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창원경륜공단 상임이사 박효태 전 창원시 기획국장 - “관련된 업무 맡아온 경험 살려 내실 다지는데 일조할 터”
  • 기사등록 2008-01-10 13:53:49
기사수정
 
공석중인 창원경륜공단 상임이사에 박효태 전 창원시 기획국장(60)이 임명됐다.

창원시와 경남도의 협의를 거쳐 9일 임명된 박 상임이사는 창원시 기획예산과장 시절부터 수년째 창원경륜공단과 시설공단 등을 관리하는 부서에서 근무해 경륜에 상당히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고 창원경륜공단 내부 사정에도 밝은 편이다.

박 상임이사는 “공단이 지난해부터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단계로 접어든 만큼 내실을 다지는데 일조하겠다”며 “항상 직위에 걸맞은 위치에서 직위에 걸맞은 일을 찾아 공단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 상임이사는 또 “지난해말 기획국장으로 창원시를 명예퇴임할 때까지 창원경륜공단과 관련된 업무를 맡아온 경험을 살려 사업시행자인 창원시와 업무 협의 등을 매끄럽게 진행해 공단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박 상임이사는 지난 1967년부터 40여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1976년 창원출장소 시절부터 창원시와 인연을 맺어 창원시 기획예산과장, 경영혁신본부장, 기획문화국장, 기획국장 등을 두루 역임한 바 있다.

공직 근무시절에는 ‘비전 2020’과 ‘창원발전 5개년 계획’ 등 창원시의 중장기 발전 비전을 제시하는 등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행정자치부장관 표창과 녹조근정훈장 등 많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fmtv.co.kr/news/view.php?idx=1252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시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