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성소방서 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대구수성소방서는 지난 1일 오후 2시 수성못 여름파출소앞에서 수성구청장 등 관내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수성못유원지 119시민수상구조대」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수성소방서는 이날 발대식에 앞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민간자원봉사자 30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수상인명구조에 대한 교육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전국적으로 물놀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작년대비 60% 증가하는 등 최근 익사사고가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119시민수상구조대, 기마안전순찰대, 소방안전체험차량을 동원하여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물놀이 사고를 대비한 시민 안전의식을 정착시키기 위해 실시되었다.
▲ 수성소방서 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또 바다, 하천, 계곡 등지에서 물놀이 사고를 당하는 경우를 대비하여 구명환․PET병 던지기, 구명조끼 착용하기, 익수자 인공호흡법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대구동부소방서에서도 지난 6월 30일 오후 2시 동부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동촌유원지 안전관리를 담당할『119시민수상구조대』발대식을 개최하였다.
동부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국민 자율 안전의식 고취 및 익수자 구조, 순찰, 미아보호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시민안전을 위한 민간자원봉사자 10명으로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