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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시장 남상우)는 지난해 법인 정기 세무조사를 실시한 결과 26억 2천5백만원을 추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따라 추징사유별로 보면 법인 정기조사 752건 15억 5백만원, 취약분야 테마별 기획조사 58건 5억 2천9백만원, 비과세·감면수혜자 등 사후조사 401건 5억 9천1백만원에 이르고 있다.
이 같은 실적은 목표(25억원)대비 105%를 초과 달성, 지방세 세무조사 운영계획을 수립해 비과세, 감면수혜자 등 정밀분석을 통해 체계적으로 탈루·은닉세원을 발굴 조사한 결과이다.
시는 법인사업체 및 불성실 신고납부자에 대하여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추진하는 등 지방세 누수를 방지하고 세원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2008년도에도 법인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 및 택지개발지구 및 대규모 공동주택 신축대상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2월에 성실 납세법인 3개업체를 선정하여 표창하고 세무조사를 1회 면제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성실납세풍토를 정착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사례 중심의 선진 세무조사 기법을 활용해 자주재원 확충에 더욱 매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