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자전거 열풍을 타고 공무원들의 자전거정책 마인드 향상을 위하여 오는 6월 1일 오후 3시 서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타기 필요성과 우리나라 자전거 정책의 변화란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사)자전거타기운동연합 김종석 본부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자전거 타기의 필요성과 장점, 우리나라 자전거 현황과 역사, 외국 선진 사례, 자전거 정책에 대한 공무원의 자세 등 의식변화 측면에서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는 강의를 할 계획이며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전거관련 특강은 처음 실시하게 됐다.
특히 서구청은 금년 3월 23일 대구 기초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자전거문화담당을 신설하여 금년 5월 서구 자전거 이용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자전거교통안전 체험교육장 설치, 공무원 자전거이용 출장제 실시, 조례제정, 무료자전거 수리센터 설치, 와룡산 등산로 활용 산악자전거도로개설 등 자전거 문화 확산과 제도개선, 이용시설 개선 및 정비를 본격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허 권 건설방재과장은 이번특강을 통해 환경, 교통, 건강, 에너지 절약의 대안으로 각광 받고 있는 교통수단인 자전거에 대하여 공무원들이 일목요연하고 정리함으로서 자전거 타는 문화 확산과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