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5월 호주의 ‘Backing Australia's Ability’는 중대한 전환점을 맞는다. 2001년부터 5년계획으로 시작되었던 ‘미래를 위한 혁신플랜’이 2년후면 종료되는데, 예산반영 절차 등을 감안하면 이 시기에 동 플랜의 연장여부를 검토해야 했던 것이다.
물론 호주정부는 ‘Backing Australia's Ability - Building Our Future through Science and Innovation’이란 플랜을 발표, ‘Backing Australia's Ability’ 패키지 이름을 계속 사용해 나가기에 이른다. 물론 부제는 ‘미래를 위한 혁신플랜’에서 ‘과학과 혁신을 통한 미래건설’로 바뀌었다.
이 보고서에서 호주정부는 연장필요성을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정부는 과학과 혁신의 과실을 수확하기 위해 장기플랜이 필요하다고 인식한다. 예측가능한 과학과 혁신 정책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부는 1차플랜 종료 2년전에 새로운 계획을 만들고 발표하는 것이다. 이 것은 2011년까지 연구자, 대학, 비즈니스 및 다른 조직들에게 확실성과 계속성을 줄 것이며, 그들에게 장기추진에 대한 확신을 심어줄 것이다.”
아울러 호주정부는 패키지에 대한 기대를 이렇게 밝히고 있다. “정부는 과학과 혁신에서의 투자가 호주를 위한 강하고 안전한 미래를 만들어 주는데 공헌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Backing Australia's Ability’는 이미 중요한 실적을 생산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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