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에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활사업 참여자, 자활사업 참여기관 실무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활사업 발대식 및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저소득층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가의 보호에 안주하려는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자활사업의 발대식을 가진다.

발대식 행사와 더불어 오전에는 짜장박사로 유명한 박권용 강사의 ‘이것이 인생이다’라는 특강을 통해 어려운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용기를 가지고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는 체험담을 들으면서 자활사업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로 삼는다.

또, 오후 시간에는 아사발 봉사단체 박미애 회장의 ‘웃음과 건강’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의를 한다. 하루하루를 힘들게 사느라고 시간을 내기 어려운 자활참여자들에게 특별한 강의를 받을 기회를 제공하며, 2008년도 김해시는 20개 사업장에 400명의 자활참여자들이 참여해 자활의 의지를 불태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