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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삼성서울병원이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저소득층 가정 기혼 여성들에게 부인암 무료 검진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삼성서울병원은 4월 19일 오전 9시부터 삼성면 보건지소에서 관내 기혼여성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궁암, 유방암 등 무료 검진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고마움을 샀다.
이날 검진에는 산부인과 의료진 8명이 방문해 자궁 세포진 검사 및 초음파 검사를 병행하는 등 부인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검진 및 진료를 실시해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농촌 여성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지난 99년 음성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삼성서울병원은 음성군민을 위해 매년 부인암 무료검진 등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며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