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김동량 회장)가 지난 13일 안동시 북후면 도촌1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 대상으로 노인복지기금 공모사업으로 원예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도촌1리에서 어르신 10여명 대상으로 원예심리치료를 진행 하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증 발병 위험이 큰 어르신들이 식물의 삶을 통해 내 마음을 들여 다 볼 수 있는 원예치료법으로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을 돌보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원예치료로 인해 내 마음을 들여 다 볼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삶을 바라보며, 식물을 통해 옛 추억을 회상하며, 현재의 나를 받아드리고 내일의 희망을 갖도록하는 것이 효과이다.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는 경로당 536개 중 5곳을 선정해 지난 8월부터 강사님이 직접 경로당에 방문하여 아쿠아포닉스, 공기정화식물, 토피어링 등을 지도하고 있다.
원예치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추석이 지나고 가족들과 떨어져 아쉬움이 있었는데, 경로당에 방문하여 식물을 가꾸고, 생화도 직접 도자기에 심어보면서 스스로에게 선물하는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김동량 회장)은 “2022년 원예심리치료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로 모두가 힘들 때 안동시의 적극적 지원 및 노인회 직원들의 노력과 경로당 회원들이 열심히 활동을 해 줘서 귀중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올해도 더 열심히 해서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표준방송FMTV 대표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