 너비는 약 6m, 남-북으로는 약 8m 범위에 걸쳐 건물이 자리했던 것으로 조사됐다.또 영보정지 외에도 고지도에 영보정과 함께 그려진 능허각지도 확인됐으며, 능허각지는 영보정지와 같은 평면 ‘ㄱ'자형의 전체 기단위에 남-북 방향을 장축으로 평면 ’-‘자 형태의 건물이 자리했던 것으로 추정됐다.이번에 발견된 영보정은 연산군 11년(1504)에 수사로 부임한 이량(李良)에 의해 세워졌으며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깎아내린 듯한 절벽위에 지어져 우리 조상들의 자연관과 어울려 소담하고 아늑함으로 선비들의 극찬을 받아왔다.영보정의 제(題)·영(詠)·기(記)를 쓴 인물은 70여명에 100편의 시문을 남겼으며, 조선시대 실학의 선구자인 이수광(李?光)은 영보정을 제1의 승지로 꼽으면서 ‘자고제영심다(自古題詠甚多)’라 하여 제영이 많았음을 말하여 주고 있으며, 어떤 이는 제영이 너무 많아 다 읽을 수가 없다고도 하였다.또 영보정은 해동지도(18세기 중엽), 광여도(19세기 전반), 지승(조선후기), 보령부지도(1872년)의 고지도에도 잘 나타나 있다.이번 조사를 통해 향후 영보정 중창(복원)사업에 필요한 학술적 기초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조사가 완료되면 조선시대 충청지역 수군 지휘부였던 충청수영성(사적 제501호)을 2018년까지 국비를 지원받아 성곽을 정비하고 허물어져 사라진 성내 영보정 등을 중창(복원)할 계획이다.한편 ‘충청수영성’은 조선 초기에 설치된 후 고종 33년(1896) 폐영(廢營)될 때까지 운영되었으며, 그 규모가 『세종실록지리지? 기록에 따르면 조선 초기 충청수영과 그 산하 속진에 배속된 군선(軍船)은 142척, 수군(水軍)은 8,414명에 이르렀다고 전해지고 있다.ㅇ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지정 개요- 지정종별 : 사적 제501호- 지정종별 : 충청수영성(忠淸水營城)- 소재지 : 충남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931번지 일대- 문화재 구역 및 보호구역 면적 : 125,326㎡(271필지)· 문화재구역 : 10,378㎡(46필지)· 문화재보호구역 114,948㎡(271필지)- 관리단체 : 충청남도 보령시(보령시장)자료문의 문화공보담당관 문화예술담당(930-3226, 민병선 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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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학교 일반직 인사발령
일자 : 2010년 7월 20일자■ 사범대학부설중고등학교 행정실(행정주사) - 남기용■ 사무국 시설과(공업주사) - 한민택■ 대외협력본부 대외협력과(행정주사보) - 박주영■ 공과대학 행정실(간호주사보) - 우복진 일자 : 2010년 7월 20일자■ 사무국 총무과(행정주사) - 이승렬■ 종합인력개발원(행정주사) - 백광현■ 산학연구본부 산학연구지원실(행정주사) - 김기수■ 학생지원처 학생복지과 겸 장애학생지원센터(행정주사) - 조한면■ 교무처 학사지원과(행정주사) - 이웅재■ 대외협력본부 대외협력과(행정주사) - 윤석암■ 교무처 교무과(행정주사) - 김주완■ 교직부(행정주사) - 이병구■ 공과대학 행정실(행정주사) - 이충구■ 사무국 시설과(공업주사) - 이종후■ 사무국 시설과(시설주사) - 김종원■ 자연과학대학 행정실(행정주사보) - 심훈희■ 한민족교육문화원(행정주사보) - 김종원■ 교무처 학사지원과 겸 교육지원본부(행정주사보) - 김선형■ 교무처 교무과(행정주사보) - 신동화■ 산업과학대학 행정실(공업주사보) - 권완식■ 산업과학대학 도서관분관(사서주사보) - 김종수■ 도서관 자료지원과(사서주사보) - 김현수■ 도서관 자료운영과(사서주사보) - 이연희■ 사범대학부설유치원(별정7급) - 이강덕■ 사무국 재무과(행정서기) - 안혜정■ 학생지원처 학생복지과(행정서기시보) - 정종화■ 교무처 학사지원과(행정서기시보) - 이종민■ 교무처 교무과(행정서기시보) - 권오선■ 공과대학 행정실(기능6급) - 권지원■ 사무국 시설과(기능7급) - 김찬수■ 인문사회과학대학 행정실(기능8급) - 전병춘■ 공과대학 행정실(기능8급) - 정동민■ 사범대학 행정실(기능8급) - 이명옥■ 사무국 시설과(기능8급) - 박순자■ 사범대학 행정실(기성회직) - 신창순■ 종합인력개발원(기성회직) - 이순주■ 교무처 교무과(기성회직) - 최경아■ 학생지원처 학생복지과(기성회직) - 이유순■ 학생지원처 학생복지과(기성회직) - 김은정■ 교육연수원 겸 원격연수원 겸 백제교육문화관(기성회직) - 최무룡■ 사범대학 행정실(기성회직) - 윤금숙■ 사범대학 행정실(기성회직) - 김정희■ 대외협력본부 대외협력과(기성회직) - 조미경■ 국제교육원(기성회직) - 오신영■ 대학원 행정실(기성회직) -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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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경찰서 절도피의자 검거
