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명곡동(동장 박부근)에서는 지난 1일 오전 10시부터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자전거타기 캠페인과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 자전거캠페인,대청소
이 지역 시의원인 김철곤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자전거타기실천협의회 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명곡동민의 집을 출발해 명곡로를 거쳐 도계광장, 명서로 등 약 7㎞구간을 달리며, 자전거타기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자전거도시 창원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노력했다.
특히 자전거타기 캠페인을 마친 자전거실천협의회원 및 주민들은 관내 전봇대나 벽에 붙어있는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고,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에도 힘써 설을 맞아 명곡동을 찾는 귀향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