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서는 시민들의 욕구충족과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개발형 바우처사업인 아동돌보미, 장애가정내 비장애아동발달 대상자를8월부터 본격 실시하기로 하고 대상자를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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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돌보미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돌보미를 파견하는 사업으로 하루3시간 정도 아동과 놀아주기, 간식먹이기, 보육시설 등․하원 등을 돌보는 서비스이며, 안동YMCA, 실업극복안동시민운동본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자는 전국평균소득의 100%이하( 4인 기준 391만원)가구 중 만1세~12세 이하의 자녀를 둔 세대가 해당 되며 이용료는 월 20만원을 바우처로 지원하고 본인부담금 6만원으로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장애가정 내 비장애아동 발달지원서비스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 문화체험이 부족한 장애가정 내 비장애 초등학생에게 주 1회 방문학습 지도, 월1회 상담 및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며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경북장애인재활협회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료는 월 10만원을 바우처로 지원하고 본인부담금 2만원으로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구비서류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영수증 또는 3개월 급여명세서이며, 총 서비스 대상 인원은 아동돌보미 80여명, 장애가정 내 비장애아동 발달지원사업이 70명이다.
이번 사업의 실시로 인해 지역민들은 저렴한 가격에 사회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며, 서비스 제공인력 채용으로 중장년층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