지난 7월 20일 16시 20분 경 농협에서 입출금 전표를 작성하기 위해 소지하고 있던 현금 1,000만원을 테이블 전표함에 넣어둔 사실을 잊고 나간 사이 동 금원을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충남 논산경찰서는 밝혔다.논산경찰서 형사 1팀의 조사 결과 지난 7월 12일 10시 33분 경 논산시에 있는 논산○○ ○○지점 내에서 피해자가 입출금 전표를 작성하기 위해 소지하고 있던 현금 5만 원 권 2다발(1000만원)을 테이블 밑 전표 보관함에 잠시 넣어둔 사실을 잊고 자리를 비운 사이, 마침 동소에서 있던 피의자가 이를 발견하고 자신의 핸드백에 몰래 넣고 빠져나오는 방법으로 동 금원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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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6월 부동산경기동향조사 결과 상승
충북도가 지난달 도내 거래가 활발한 부동산중개업소 200개소를 대상으로 부동산경기실사지수를 조사·분석한 결과, 체감경기는 83(77), 거래실적은 70(64), 자금사정은 71(69), 예상경기는 99(95)로 전월대비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하여 경기회복세의 미미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안은 전월임한편, 향후 예상경기 실사지수 또한 전월대비 상승(95→99)하여 지난 달 보다는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나 일부는 계절적요인과 투자심리위축 등으로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와같이 전월에 비하여 실사지수가 상승한 주요원인은 내수시장 및 수출회복 등 경기회복세로 인한 소비증가, 낮은 금리에 따른 대체투자 심리 상승 등으로 조사되었으며또한 경영애로요인으로는 매출부문에서는 상권쇠퇴 및 계절적 수요감소를, 자금부문에서는 거래부진을, 고용부문에서는 인건비 상승과 잦은 이직 등 전월과 같은 것으로 분석됐다.충북도에서는 토지거래 등 투기예고지표와 함께 도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부동산경기실사지수(RBSI)를 근거로 분석내용을 종합적으로 도 홈페이지 및 언론 등을 통하여 공표하고 있으며, 경영애로요인 중 개선이 가능한 요인해 대해선 지속적인 개선과 상시 모니터링 실시로 투기수요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참고로 지난 6월 토지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전월(10.5월) 대비 필지기준은 14.0%(1,035필지), 면적기준은 13.0%(169만여㎡) 각각 증가한 반면, 전년 동월(09.6월) 대비 필지기준은 18.5%(1,918필지), 면적 기준은 47.5%(1328만여㎡) 감소한 8,432필지/ 1,467만여㎡가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 상반기(1월~6월)까지의 토지거래량을 조사한 결과 48,343필지로 지난해 상반기 실적(47,701필지) 대비 1.3% 증가했다. * RBSI(Real estate Business Survey Index)* RBSI = 100(경기보합), 100초과(경기호전), 100미만(경기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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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세계대백제전, 웅진성은 내가 지킨다”
2010 세계대백제전 기간동안 공산성 금서루 일원에서 열릴 웅진성 수문병 교대식의 모습이다. 공주시가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개최되는 2010 세계대백제전 기간동안 공산성 금서루 일원에서 열리는 웅진성 수문병 교대식의 체험자를 모집한다.모집기간은 오는 8월 24일까지로, 지원대상은 공주시민 또는 사이버 공주시민 등 누구나 가능하다.체험기간은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에서 9시까지 이다.공주시의 대표적인 상설 문화행사인 이 행사는 역사적인 고증을 통해 제작된 의상과 소품을 이용, 백제 병사가 창을 들고 백제 왕성을 호위하던 수문병과 성곽을 지키는 호위병의 근무를 재현한 프로그램이다.