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5일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열린 2025 문경찻사발축제의 부대행사인 한복패션쇼가 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 주최로 문경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함께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위회 의장, 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 김주복 회장과 UNESC 대한민국 본부 전기우 의장, 경상북도 도의원, 문경시의원, 한국한복진흥원 박후근 원장, 문경관광공사 신필균 사장, UNESC 김달호 중앙위원, 최명화 사무국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한복패션쇼는 세계적인 김정아 한복디자이너(김정아 우리옷 대표)가 기획한 한복의상으로 전국 각지에서 6세부터 68세까지의 다양한 연령대의 모델들이 참여하며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앞서 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 김주복 회장과 김기상 이사장이 한국전통문화 활성화와 관광산업발전에 기여한 UNESC 본부의 강수훈 사무총장, 최명화 사무국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진 패션쇼에서는 오방색의 전통한복과 무궁화와 태극기가 어우러진 한복, 궁중의 꽃과 어울리는 한복까지 가지각색의 아름다운 한복을 선보이며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는 관람객들로 가득 채웠다.
김주복 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 회장은 "전국에서 문경을 찾아준 모델과 관람객들로 풍성한 패션쇼 행사장이 되어 감사하다”며 "검소하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되 사치스럽지 않음을 표현한 전통 한복의 우수성을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표준방송FMTV 대표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