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5월 31일(토) 서울놀이마당에서 ‘제10회 송파 아동·청소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도전하며 성취하고 성장하는 아동·청소년'이라는 주제로,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청소년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식전 공연▲가족 참여 프로그램 ▲기념식 ▲축하공연 ▲체험 부스 등을 진행한다.
축제는 오월의 마지막 토요일에 서울 유일의 전통마당극장인 ‘서울놀이마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진다.
먼저, 10시 청소년 연희단 ‘뚜닥깨비'의 흥겨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퀴즈를 풀며 상식을 겨루는 ‘지식에 도전!’과 토스볼, 컬러 스도쿠, 시간 맞추기 등 가족 구성원이 함께 게임하는 ‘가족 챌린지’를 운영한다.
오후 1시 기념식에서는 봉사와 선행, 협력 등에 앞장 선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 19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송파키움센터 어린이들과 청소년센터 청소년 모두 함께 애국가를 제창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청소년의 달을 기념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아동·청소년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아동·청소년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준비한 댄스, 난타, 치어리딩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한다. 이어, 인기 댄스팀 "원밀리언(1MILLION)"의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축제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서는 14개 체험 부스도 마련했다. ▲파우치 키링 만들기 ▲나만의 부채 꾸미기 ▲10년 후 나의 모습 미니어처 만들기 ▲독일, 미국, 일본 등 송파구 자매도시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송파구 국제자매도시 여행' ▲청소년 가족 알뜰장터 등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우리 아동과 청소년들이 도전과 성취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송파를 만드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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