참가자에게는 이 기간동안 백제옷, 병사복장을 입고 1일 동안 백제 수문병이 되는 소중한 체험과 함께, 자원봉사 확인서, 소정의 기념품, 상품권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이번 모집은 전 세계인의 축제인 2010 세계대백제전의 중심에 서서, 축제의 주인공으로 직접 참여하면서 흥미로운 체험도 하는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접수는 우편접수(공주시 교동 120번지 공주시 관광축제팀/대백제전담당(☎041-840-2839)) 또는 이메일(endlewss012@korea.kr)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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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얼굴 없는 독지가의 몰래한 이웃사랑
홍성군청 주민복지과에 남몰래 사랑의 쌀을 두고 가는 군민이 있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민복지과 직원에 따르면 베일에 싸인 주민이 지난 1월 초부터 7월까지 주민복지과에 매달 20kg 씩 총 140kg의 쌀을 기탁하고 있다는 것 “처음에는 누가 놓고 갔는지 무슨 쌀인지 아무도 몰랐고, 주인이 있으려니 서로 관심을 두지 않았죠”주민복지과 직원은 말했다. 첫 달인 1월은 아무도 모른 채 지나가고 2월부터 매월 초가 되면 어김없이 사무실 입구에 쌀이 놓여졌다고 한다. 그러다 지난 5월에는 오토바이에 쌀을 싣고 와서 홀연히 사라지는 주민을 직원이 발견하고 오토바이 번호를 추적한 결과 마트 주인으로 밝혀졌다고. 마트 주인은 신분을 밝히지 않은 손님이 매달 초 쌀 1포(20kg)씩을 홍성군청 주민복지과에 배달을 부탁하였고 말했다고 한다. 이렇듯 자신의 이름을 끝내 밝히지 않고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주민이 지역사회에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주민복지과 직원은 “자신의 신분을 감춘 독지가의 진정한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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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사랑하는 마음, 이제 실천할 때입니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과 계곡을 찾는 인파가 늘어 산림오염과 훼손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20일간 산림내 쓰레기투기, 불법 수목 굴취 등의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이 기간동안 행락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유명 산, 계곡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백두대간보호지역 등을 중심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산림내 취사, 수목과 희귀식물의 불법 굴․채취 등을 단속하게 되며, 단속 결과 과태료 등이 부과된다.이번 단속을 위해 지방청과 4개 국유림관리소에서 자체 단속반을 편성하여 주요 계곡과 산림정화보호구역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산림청과 합동으로 기동단속반을 운영하는 한편, 지방청을 중심으로 지역 단체 숲지킴이 등과 연계하여 캠페인을 겸한 계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중부지방산림청은 본격 단속에 앞서 오는 23일까지 각종 언론매체 홍보, 민간단체 등과 연계한 캠페인을 통해 산림내 오물 투기와 불법 굴취 등이 위법행위임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계도 활동에 힘쓸 계획이다.김현수 중부지방산림청장은 “덥고 답답한 도시를 떠나 많은 국민이 산과 계곡을 찾아 여가를 즐기는 이 시기에 산과 산림을 아끼고, 자신이 머문 자리는 흔적을 남기지 않는 선진 문화의식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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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절도(차량 털이범) 피의자 검거
