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평리4동 통합방위지원본부에서는 지난 24일 오후 3시 평리4동 주민센터에서 서중현 서구청장을 비롯한 장상목 6대대장, 임홍식 평리4동 방위협의회장, 각 동장 및 예비군동대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洞) 통합방위지원본부 상황실 운용 시범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참석내빈 소개, 평리4동 통합방위지원본부장 인사, 통합방위법 및 작전계획 보고, 상황별조치사항 보고, 강평보고, 서구청장의 격려사로를 끝으로 폐회했다.
동 통합방위지원본부는 작전지원반, 정보지원반, 총괄지원반, 동원지원반, 보급지원반의 5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임무로는 통합방위작전 훈련 지원 계획 수립, 종합상황실 설치 운영, 국가 방위요소 육성 지원, 통합방위 취약지역의 주민신고 체제 확립, 통합방위 작전 관련 동원지원 업무 지원 등을 한다.
서중현 서구청장은 격려사에서 동(洞) 통합방위지원본부 상황실 운용 시범식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잘 보완․발전시켜 지역안보 역량강화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우려 나아가 지역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민․관․군의 유대강화에 모두가 각별한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