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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초등학교 권문희 학생, 최우수상 수상 - 제43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 대한민국 최고 학생 발명대회
  • 기사등록 2022-09-14 16: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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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3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성초등학교 5학년 권문희 학생



안동 신성초등학교 5학년 권문희 학생이 제43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과 동아일보가 공동주관하는 대회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발명활동 장려하기 위한 대한민국 최고의 학생 발명대회이다.


특히 신성초등학교는 전교생이 66명에 불과하지만, 올 한해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 1점, 우수상 1점, 대한민국발명전시회에서 금상 1점,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권문희·5학년)을 수상하였으며 이를 지도한 박희찬 교사는 전국학생작품지도논문연구대회에서 1등급을 받아 역대 최고의 발명교육 실적을 달성하게 되었다.


권문희 학생의 발명작은 우유급식을 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씻지 않고 버리는 우유팩들은 전혀 재활용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인식하고 학생들의 우유팩 재활용 실천을 돕기 위해 ‘씻고! 뒤집고! 말리고! 우유팩 건조대’를 발명하게 되었다.


‘씻고! 뒤집고! 말리고! 우유팩 건조대’는 우유급식을 마친 학생들이 다 먹은 우유팩의 입구만 벌려 개별 건조대에 넣어두면 당번이 한 번에 씻어 뒤집어 말릴 수 있게 한다. 누구나 쉽게 종이팩을 씻어 말려 재활용 자원으로 만들어 배출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것이다.


 권문희 학생은 “우유팩 건조대 발명을 하는 동안 많은 조언을 해주시던 선생님, 함께 우유팩 재활용을 실천했던 신성초등학교 5학년 1반 친구들이 있었기에 더 좋은 성과를 이뤄낸 것 같다며, 앞으로 발명을 통해 세상에 선한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희찬 지도 교사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신성초 학생들과 뒤에서 묵묵히 지원해주신 정도기 교장선생님 및 지속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안동교육지원청 장학사님, 경상북도과학교육원 연구사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발명교육을 연구하고 실천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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