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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09 09: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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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은 구의회와 노조의 호응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간부공무원 및 구의원 업무추진비와 직원들의 해외여행경비 등 공무원관련경비 우선 삭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서민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금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조기에 편성하여 4월8일부터 개최되는 제168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2009년도 조기추경을 편성한 사유는 국내 고용시장이 악화되고 실물경제의 위축으로 서민생활의 어려움이 심화됨에 따라 상반기 집중적인 재정투자로 내수촉진을 유도하고 청년 등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취업지원을 강화하여 단기적으로 시행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조기에 시행하므로서 고용안정과 우리지역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조기 추경을 편성하게 됐다.

이렇게 편성한 금년도 제1회 추경예산규모는 당초예산 대비 206억원이 늘어난 2,928억원으로 편성했다.

추경재원 마련과 일자리 반영 등 주요 투자분야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무원관련경비 삭감내역은 집행부 및 구의회 의원 업무추진비 삭감 7천6백만원, 공무원 배낭여행 등 해외여비 삭감 9천만원, 공무원 TOP마인더 향상교육비 삭감 6천만원, 부서별 관서운영 수용비 삭감 2천만원, 08년도 예산절감 우수사례 상사업비 등 2억 4천만원, 기타 경상경비 등 삭감 2억3천4백만원이다.

주요 투자 분야는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공무원 대기발령자 실무수습직원 15명, 1억7천5백만원 행정인턴 48명, 이면도로청소기동반 48명, 불법광고물 정비 10명, 공공근로사업 20명 추가고용 등 126명 6억3천만원 노인일자리 사업에 455명, 6억7천7백만원 하천정비 등 취약지 청소 17명,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 11명, 3억7천8백만원 등이다.

총 18억6천만원을 추가 반영하여 월 624명의 고용창출 효과 및 서민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또한 내수경기 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경북대병원 진입도로건설 15억원 산격2복개구조물외 2개소 보수보강 사업 10억원 등 기반시설 투자사업 등 65억원을 추가 반영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지원, 결식아동 한시적 급식지원 등 서민생활 안정 및 취약계층 지원 등에 35억원을 추가 반영했고 또한 학교용지부담금 환급금 51억원을 추가 반영하는 등 금번 추경은 일자리 창출과 내수경기진작 및 서민생활안정에 중점 투자했다.

향후 북구청은 중앙정부 및 대구광역시의 일자리 창출 및 서민생활 안정사업 추가 확정시 2회 추경일정을 앞당기어 경제난 극복을 위한 서민생활 안정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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