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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 입은 안동시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향한 사회 각계의 따뜻한 관심
  • 기사등록 2025-04-25 09:06:53
  • 수정 2025-04-25 09: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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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피해 입은 안동시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안동지역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지역사회와 각계각층에서 피해복구를 위한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경북 북부지역의 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안동병원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냉장고 250대(1억 원 상당)를 기부했다. 선진이동주택 등으로 이동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안동시체육회는 3,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회복을 응원했다.


지역기업과 단체들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와룡태리영농조합법인, (주)풍산비료, 그린조경, 동백여행사, 안동시청경안고동문회, 임하중학교 제5회 동창회 등에서 각 500만 원씩을 기부해 힘을 보탰으며, 달성군 현풍읍체육회는 3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 행렬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향한 사회 각계의 따뜻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안동시는 기부된 성금과 물품을 피해지역에 신속히 전달해 실질적인 복구와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많은 분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시민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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