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회 자원봉사단체(회장 김기환)는 2024년 6월 27일 사회복지법인 애명 설립 38주년을 기념하여 애명복지촌 잔디밭에서 재능기부 및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한마음”, 정과 사랑이 넘치는 한마음 가족」이라는 타이틀로, 오전 10시부터 한마음회의 식전행사로 스토리텔링공연과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강경왕 사회자가 흥을 돋구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법인 애명 산하시설 종사자와 장애인 300명, 한마음회 회원 20여명 내빈 10명 등이 참여해 ‘정과 사랑이 넘치는’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특히, 권기창 안동시장님을 대신하여 황순녀 여사, 김형동 국회의원을 대신하여 김동학 사무국장, 김대진 도의원, 권광택 도의원이 참석하여 행사를 빛내 주었다.

1부에서는 안동애명복지촌 주민으로 그림작가로 활동하는 김영택 작가가 한마음회 회장을 직접 그린 초상화를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지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훈훈한 시간이었다.

이후 한마음회에서 준비한 풍성한 뷔페 식사가 제공되었고, 장애인들로 구성된 애명풍물단 및 산하시설 장애인들의 장기자랑으로 능력을 마음껏 뽐내었으며, 이어 한마음회에서 준비한 초대 가수 유해모, 최석준, 이시안, 일렉큐브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한마음회 김기환 회장의 노래로 행사가 아름답게 마무리 되었다.

한마음회 자원봉사단체의 자발적 봉사로 사회복지법인 애명의 38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또 하나 만들어 주어 애명인의 가슴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한마음 봉사단체는 5년 전 경남 경북지역에 연고를 둔 분들로 한마음 이라는 봉사단체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진심으로 봉사하고자 설립된 단체로서 한마음회 김기환 회장은 “이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으며, 애명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애명복지촌 오승택원장은 사회복지법인 내 시설을 대표해서 “앞으로 더 많은 봉사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이런 기회가 더 많이 생겨 장애인들에게 희망이 더해지고 사랑이 나눠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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