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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은 22일 오전 11시경 구청장실에서 대한불교조계종 동화사(주지 허운)와 동화사 국제관광선원 조성사업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사업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대구시 동구청 동화사 민간전문가 등으로 운영위원회 구성․운영, 입장료 징수 등 수익사업은 배제하고 경판․다도․탱화 등 문화체험프로그램 운영에 한하여 유료(실비) 운영, 시설배치 시 대장경밀레니엄관과 경판체험관은 반드시 확보한다는 것과 사업 시행은 동화사에서 추진하고 보조사업 추진 시 동구청과 협의해야 하며 사업 준공 후 관리․운영비는 동화사에서 부담한다는 것이다.
동화사 국제관광선원 조성사업은 2009년에서 2010까지 2년간 사업비 110억을 투입, 동화사 경내에 4천628㎡규모의 선 체험관 및 선 수련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이 사업이 완공되면 팔공산 관광벨트와 연계된 관광인프라 구축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