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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1-30 20: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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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해시에서는 대중교통 이용촉진 방안을 지방대중교통기본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30(화)에 이재복 진해시장, 시의회 주준식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시민 등 약 600여명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자로는 영산대학교통물류학과 최양원교수를 비롯한 4명의 교통전문가와 진해시의회 박준섭 부의장이 참석했으며, 대중교통기본계획 수립을 담당하고 있는 (주)우리ENG의 기본계획(안) 설명에서는 간선대중교통축 및 대중교통시스템 선정, 대중교통수단 다양화 및 고급화, 대중교통기반시설 정비방안, 대중교통 환승체계 구축 등 10대 주요과제를 제시하고 이의 실천을 위한 방안으로 굴절ㆍ저상버스 도입, 버스쉘트 및 안내판 환승센터 구축,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등 21개 추진시책을 제시했다.
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토론자로 참석한 교통전문가들은 대중교통의 특성과 대중교통기본계획수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행정기관에 대해는 광역 급행버스 및 저상버스 도입,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등 고급화된 대중교통 시설의 조기구축 및 기본계획을 차질 없이 실천을, 시민들에게는 대중교통에 대한 욕구 자제를 지적했다.
 
마지막 인사말에 나선 이시장은 주요사업들에 대해는 공청회를 자주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시책을 펼쳐나가겠으며, 교통전문가의 지적사항과 주민의견 등은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했다.

진해시에서는 본 기본계획(안)에 대하여 2007. 2. 13(화)까지 주민열람을 실시해 주민의견을 반영하고 경상남도 교통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2007. 4~5월경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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