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청원 최고위원, “김무성 권력자 발언” 분당 시그널 - 신동욱 총재, 서청원·김무성의 끝없이 불거지는 날선 신경전 - 새정치민주연합처럼 새누리당도 친박당과 비박당으로 두 동강
  • 기사등록 2016-01-29 00:41:24
  • 수정 2016-01-29 00:57:53
기사수정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이 28일 김무성 대표를 면전에 두고 ‘권력자는 김 대표’라고 직격탄을 날린 것에 대해 공화당 신동욱 총재는 새누리당의 분당 시그널이라고 분석했다.


신동욱 총재는 28일 자신의 SNS에 “서청원 최고위원이 “새누리당 권력자는 김무성 대표”라고 면전에서 직격탄을 날린 것은 분당도 불사하겠다는 ‘분당 시그널’이다. 새정치민주연합처럼 새누리당도 친박당과 비박당으로 두 동강 나는 게 순리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신동욱 총재는 “김무성 대표의 ‘권력 주변의 수준 낮은 사람들은 완장을 차려 한다. 완장을 차고 권력자 이미지를 손상 시킨다’라는 인터뷰는 '청와대와 전면전을 선포한 것'으로 봐야한다. 행간을 읽어야지”라고 덧붙였다.

 

또 신동욱 총재는 “서청원·김무성의 끝없이 불거지는 날선 신경전은 새누리당의 회천지력(回天之力 )이 다했다는 반증이다. 부부싸움 많이 하는 가정치고 이혼안하는 가정 못 봤다. 자연의 ‘이치’지”라고 꼬집었다.

 

한편 신동욱 총재는 “김부선씨가 이재명 시장과의 논란에 대한 해명이 ‘술이 들깬 사람’처럼 궁색하다. 국감에서 ‘교도소보다 폐쇄적인 데가 관리사무소’라며 난방비 의혹을 제기했던 난방열사의 당당함은 어디가고 왜 꼬리를 내리지”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fmtv.co.kr/news/view.php?idx=10056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시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