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은 지난 4일 의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 합동순회 진료를 시행했다.

 이번 진료는 찾아가는 행복병원과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의무대대, 의성군 보건소,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1지구 제1지역,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지사, 경북금연지원센터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하여 진료 서비스뿐만 아니라 금연 상담, 교통안전교육, 이미용 서비스, 장수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종합적으로 보살피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안동의료원의 찾아가는 행복병원 진료팀은 피부과, 치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한방진료부터, 물리치료와 만성질환 관리 및 예방을 위한 상담과 처방까지 제공했다. 또한 간단한 건강검진도 함께 시행하여 지역주민들의 건강 의식을 높이고자 했다.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이번 합동순회 진료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경상북도 주관으로 안동의료원이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이동순회 진료사업이다. 매주 2회 도내 의료취약지역을 순회하며 현장에서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