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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일 남해군 창선대교 타운에서 열리는 창선․삼천포대교 개통기념 제6회 전국하프마라톤대회 구간에 대해 차량 통제가 실시된다.
남해군에 따르면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다음달 2일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1시까지 마라톤 코스인 창선대교 타운 입구에서부터 창선면 수산 우회도로(국도 3호선)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또 창선․삼천포대교 위 구간은 1개 차선만 통행되고 2개 차선은 마라톤 코스로 이용된다.
따라서 창선면 수산방향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창선 단항에서 대벽, 사포, 창선 지족삼거리로 우회해야 한다.
군은 대회 참가자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북창선초등학교 운동장과 단항에서 대벽까지의 도로 갓길, 율도에서 당항 도로변, 창선 수산에서 진동방면 지방도 갓길을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남해읍지역 참가자들을 위해 공설운동장에서 2일 오전 7시 반에 출발하는 셔틀버스 3대를 마련, 대회장소까지 운행하고, 창선 율도에서 대회장소까지는 오전 8시 10분부터 셔틀버스를 계속 운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차량 통제로 불편이 예상되지만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부득이 차량 통제를 하는 만큼, 대회 참가자는 지정된 주차장을 이용하고 남해를 찾는 관광객은 우회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