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손이목)의 지역특화사업체인 경북대학교포도마을(주)(대표이사 김재식)에서 지난 5. 30(수) 포도 쥬스가 미국 LA로 첫 수출에 나섰다
이번의 첫 수출의 쾌거는 2007년 4월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킨텍스의 국제식품 전시회에 참여한 경북대학교 포도마을(주)의 제품을 접하게 된 수출전문업체인 (주)지오락의 관계자가 제품의 품질과 가격의 경재력을 높이 평가해 미국 LA에 있는 대형 쇼핑몰에 본사의 제품을 수출하기로 한 결과로 수출물량은 10톤으로 1ℓ들이 1만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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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이번 수출로 한.칠레 자유무역협정체결과 한미FTA 체결이후 실의에 빠진 영천 포도농가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영천 포도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이목 시장은 “치열해진 국제 경쟁에서 우리 농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과 농․특산물 가공품의 세계화뿐이다”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지역 농민들에게 희망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포도 전국 최대생산지로 5천5백여호에 2천284ha를 재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