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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은 한민족의 정기' 제2회 경상북도 쌀전업농 회원대회 개최!! - 경북 쌀의 경쟁력 제고와 회원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 기사등록 2009-07-30 21: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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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쌀전업농 경상북도연합회(회장:배영규)에서는 도내 쌀전업농의 경영능력 함양과 경북 쌀의 품질고급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7월 30일부터 7월 31일 까지 2일간 안동탈춤공원과 공연장에서 2,000여명의 쌀 전업농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경상북도 쌀전업농 회원대회'를 개최, 경북 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결의를 다짐하고 30일 오후 7시 개막식을 가졌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김휘동 안동시장을 대신한 석현아 안동부시장, 정해걸 국회의원,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함회 장기원 회장과 경상북도연합회 배용규 회장, 안동시연합회 김동진 회장, 한국농어촌공사 경부지역본부 김충호 본부장 등이 참석한 이번 '제2회 경상북도 쌀전업농 회원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쌀전업농경상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안동시 한국농촌공사경북도본부등이 후원하여 WTO, 한미FTA 등에 따라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안 모색과 국민의 식량창고를 지키는 전문농업인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김휘동 안동시장을 대신한 석현아 안동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쌀은 우리 민족의 튼튼한 주식이었고, 살림의 근본"이라고 전제했으며, "쌀로 인해 민속, 민요, 풍속 등의 공동체 문화가 탄생한 만큼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쌀의 과거와 현재를 생각하면서 쌀이 미래 식량으로서 어떠한 노력을 추구해 나가야 할 것인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한국쌀전업농경상북도연합회 배용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수입쌀의 국내 유입으로 쌀이 남아돌아 문제이며, 국내 쌀마저 골칫거리 마냥 취급되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고 전하고, 이러한 문제는 단순히 농촌만의 문제가 아니라 새로운 도시 빈민층을 형성해 야기되는 더 큰 사회문제를 생각해야 하며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또한 "먼 훗날에도 우리들의 후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라도 쌀은 지켜져야 한다."고 말하고 "그 선봉에 우리 쌀 전업농이 서겠다."고 밝혔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농업은 생명산업이며, 우리네 조상들은 땅은 사람을 속이지 않는다는 굳은 신념으로 정직하게 일해 생명과 환경을 지키고 우리 민족의 식탁을 지켜왔다."고 전하고, 경기위축으로 인해 농업과 농촌이 더욱 힘들어 하는 현안을 더 이상 수동적으로 바라보고만 있을 수 없고 이러한 세계사적인 파고를 잘 타고 넘어야만 우리의 미래를 볼수 있다." 말했다.

또 경북은 농도라고 전제하고 경상북도 웅도 300만의 저력과 역사적으로 내려왔던 우리의 자존을 여러분들의 손으로 매만지고 가꾸어 주시길 강력히 당부했으며, 오늘 행사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해 자랑스러운 농촌, 살기 좋은 농촌, 제발 좀 먹고 살 수 있는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의 전선을 구축해 나가기를 당부했다.

이틀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밥짓기’ 가족행사를 비롯하여 ‘경북쌀도전골든벨’과 쌀 전업농의 밤 및 시군우수브랜드쌀과 기능성쌀 홍보행사, 농기계전시 등의 다양한 행사가 더불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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