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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가능 물품을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부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전국 동시에 개최되는 나눔 장터의 날 행사를 대구 북구청에서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북구 새마을 부녀회와 함께 칠성동 이마트 옆 야외무대장에서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직원 1인 1품목 기증운동과 주민들로부터 수집된 사용가능한 물품을 판매하는 중고물품 판매코너와 대형할인점 등에서 협찬 받은 물품을 판매하는 이월상품 판매코너가 운영되며 또한 사회단체 등에서 자율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중고물품 자가 판매코너 등이 운영된다.
이날 판매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하고 행사 후 잔여물품은 복지시설 등에 기증할 계획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행사로 최근 경제침체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주민 간 중고물품을 재사용하게 되므로 자원의 절약과 폐기물의 감소가 예상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