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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및 대보름맞이 문화행사 풍성하게 열려 - 지역 곳곳서 각종 예술공연과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등 세시풍속 잔치
  • 기사등록 2008-02-05 17: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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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의 큰 명절인 설(2. 7)과 정월대보름(2. 21)을 맞아 대구 곳곳에서는 각종 예술공연과 함께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등 전통세시 민속놀이가 풍성하게 열린다.

설과 정월대보름을 맞아 대구시에서는 지난해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민․관이 합심하여 개최할 계획이다.

설과 정월대보름을 전후해서 대구시립예술단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교향악단, 합창단 공연을 펼치고, 특히 2월 3일에는 지하철 동대구역 광장에서 우리모습보존회 주최로 가족뮤지컬과 시가지 퍼레이드로 구성된「설맞이 대축제」를 개최하며, 달서구 첨단문화회관에서는 설 연휴기간 중에 시민들을 위한「민속놀이 체험장」을 운영한다.

또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중구협의회에서는 작년에 이어 신천 달맞이 축제를 대규모로 개최하며, 각 구․군의 부녀회, 청년회 등에서도 크고 작은 민속행사를 마을단위로 개최한다.

이처럼 시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설 및 정월 대보름 문화행사로 인한 화재․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과 정월 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구소방본부는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며,

화재에 대비한 상황관리 강화와 더불어 광역응원 출동태세 구축 및 초기진압체제를 확립하고, 출동차량 및 장비를 100% 가용할 수 있는 상태로 유지하여 대형화재예방과 인명구조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특별경계근무에 임한다.

특히 달집태우기, 정월대보름굿 등 정월대보름 행사장에 소방차 및 구급차를 근접 배치하여 초기대응 및 응급처치․이송 능력을 향상시켜 행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쥐불놀이, 폭죽놀이 등 위험행위에 대한 지도․단속도 강화하여 화재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데 소방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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