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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6-22 19: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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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태화동의 한 가정집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안동소방서 소방대원들의 발 빠른 대처로 자칫 큰 불로 이어질 뻔한 사태를 미연에 방지해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켰다.
 
안동소방서는 22일 오후 2시경 신고를 받고 소방차 3대를 출동시켜 현장에 도착해 보니 대문이 잠긴 한 가정집에서 타는 냄새와 연기가 자욱한 것을 보고 담을 넘어 대문을 개폐하고 들어가 보니 가스레인지 위에서 음식물이 타고 있었다.

소방대원들은 즉시 가스를 죽이고 방문과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등 후속 조치를 취하고 상황을 종료했다.

뒤 따라 출동한 태화 지구대 소속 경찰관들도 다시 한 번 현장을 점검 했으며, 타이머를 맞춘 선풍기를 가동 시키는 등 후속 조치를 취했다.

동네 주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가족들이 모두 일터로 학교로 나가고 없는 낮 시간은 80세 할머니 혼자 계시며 오늘은 매장에 간다고 나갔는데 아마도 음식물을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두고 불을 끄지 않고 나간 모양" 이라고 전했으며 이웃에서 타는 냄새가 진동을 하는데다 연기까지 자욱해 걱정이 되어서 신고했다고 말했다.

안동 소방서는 사소한 부주의가 자칫 큰 불로 이어져 우리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까지도 앗아 갈수 있다며, 주민들의 투철한 신고정신만이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전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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