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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1-09 10: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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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문화원의 판소리 수강생들이 겨울철 득음수련을 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달성문화원의 예술부장이자 판소리 강사인 지미희 선생과 문하생들은 지난 4일부터 10일간 가야산 포천계곡 일원에서 득음수련을 하고 있다.

달성문화원의 판소리교실 수강생 15명이 참여한 이날 야외수업에는 목청 틔우기를 비롯해 판소리 가락 익히기, 아니리와 발림 등 수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득음수련 참가자 가운데는 국악고등학교 입학예정 학생과 어린학생들도 많이 참여해 우리 것의 소중함을 재삼 확인하기도 했다.

6년째 달성문화원에서 판소리 강의와 제자들을 양성하고 있는 지미희 선생은 “어린이와 학생들이 우리 국악인 판소리에 관심을 가지고 소질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며, “문화원 수강생들과 제자들에게 열정을 다해 판소리를 전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자연에 머무는 듯한 우리의 전통소리를 보급하고 저변을 확대하여 곳곳에서 많은 주민들이 함께 향유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의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달성문화원은 지역민들의 문화생활 영위와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판소리 교실을 비롯해 민요, 국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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