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MBC와 한국문인협회 안동지부는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육사 백일장을 25일 오전 9시 30분 안동민속박물관 일원에서 개최 했다.
|
안동시와 경상북도 교육청, 한국예총 안동지부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 30년간 매년 개최되어 초등학생을 비롯해 중고, 대학생과 일반인들이 전국에서 모여 성황을 이루는 인기 있는 행사이다.
참가자들은 당일 현장에서 접수했으며, 입상자 발표는 7월30일 안동MBC뉴스 및 학교 개인별(일반부) 통보하며 시상식은 8월 6일(목) 오후 2시 안동MBC공개홀에서 있을 예정이다.
시상 내역은 운문과 산문을 통합하여 대상 1명을 선정하고 장원과 차상은 운문부와 산문부 각 초,중,고,일반부 각 1명씩 16명을 선정, 차하는 2명씩 총 16명을, 참방은 각 3명씩, 총 24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백일장의 글 제목으로는 초등부가 ‘이슬비’, ‘소풍’, ‘인형’이며, 중,고등부는 ‘종이학’, ‘장미’, 눈물‘로 선정되었고 일반부는 ’낙동강‘, ’인연‘, ’변화‘가 선정되었다.
이에 글 제목이 게시되자 참가자들은 주최 측에서 나누어 준 원고지를 배부 받고 박물관 일원으로 흩어져 각자의 글 솜씨를 뽐냈다.
30분 뒤인 오전 10시부터는 박물관 2층 강당에서 육사선생의 시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제4회 육사 시낭송 경연대회가 한국문인협회 안동지부 주관으로 개최됐다.
- 관련 사진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