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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은 4월30일부터 종량제 봉투 및 시장쓰레기 전용수거마대, 대형폐기물 신고필증 등 가격을 소폭 인상 했다.
군에 따르면 정부의 종량제 봉투 가격 현실화 방침에 따라 영덕군 생활폐기물 관리 조례를 개정 ․ 공포해 종전보다 약16% 로 이에 따라 ▲10ℓ 110원→130원 ▲20ℓ 210원→250원 ▲50ℓ 510원→600원 ▲100ℓ 1,000원→1,200원 ▲시장쓰레기 전용 마대 80㎏ 1,120원→1,5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군 관계자는 “정부와 경상북도에서는 생활폐기물 주민부담률을 2008년까지 16.8%로 인상토록 하였으나, 영덕군의 소비자 물가, 주민 부담률을 고려 최대한으로 억제했다”고 밝혔다.
“생활폐기물 처리비용 인상으로 예상되는 6천만원 판매수입에 대해서는 폐기물 수거 운반에 따른 환경예산으로 재투자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 및 맑은 물 관리로 로하스 영덕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