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5일부터 1박 2일간 경남 덕유청소년수련원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행복 up 함께 떠나는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다문화가족 9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캠프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프팅, 세줄타기, 미니올림픽 등 가족프로그램과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한 관계와 소통, 다문화 사회와 양성평등 등 배우자 교육, 자녀들을 위한 양궁체험, 물놀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한, 가족의 화목과 다문화가족간의 화합을 위해 레크레이션 및 캠프파이어를 실시하여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혔다.
달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조기정착과 행복한 가족생활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해 가정의 소중함과 행복한 한국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달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어교육, 요리교실, 정보화교육 등 이주여성들이 한국에서 생활하는데 필요한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며, 센터로 나오기 어려운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방문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9월경에는 다문화가족체육대회를 열어 달성군 다문화가족들의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