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정수열)는 ‘오고 싶은 학교’,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회 중심으로 3무(무결석, 무폭력, 무흡연), 3다(다인사, 다독서, 다칭찬)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 ‘3무 3다 운동 실천 결의대회’ 모습 ‘3무’는 ‘무결석’으로 근면 성실한 사람이 되고, ‘무폭력’으로 즐거운 학교를 만들고, ‘무흡연’으로 건강한 사람이 되며, ‘3다’는 ‘다인사’로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다독서’로 바람직한 정서를 기르고, ‘다칭찬’으로 올바른 인간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운동이다.
운동의 정착을 위해 학생회 임원들이 주축이 되어 등교시간과 점심시간에 3무 3다 운동의 내용이 적힌 피켓과 가슴띠를 두르고 캠페인을 벌이고, 담임교사가 인사를 잘하는 학생에게는 스티커를 배부하여 격려하는 등 학교 구성원 전체가 3무 3다 운동의 생활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13일에는 ‘3무 3다 운동 실천 결의대회’도 개최하였다.
이러한 운동의 실천으로 학교가 활기차게 변화하여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춘 전문 기술인으로서의 자세를 갖추어 가고 있고, 결석율의 경우 작년 3~5월에는 1.4%였는데 올해 같은 기간은 0.4%로 눈에 띄게 줄었으며, 금연실태 또한 많이 향상되었다.
정수열 교장은 “이 운동은 전문계고가 기피되는 현실을 극복하고 우수한 학교를 만들어가는 운동으로 전문계고 활성화에 좋은 촉매제가 되고 있다.”며 ”모든 학생들이 오고 싶은 학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