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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청, 산불 피해 최소화 위한 현장 중심 선제적 대응 - 안동 지역 학생들과 교직원 및 이재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하여 - 일직초를 사수하기 위하여 지원청 보유 소화기를 싣고 현장에 출동
  • 기사등록 2025-03-30 17: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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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교육지원청,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중심 선제적 대응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이 산불 확산에 따른 안동 지역 학생들과 교직원 및 이재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하여 현장 중심으로 선제적인 총력 대응을 실시했다. 


의성 산불이 서풍을 타고 동진하면서 길안면 백자리 인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을 예상하여 22일(토)부터는 안동교육지원청 지역사고수습본부 내 긴급상황반을 즉시 가동했다. 


▲ 안동교육지원청,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중심 선제적 대응


상황총괄팀은 △관내 각급 학교 및 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여 학교 현황을 주시하는 한편, △안동시 및 의성군 재난상황실 및 관제센터, 안동소방서, 그리고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지역별 산불 확산 대응을 위해 이재민 대피 장소 등을 지원했다. 

   

행정지원반 및 복구지원반으로 구성된 지원청 현장순회팀은 △매일 아침 6시부터 중점 피해 지역에 3개조 이상으로 파견되어 인근 학교 안전과 이재민 현황을 직접 살피고, △학교별 학사 일정 조정·긴급돌봄운영·학생 신변 안전 확보 등을 위해 지원청 사고처리·학생관리반 및 각급 학교와 적극 소통했다.   

 

▲ 안동교육지원청,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중심 선제적 대응

 

안동 지역 산불 확산이 가장 심했던 25일(화)에는 현장대응팀이 △남선초와 임하초 인근에 산불이 번지는 것을 파악하고 교직원 및 인근 주민들과 힘을 합쳐 교내 소화기를 동원하여 화재를 직접 진압했다.   

   

26일(수) 기준으로 관내 약 60개소에 달하는 각급 학교 및 소속기관을 개방하여 밤중 급증한 이재민 800여명 이상을 안전하게 임시 수용하였다.

 

▲ 안동교육지원청,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중심 선제적 대응

 

27일(목) 저녁에는 잠잠해지던 산불이 남후면과 일직면 원호리에 다시 확산되자, 인근에 위치한 일직초를 사수하기 위하여 지원청 보유 소화기를 싣고 현장에 출동하여 소방관들과 함께 상황을 주시했다. 

 

▲ 안동교육지원청,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중심 선제적 대응

 

안중환 교육장은 “일주일 간 지속되어 온 위험 속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안동교육가족 및 학생·보호자 간 굳건한 상호 신뢰, △소속 학교와 학생을 지키기 위한 모든 교직원의 굳은 의지와 구슬땀, 그리고 △밤낮으로 이어진 교육지원청 긴급상황반의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대응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 인근 읍면에 주민대피령에 발동되어 자택으로 이동 할 수 없었던 학생들을 위해, 함께 학교 건물에 남아 밤새 안전을 책임진 현장 교직원들, 산불 피해 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인근 주민들과 안동시·전국 소방서·관할 경찰서 등 유관기관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산불로 인한 주택 전소 및 소실 등으로 피해를 입은 가정들을 위해 가족 단위 임시 거주시설을 제공하고자 안동학생수련원 등 시설 개방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안동교육지원청,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중심 선제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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