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수형)가 5월 16일(목) 가정의달을 맞아 안동여자중학교 ‘달그락’ 봉사단과 함께 관내 홀몸 어르신 10가정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눴다.
사랑나눔가게에서 후원해 준 청국장찌개 등 44만 원 상당의 식재료와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만든 반찬 40팩, ‘달그락’ 봉사단 학생들이 직접 만든 모기벌레퇴치제, 립밤, 유리잔을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과 안동여중‘달그락’봉사단 학생들이 홀몸 어르신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꽃 화분 3종류를 함께 만들며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의미가 깊었다.
꽃 화분을 만드는 방법을 사전교육 후 어르신 댁을 방문한 협의체 위원과 안동여중 학생들은 기분 좋은 인사를 시작으로 방안에 둘러앉아 꽃 화분을 만들며 내내 이어지는 웃음소리와 즐거움으로 꽃내음 가득한 5월의 서구동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었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김○○ 할머니는 “꽃 화분을 함께 만들면서 손녀들 손도 잡아 보고 땀도 닦아 주기도 하며 까르르 웃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는 시간이 너무 좋았다”라며 함박웃음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동여중‘달그락’봉사단 이○○ 학생은 “어르신 댁에 방문해 함께 꽃화분을 만들어보는 시간은 처음이다”라며 “너무 재미있었고,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많이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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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mtv.co.kr/news/view.php?idx=166437표준방송FMTV 보도국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