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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서장 이평오)는 지난 23일 남원서 2층 소회의실에서 사이버 안전을 위한 민.경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자 누리캅스 제2기 위촉 행사를 개최했다.
누리캅스는 누리꾼의 ‘누리’와 Cops(경찰)의 합성어로 사이버명예경찰을 의미하며, 누리캅스 요원은 총 12명으로, 초등학교 교사, 컴퓨터 학원 강사, 관내 주요 홈페이지 운영자, 대학생으로 구성되었다.
누리캅스 요원들은 인터넷상 각종 불법.유해정보 모니터링 및 신고, 사이버범죄 예방 아이디어 제공 및 예방활동 참여, 경찰정책에 대한 여론 수렴 및 경찰활동 홍보의 임무를 가지고 앞으로 1년간 건전한 사이버 공간을 위해 사이버 정화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활동실적 우수자 표창 및 감사장 수여, 중요 첩보제공, 피의자 검거 등에 기여한 자는 관련 지침에 의거 신고 보상금 지급 및 즉상. 감사패를 수여하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