지난 17일 18시 30분 경 유흥비 마련을 위하여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승용차에 침입하여 휴대폰, 카메라 등 350만원 상당을 절취한 고등학생 피의자 2명을 검거했다고 충남 공주경찰서 수사과 지역형사 1팀 사무실은 밝혔다.피의자들은 친구 사이로,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공모하여, 지난 4월 4일 03시 경 공주시 ◯ ◯ 동 소재 주차장에서 주차되어 있던 흰색 승용차의 조수석 문이 열린 것을 확인하고 차량 안에 들어가 휴대폰 2점(◯◯폰 1대, ◯◯◯폰 1대), 시계(◯◯◯◯◯) 1점, MP3(◯◯◯) 1점 등 시가 350만원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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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사랑상품권’ 내달 2일부터 발행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내달 2일부터 청양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군은 인근지역의 대형할인마트 입점과 교통의 편리함으로 지역경기가 위축되고 있어 관내 재래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양사랑상품권을 제작하게 됐다. 상품권의 안전한 유통을 위해 한국조폐공사에서 위조방지시스템을 적용하여 발행하는 청양사랑상품권은 5천원권과 1만원권 두 종류로 발행된다. 이 상품권은 청양군내 모든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상품권을 받은 업소는 농협에서 현금으로 교환하면 된다. 또한 군은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각종 행사 시상품 및 위문품 활용, 공무원 청양사랑상품권 나눔 운동 추진, 공공근로 등 각종 인부임의 일부를 청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 기관·기업체 등 방문 홍보로 구매 협조 추진, 상품권 관련 사업 필요성 및 운영 안내 등을 군홈폐이지에 게재하고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군은 8월 2일부터 액면가 21억원(5천원권 34만매, 1만원권 4만매) 상당의 상품권을 발행하게 되며 상품권의 사용기한은 판매대행점(농협 청양군지부) 발행일로부터 5년간이다.한편, 군 관계자는 “청양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경제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공무원부터 적극 앞장서고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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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성공 축제 발빠른 행보 눈길
최승우 예산군수는 지난 19일 인천 남구 숭의동 함흥관에서 열린 재인천예산군민회 임원 월례모임에 참석해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이날 월례모임에는 인석진(59세, 진용수산 대표) 회장을 비롯한 주요임원진 7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모임의 결산과 앞으로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면서 회원 상호간의 우의를 다지는 포근한 자리가 됐다.특히, 이날 모임에 참석한 최승우 군수는 “9월에 개최되는 2010예산옛이야기 축제와 10월말~11월초에 개최되는 제13회 예산 황토사과축제에 많은 향우회원들이 참여해 포근한 고향의 정취를 다함께 느끼고, 고향의 농특산물도 많이 팔아 달라.”고 당부하면서 “그동안 고향을 잊지 않고 찾아주고 홍보해 주신 향우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하며, 그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한편, 재인천예산군민회는 회장 1명을 포함한 125명의 임원진에 2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예산군에서 개최되는 각종 문화․체육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상호간에 두터운 신뢰를 쌓고 있는 단체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각종 향우회 모임에 참석해 발로 뛰는 홍보를 펼쳐 성공적인 축제의 전도사 역할을 다함은 물론 향우회원들과의 끈끈한 유대관계를 강화해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