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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4-28 12: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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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영산인 팔공산 부인사 경내 숭모전에서 오는 5월 1일(화) 10:30부터 명석하고 뛰어난 예지력으로 국가 안위와 번영을 위해 열성을 다한 선덕여왕의 넋과 얼을 기리는「제 21회 선덕대왕 숭모제」를 봉행한다.

이날 숭모행사는 부인사 대웅전에서의 헌공의식(獻供儀式)을 시작으로 삼귀의례(三歸儀禮), 반야심경봉독, 제집사(諸執事) 사배(四拜), 헌향(獻香)․헌화(獻花)․헌다(獻茶)의식과 참봉례, 정제(궁중무) 순으로 진행된다.

동화사 주지 허운 스님의 법어와 대구시 권영세 행정부시장의 축사 및 백종진 부인사 주지스님의 인사와 일동배례, 사홍서원으로 숭모제 의식을 마치게 된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이 숭모제는 매년 음력 3월 15일 선덕여왕숭모회(회장 최태향) 주관으로 개최되며, 각계에서 많은 주요인사와 숭모 회원, 부인사 신도 등 1,500여 명이 참가다. 또 대구시립 국악단 및 무용단에서 제례악 연주 및 정제(궁중무)에 참가한다.

이 숭모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지도자인 선덕여왕의 지도자적 자질을 이어받아 사회에 참여하는 여성상을 정착시키고 신라의 찬란한 문화를 계승한 유서 깊은 우리고장의 자긍심 고취와 역사의식 고양을 위해 매년 봉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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